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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 매니지먼트를 지지하는 마크 큐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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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4 00:38:36

"The problem isn't load management, per se,"

 

로드 매니지먼트 자체가 문제는 아니다

 

"I think teams have to be smarter about when to load manage. I'm all for load management. Worse than missing a player in a [regular-season] game is missing him in the playoffs."

 

팀들은 언제 로드 매니지먼트를 할 것인지에 대해 더 현명해져야 한다. 나는 로드 매니지먼트를 지지한다. 선수가 정규시즌에 결장하는 것 보다 안 좋은것이 플레이오프에서 결장하는 것이다.

 

"It's all data-driven," Cuban said. "We're not going, 'OK, let's just mess with the league and our meal ticket to fans to do something just because it might be interesting. We spend so much money, not just on analytics for predictive reasons, but also for biometrics so we know how smart we can be.

"The dumb thing would be to ignore the science."

모든 것은 데이터에 기반한다. 우리는 그냥 재미로 리그와 팬들을 상대로 장난을 하는 게 아니다. 우리는 미래 예측을 위한 데이터 분석 뿐만 아니라 생체 정보에도 많은 돈을 투자하고 있다. 과학을 무시하는 것은 멍청한 짓이다.

"You actually get more of your stars [in the playoffs]," Cuban said. "You get shorter rotations of more of the guys playing in the playoffs, which is what you want to see anyway, right?"

결국 스타 선수들이 플레이오프에서 더 많은 시간을 뛰게 되는데 결국 원하는 건 그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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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11-14 00:40:43

포르징기스도 한경기 쉰 마당에 큐반이 반대 할순 없겠죠

2019-11-14 00:49:49

마크 큐반이 말하는 건 경기를 뛰기 위한 로드 매니지먼트, 몸 관리죠.

2019-11-14 00:57:58

구단주 입장에서도 팀입장에서도 정규시즌 무리해서 다치는거보다 몸관리잘해서 플옵에 모든걸 쏟는걸 바라겠죠
경기보는 관중입장에선 스타가 안나오면상당히 아쉬운부분이지만요

2019-11-14 03:37:16

사실 플옵에서의 100%를 위해 리그경기를 조금 희생하는건 이해가 갑니다...

2019-11-14 05:20:50

근데 로드 매니지먼트가 굳이 문제가 되는건가 싶네요.. 샌안도 옛날에 빅3시절에 백투백 경기같은데서 빅3중 한두명을 쉬게 해주곤 했습니다. 그 유명한 DNP-OLD도 엄밀히 말하자면 로드 매니지먼트거든요. 모든 선수들이 82경기를 다 소화할수 있는 내구성을 가진것도 아닌데 괜히 무리해서 뛰다가 부상당하느니, 로드 매니지먼트를 해줘서 시즌을 건강하게 풀로 치룰수 있도록 관리해주는게 마냥 나쁜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게다가 로드 매니지먼트를 함으로써 특정 선수의 백업으로 뛰던 선수들이 좀더 많은 플레잉타임을 가져갈수 있는 기회가 생기는거라 팀한테는 상당한 이득이 될수 있죠..

2019-11-14 09:02:11

정규시즌 경기보러 그 비싼 티켓값 지불하는 관중들에게는 안먹힐 얘기죠. 로드매니지먼트가 보편화되면 리그수익에도 장기적으론 악영향을 끼칠 겁니다.

2019-11-14 09:54:37

로드매니지먼트를 처벌하면서 내구성이 철강왕 수준이 아닌 선수들이 더 큰 부상으로 큰부상을 입게 된다면 리그 수익에 악영향을 끼치는건 마찬가지죠..

2019-11-14 09:24:58

그때도 말많았던걸로 기억하네요. 거기다 이번엔 왠지 그 결정의 주체가 선수본인인것같은 모양새라서 더한거 같고요. 그리고 백업선수의 플레잉타임은.. 선수본인은 더 좋을지도 모르겠는데 돈을 놓고 생각하면 최고연봉 선수의 휴식을 위해 낮은 연봉의 선수가 더 뛰어줘야 하는건데 이게 몸값책정할때 기대치에 맞는건지 모르겠네요.

Updated at 2019-11-14 10:24:31

네 충분히 문제가 됩니다. 말씀하신건 구단 입장만 보면 그렇죠. 하지만 그때도 말 많았고 반대하는 여론도 많았습니다. 폽이 그렇게 했다는게 정당성을 부여해주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가장 큰 논점은 경기장을 찾은 팬을 기만하는 행위라는거죠. "스포츠는 팬들을 위해 존재하고" 팬들 중에서도 가장 존중 받아야할 분들은 경기장을 찾는 팬들입니다.

NBA 경기 티켓이 최소 수십만원씩 하는데 그 돈내고 먼 곳에서 (해외에서 경기 보러 온 팬들도 많습니다) 직관 갔더니 보고 싶었던 팀의 에이스가 충분히 뛸 수 있는 컨디션인데 로드 매니지먼트로 쉰다? 어떤 생각 드실 것 같으신가요. 그 한경기가 그 사람의 일생일대의 기회일수도 있습니다.

이번 유벤투스 내한 때 그 돈내고 호날두를 못봤던 팬들의 심정을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물론 안뛴 이유는 다르지만요)

내가 티켓값은 냈지만 팀을 위해 좋은 일이니까 괜찮아 이렇게 생각하는 팬이 얼마나 될까요. 성인군자도 아니고요.

2019-11-14 14:25:40

사실과 다른 내용이...
nba 티켓도 3만원짜리 있어요. 최소 수십이라니 낭설이십니다.

Updated at 2019-11-14 15:33:26

네 말씀하신대로 비인기팀의 경우는 그런 표가 있다는건 알고 있습니다. 골스 같은 현재의 인기도 비인기팀 시절에는 저렴하게 경기를 볼 수 있던 시절이 있었고요. 문제가 되는 LA 클리퍼스의 경우에는 그런 표는 없을 겁니다. 티켓가격이 고가라는건 최상위 인기팀들 한정으로 정정해야겠습니다.

Updated at 2019-11-14 15:54:46

인기와 비인기가 아니라 어느팀이든 2~3만원짜리 표가 있어요...아직 방문해보지 않으신듯 한데 nba경기도 그냥 평범한 서민 스포츠입니다. 모두가 코트 사이드에 앉아서 경기보는곳이 아니에요. 오히려 조금 비싼건 예나 지금이나 뉴욕티켓이죠.

Updated at 2019-11-14 21:14:24

제가 멜로가 있던 시절 닉스 대 OKC 경기를 비교적 MSG의 괜찮은 자리에서 한번 본 적이 있는데 그것도 누가 표를 구해줬던거라 그런지 잘못알고 있었나 봅니다. 정정 감사합니다.

Updated at 2019-11-15 14:19:23

유벤투스의 내한경기는 수년에 한번 올까말까한, 한국측에서 엄청난 돈을 지불하면서 마련한 친선경기였습니다. 게다가 호날두가 몇분 이상 뛰기로 약속까지 하면서 큰 돈을 지불하며 주선한 경기라 티켓도 엄청나게 비싸게 팔았는데, 호날두가 경기에 참석하려는 의지조차 보여주지 않았기 때문에 노쇼가 엄청난 논란이 됬던거죠.

 

그에 비해 농구의 경우는 1년중에 정규시즌 홈경기만 41경기고, 원정 경기도 같은 컨퍼런스면 3-4경기, 다른 컨퍼런스도 매년 1-2경기는 있습니다. 말씀하신 유벤투스 내한경기처럼 몇년에 한번 올까한 찬스가 아니라는거죠. 그리고 로드매니지먼트는 구단 입장만 보는게 아니라, 선수와 구단 둘의 입장을 봐야 합니다. 커리어 내내 부상한번 당한적 없고 82경기를 소화할 내구성을 가진 철강왕 선수 (현역중에서는 칼앤써니 타운스같은 선수..?)를 체력 안배해주겠다고 로드매니지먼트를 하는게 아니라, 커리어 중에 큰 부상을 당하거나 나이가 들어서 백투백을 소화할만한 에너지가 없는 선수를 상대로 로드 매니지먼트를 하는거거든요. 감독이 바보도 아니고, 큰 부상한번 없이 건강하게 매년 30+분씩 뛰던 선수한테 갑자기 '너 우승하려면 부상도 피해야하고 체력도 아껴야하니까 로드매니지먼트 해줄게' 하면서 빼주진 못하죠.

 

그리고 이 로드 매니지먼트가 경기장을 찾은 팬을 기만한 행위라고 하셨는데요.. 가장 이슈가 많이 되고 있는 카와이의 경우는 당장 재작년만 해도 부상때문에 한시즌을 날렸던 선수입니다. 자자 파출리아의 더티 파울때문에 플옵 날려먹고, 부상에서 돌아온지 얼마 안되서 다시 부상당하고 시즌아웃이 됬죠. 이 과정에서 태업이 포함됬는지 실제 시즌아웃급 부상인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한시즌을 날린건 팩트죠. 소속팀인 클리퍼스는 프랜차이즈 창단 이후 첫 우승을 하기 위해서 팀의 미래 픽들을 싸그리 다 팔면서 조력자 폴죠지까지 데려오는 노력을 해서 카와이를 영입해옵니다. 그런 상황에서 카와이가 부상이라도 당해서 플옵에서 못뛰게 된다면 클리퍼스는 말그대로 폭망하는거죠. 경기장에 카와이 보러 온 팬들의 비위를 맞춰주기 위해 아파도 참고 뛰거나, 부상 재발의 여지가 있어도 이악물고 뛰는걸 과연 팬들이 원할까요... 구단과 선수가 로드 매니지먼트를 필요로 하고, 클리퍼스의 우승을 원하는 클리퍼스 팬들도 카와이의 로드 매니지먼트를 이해할거라고 봅니다. 

 

 

2019-11-14 13:14:51

그래서 샌안도 그 당시에 말 많았어요.

2019-11-15 13:46:48

그렇죠.. 근데 마치 특정 몇몇 선수만 로드 매니지먼트를 받는것처럼 집중적으로 비난이 몰리는게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어느 팀이든 팀의 핵심 코어 선수가 내구성이 떨어지거나 나이가 들어서 체력관리가 필요하다면 로드 매니지먼트 해주는건 충분히 합리적이라고 봅니다. 부상당해서 시즌아웃 당하거나 장기부상 당하는게 더 큰 손해니까요..

2019-11-15 17:10:13

지금 미국내에서도 말이 많은것 같은데 양측을 만족시키는 합리적인 방안은 완전히 안나오는것보다는 경기 출전 시간을 대폭 줄이거라고 봅니다.

Updated at 2019-11-16 00:38:53

경기가 접전상황이면 출전시간 조절하기가 힘들어집니다. 출전시간을 20분으로 제한해서, 4쿼터 초반까지 20분 채우고 나왔는데, 4쿼터 3분 남기고 동점이라고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만약 게임이 오버타임이 된다면요... 팀의 주축 멤버인 이상 어떻게든 뛰어야 하겠죠. 이렇게 한두경기씩 출전시간 조절에 예외를 두기 시작하다보면 부상 방지 차원에서 시간조절 해주는건 의미가 없어질것 같습니다.

차라리 부상이 아닌 선수가 휴식을 위해서 경기를 뛰지 않는다면 매번 쉴때마다 연봉중 1경기에 해당하는 급여를 벌금으로 내거나 하는식으로 규제를 하는건 어떨까 싶더군요.

Updated at 2019-11-16 06:48:07

근본적으로 팬들을 만족시키지 못한다는 점을 해결할수가 없죠. 그냥 선수와 팀의 입장만 고려한 방식입니다. 아무리 봐도 출장시간을 관리하는수밖에 없어요.

2019-11-14 17:59:18

로드 매니지먼트를 결장을 통하여 관리하는게 문제가 되는거지...

선수 신체의 부담을 관리하는 것 자체를 반대하는건 아니지 않나요

2019-11-15 00:08:05

동감합니다 풀타임 뛰라는것도 아니고 왜 결장을 통해서만 관리가 되는건지 이해가 안되네요

2019-11-15 10:44:17

그러니깐요...엄연히 팬들의 사랑과 관심으로 먹고사는 프로선수인데...자기가 플레이하는걸

보러 오는 팬들을 위해서라도 결장으로 로드매니지먼트 하는 건 프로로서의 기본자세가 

아니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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