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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AA] ‘이현중 11득점’ 데이비슨大, NCW大 상대로 정규시즌 첫 승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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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11-24 01:50:52

네이버 기사입니다.

https://m.sports.naver.com/news.nhn?oid=065&aid=0000192502


이현중(202cm, F)의 알토란 활약 속에 데이비슨 대학이 정규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데이비슨 대학은 17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벨크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20 NCAA 디비전Ⅰ 정규시즌 노스캐롤라이나 윌밍턴 대학을 상대로 87-49,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2연패 후 달콤한 승리를 맛볼 수 있었다.

루카 브리코비치가 21득점 3리바운드로 맹활약했고 켈란 그래디(14득점 9리바운드 4어시스트), 존 구드먼슨(12득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 역시 삼각 편대를 이끌었다.

무엇보다 이현중이 첫 두 자릿수 득점을 했다는 것에 의의를 둘 수 있다. 16분 출전한 이현중은 3점슛 3개 포함 11득점 4리바운드로 영양가 100% 활약을 펼쳤다.

밥 맥킬롭 감독 역시 경기 후 인터뷰에서 “그(이현중)는 우리에게 엄청난 에너지를 줬다. 데이비슨 대학의 시스템을 배우고 있는 단계에서 지금처럼만 한다면 정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될 것이다”라고 칭찬했다.

이현중은 아직 베스트5에 들지 못했지만 핵심 식스맨으로서 맥킬롭 감독의 신뢰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낯선 환경, 한국과는 다른 시스템 속에서도 자신의 영향력을 잃지 않았다는 건 그만큼 보이지 않는 곳에서 피나는 노력을 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현중은 만족하지 않았다. 지금보다 더 나은 내일, 그리고 더 나은 내일을 바라보고 있었다.

승리 후 이현중은 “이제 첫 승을 했을 뿐이다. 곧바로 네바다 대학과의 경기를 펼쳐야 한다. 지금의 기쁨을 잊고 다시 나아갈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더 잘해야 한다. 그리고 1승에 만족하지 못한다. 천천히 끌어올려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현중과 데이비슨 대학은 오는 20일 네바다 대학과 정규시즌 네 번째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점프볼=민준구 기자]

https://m.sports.naver.com/news.nhn?oid=065&aid=0000192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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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WR
2019-11-18 09:07:21

국내 최대의 농구 사이트에 이현중 선수 관련 소식이 안 보여서 가져와봤습니다

2019-11-18 09:08:57

보고 있는가 현중군...여기 이렇게나 팬들이 많네..

2019-11-18 09:09:34

과거 매릴랜드 최진수 선수와 비교하면 팀내 비중이 훨씬 높은거라고 생각해도 될까요?

점수차보니까 가비지 게임을 간거 같은데 그래서 16분이나 뛴건지 아니면 정말 기사처럼 핵심 식스맨인지 궁금하네요.

2019-11-18 09:19:23

최진수는 1,2학년 평균 출전시간이 6~7분이었습니다. 이현중은 기사에서 언급한 경기 전에도
비슷한 출전시간을 가져갔고요. 다만 메릴랜드대와 데이비슨대의 ncaa에서의 위상차이, 최진수 입학 당시 중복포지션 뎁스, 영어에 학점관리까지 해야 되는 상황에서 국대 불러다가 쓰지도 않고 정작 레드셔츠 위기가 되니 나몰라라하던 농구협회(이게 제일 크다 봅니다 ) 등등의 사정으로 인한 부분이 상당히 크긴 합니다

WR
2019-11-18 09:29:21

https://nbamania.com/g2/bbs/board.php?bo_table=multimedia&wr_id=956828&first_view=yes&page=0&sca=&sfl=&stx=&sst=&sod=&spt=0&page=0

2019-11-18 18:44:11

최진수는 당시 뭐 가비지 멤버였죠. 당시엔 바스케즈 선수가 에이스였고 최진수 초지션은 스포였는데 1-2학년 죽쒀도 3학년 되면 기회 받을 수 있는데 국대에 너무 불려가서 학점관리 안되고 그래서 자퇴했죠.. 안타까워요 지금보다 더 클 수 있다 봤는데

2019-11-18 19:00:31

스탯상으로는 주요 식스맨 맞습니다. 세경기 평균 17분 출전으로 출전시간 7위네요.

 

최진수는 뭐... 비록 메릴랜드가 당시는 좀 못하던 시절(진수 2학년때 토니는 나갔지만요)이긴 했어도

워낙에 90년대 후반 2000년대 초반을 주름잡던 명문대라 기회를 받을 수가 없었죠. 그나마 적응할만한 때에

국대다 레드셔츠다 학점이다 뭐다해서 기회가 날아간게 너무 아쉽게 되었죠. 로스터 상황상 3학년때면

키식스맨 정도는 갈 수 있을 상황이었거든요.

2019-11-18 09:10:13

어?

학교후배 민기자네요

Updated at 2019-11-18 09:14:39
2019-11-18 09:43:17

착화   6-9정도 될려나요?

PF인가요?

WR
2019-11-18 09:46:04

맨발 6-7 이라고 데이비슨 대학 공식 홈페이지에 나와있습니다.

포지션은 G/F로 표기되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2019-11-18 09:54:34

이야 커리랑 동문이네요.

2019-11-18 12:00:02

잘 되었으면 하네요

2019-11-18 13:55:06

여농 성정아님 아들  맞죠?

2019-11-18 14:07:29

좋은 소식글 잘 봤습니다. 경험치 잘 받아서 우리나라 농구의 새로운 미래가 되면 좋겠습니다

Updated at 2019-11-18 14:35:46

멋지네요. 기대 이상으로 적응 하고 큰 역할을 가져가고 있습니다. 슈팅이랑 전반적인 바스켓 아이큐가 디비전1 에서도 통할 정도라고 보는데 웨이트와 힘이 많이 부족하고 그리고 점프력 자체가 너무 낮아서 ..어떤 점을 앞으로 보완하고 더 훈련할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결과에 상관없이 지금 모습도 충분히 가치가 있는 성취이니 최선을 다해 부딪히고 치열하게 경쟁하고 훈련하면서 한국 농구 발전에 기여할 수있는 선수가 되주면 팬 입장에서 뿌듯 할 것 같습니다.

2019-11-18 19:18:29

세경기 결과를 보니, 시즌 첫경기인 오번대(지난시즌 파이널 포)와의 경기는 좋지 않았고,

약체인 샬럿과, 윌밍턴전에서 점점 기량이 나오는 분위기인데,

컨퍼런스 일정 들어가기 전까지의 몇 경기가 이번 시즌 어느정도의 롤을 부여받게 될지를 좌우할 것 같습니다.

네바다, 마켓, 노스이스턴 같은 팀은 지난시즌 토니 진출팀, 재작년 토니에서 드라마를 썼던 로욜라,

비록 요근래 많이 망가지긴 했지만 네임밸류 있는 웨이크 포레스트 등을 줄줄이 만나는데 여기서 못하면

아... 좀 센팀들 만나면 못하는구나 이미지가 박힐수도 있거든요. 소속팀 데이빗슨 대학도 작년에 아쉽게

토니를 아깝게 못나갔고, A-10컨퍼런스가 미드메이저 컨퍼런스 치고는 팀들 전력이 꽤 탄탄한 축이라

컨퍼런스 일정 들어가면 신입생 여유있게 쓰기가 어려울수도 있다는 점도 그렇고요.

너무 큰 기대일수도 있지만 그래도 1학년때 많이 뛰는 모습 꼭 봤으면 좋겠습니다.  

lalmil
17871
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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