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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와이와 폴조지 영입에 관한 닥 리버스의 인터뷰 By Arash Markaz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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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9-20 17:14:38

<p>LA타임스에 올라온 닥 리버스의 인터뷰 기사입니다. 의역/오역/평어체인 점 양해바랍니다.</p>
<p>기사의 원제는 'A behind the scenes look at how the Clippers won Kawhi Leonard and Paul George'입니다.</p>
<span style="color: #14171a; font-family: &quot;Segoe UI&quot;, Arial, sans-serif; font-size: 14px; background-color: #e6ecf0;">https://twitter.com/SportsCenter/status/1174715644337696768</span>
<hr style="height: 1px; background-color: #999999; border: non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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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닥 리버스는 지난 월요일 밤, LA의 한 골프장 근처에서 다이어트 소다를 마시면서 웃고 있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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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오늘 폴조지, 카와이와 함께 하는 첫번째 공식 저녁식사 자리를 갖을거야." 그는 지난 여름 NBA에서 2명의 최고의 선수들을 클리퍼스에서 안착시키는 것에 대해서 여전히 아찔하다고 말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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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리버스가 그의 새로운 스타들을 만나기 위해 떠나기 전, 그는 남부 캘리포니아의 가난한 아이들에게 스포츠 참여기회를 제공하는 Westcoast Sports Associates에 모인 소수의 사람들에게 말했다. 그들이 칵테일을 즐기는 동안, 닥은 웃으면서, 지난 주말 말리부에서 세스커리와 결혼한 것을 보고 한동안 술은 다 마셨다고 말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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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는 "그게 매우 비쌌다,"고 말했다. "나는 nba선수와 결혼식을 치르는 첫번째 코치가 돼야 했다. 정말 이해가 안되지만, 그것은 환상적이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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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레너드와 조지를 안착시킨 후, 클리퍼스를 이번 시즌의 우승후보 중 한 팀으로 만든 것에 대해, 리버스는 지난 몇 달간 축하할 일들이 많았다. 그것은 1년간의 여정이었다. 클리퍼스는 카와이가 지난 시즌 랩터스에서 뛰는 동안 그의 관심을 얻기 위해, 그다지 조심스럽지 않게, 노력했었다. 스티브 발머와 로렌스 프랭크 다른 팀 운영진들은 종종 카와이를 보러 토론토의 스코티샤뱅크 아레나에 모습을 드러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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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나는 많은 역할을 했다고 알려졌지만, 제리 웨스트가 말했듯이, 이 모든 것들을 해낸 영웅은 로렌스 프랭크였다." 리버스가 말했다. "그는 모든 일들을 해냈다. 스티브 발머로 하여금 랩터스 경기를 보러가게 하고, 그 역시 몇번 갔었다. 우리는 더 이상 토론토에 클리퍼스 선수, 코치, 직원들이 가선 안된다는 경고를 받았었다. 우리는&nbsp; 관중석에 앉을 사람들을 보내곤 했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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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우리가 하고 있는 일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지만(탬퍼링 룰에 걸리지 않는다는 의미), 토론토에 가서 앉아있는 스티브 발머는 조금 이상해 보이긴 했다. 그러나 우리는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 우리는 단지, 우리가 그곳에 있고, 우리가 관심이 있다는 사실을 레너드가 알아주길 바랬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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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클리퍼스는 레너드를 안착시킬 기회에 대해서 긍정적이었으나, 랩터스가 NBA챔피언쉽을 차지하고, 레이커스가 AD를 트레이드시킨 후, 르브론 제임스와 듀오를 결성시킨 뒤, 3번째 맥스 샐러리 자리를 해결했을 때, 모레노 밸리 출신의 카와이가 다른 팀과 계약을 맺을 수도 있다는 분위기가 흘렀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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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우리는 말리부에 있는 내 집에서 카와이와 미팅을 가졌고, 우리가 협상의 주도권을 갖고 있다고 느겼다,"고 리버스는 말했다. "레이커스도 카와이와 미팅을 가졌었고, 그들은 레너드가 그들의 새로운 훈련시설로 올 수 있게끔, 이 모든 것을 지었다고 했고, 카와이는 '아니, 당신들이 내 호텔방으로 와라.'고 말했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그래, 내가 당신 집으로 갈게.'라고 말했다. 그것을 들었을 때, 그가 이곳에 오고 싶다고 말하는 것 같았어."</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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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리버스가 레너드를 탐냈던 것만큼 -닥은 ESPN에서 "카와이가 우리가 본 조던과 가장 비슷한 것 같아."라는 말로 인해 5만불의 벌금을 물게 되었다.- 그는 레너드에 대해 잘 알지는 못했다. 리버스의 집에서 미팅으로 만난 것이 그들의 첫 대화였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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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나는 사실 지난 시즌에, 지나가던 길에, 그와 몇 번 이야기를 건네보려고 했지만, 그는 그냥 옆을 지나가버렸다." 리버스는 말했다. "그는 미팅에서 우리와 악수를 나눈 다음, 먼저 말했다. 우리는 그를 얻기 위해, 미팅에서 무엇을 말할지 준비하고 있었다. 대신에, 그는 이 계약이 정확히 무엇인지 말해주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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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는 나를 가리키며, "당신을 위해 뛰고 싶다."고 말했다. 발머에게는 "미스터 발머, 나는 당신이 하는 일과 당신이 지지하는 것을 좋아하지만, 당신의 팀은 충분지 않고 만약 당신 팀을 바꾸지 않는다면, 나는 여기 오지 않을 것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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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것은 클리퍼스에게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이 교차하는 순간이었다. 레너드는 클리퍼가 되고 싶었지만, 챔피언쉽 컨텐더로 만들어줄 수 있는 러닝메이트를 영입할 수 없다면, 오지 않을 것이라는 것.</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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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우리는 실제로 영입 명단을 갖고 있었고, 그것은 실수였지만, 운이 좋았다."고 리버스는 말했다. "우리는 그 리스트를 가지고 있어선 안됐다. 왜냐하면 그가 같이 뛰고 싶은 선수를 선택하게 되면, 그를 얻을 수 있다는 가정을 해야했기 때문이다. 그 당시엔 우리가 누구를 얻을 수 있을 것인지, 알 수 없었다. 우리는 단지 그에게 그와 어울릴 것이라고 생각하는 선수들의 명단을 보여주었고, 그는 폴조지의 이름을 봤을 때, "그와 함께 뛰고 싶다."고 말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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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우리는 나머지 선수들도 보여주려 했지만, 그는 그것을 듣고 싶어하지 않았다. 그는 폴 조지를 응시했고, 미팅 이후, 나는 "우리는 폴조지를 데려와야 한다. 우리가 어떻게 데려올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우리는 해야만 한다."고 말했다. 우리는 오클라호마시티가 그들의 팀을 해체하고 싶어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그것이 도움이 되긴 했지만, 그를 잡을 수 있을지는 알 수 없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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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조지를 트레이드 하기 위해, 클리퍼스는 22/24/26년의 비보호 1라픽과, 마이애미의 21/23년 1라픽을 보내야 했다. 그들은 또한 23년과 25년의 픽 스왑 권리와 샤이 길저스 알렉산더와 다닐로 갈리나리를 보내야 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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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스티브 발머는 그렇게 많은 픽들을 보내는 것을 걱정했다,"리버스가 말했다. "스티브, 당신은 폴 조지를 위해 6장의 픽을 보내는 것이 미쳤다고 계속 말하지만, 당신의 말은 틀렸다. 폴 조지를 위한 6장이 아니다, 그것은 카와이와 폴조지를 위한 6장'이다. 그러니, 각각에게 3장씩이다. 나라면 그렇게 할 것이다. 그런 측면에서 봐야 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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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기록적인 드래프트 픽 숫자에도 불구하고, 썬더는 처음에는 딜을 거절했는데, 이는 클리퍼스가 조지를 놓치는 것 뿐만이 아니라, 레너드 또한 놓칠 것이라는 것을 의미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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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레너드가 잠재적으로 토론토로 돌아가는 것을 보는 것도 힘들었지만, 리버스가 정말로 견디기 힘들었던 것은, 레너드가 레이커스와 계약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었다. 클리퍼스가 LA에서 인기를 얻고자 힘들었던 만큼, 레너드를 레이커스에 의해 잃게 되는 것은 마치 녹아웃 블로같은 것이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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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날 12시 정오에 트레이드 협상은 중단 됐었다,"고 리버스는 말했다. "나는 말리부의 집에 있었는데 로렌스가 내게 전화를 해서 '카와이가 토론토나 레이커스로 갈 것 같다.'고 했어." 나는 그에게 그런 일은 일어나선 안된다고 말했다... 나는 '우리는 그런 일이 일어나도록 허락해서는 안돼.'라고 그에게 말했던 것을 기억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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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카와이가) 레이커스로 가게 되면, 팀을 시애틀로 옮기자고 농담조로 말했어. 농담이었지만, 사실은 그것을 진지하게 받아들였어. 난 정말 그렇게 믿었어."&nbs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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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 트레이드 협상은 오후 4시에 다시 시작되었고, 오후 5시에 다시 결렬, 그리고 오후 6시가 되자, 클리퍼스는 모든 가능한 트레이드 시나리오 고갈되어감을 느끼고 협상을 포기하고자 했다. 리버스는 몇몇 친구들과 말리부에서 저녁을 먹으면서, 나쁜 소식을 받아들이기로 했다.&nbs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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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래서 주자장에 차를 세우고 있는데, 전화가 울리고, '로렌스인데, 지금 어디 있냐'고 하더라구." 리버스는 회상했다. " 나는 Nobu(말리부의 식당 이름)로 걸어가고 있다'고 했다. 그는 말했다. '거기는 잘 안들리나 보네, 거기서 나가! 전화가 잘 터지는 곳으로 가. 거래가 다시 시작 되었어!"&nbs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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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래서 우리는 다시 거래로 돌아가, 조건을 이리저리 맞춰 보았고, 트레이드를 성사시켰지. 나는 전혀 다른 태도로 다시 노부로 걸어들어왔다. 우리의 웨이터는 레이커스의 팬이었는데, 그는 내게 계속 '레이커스가 카와이를 잡을 것이다'라고 말했고, 나는 계속 '그건 나도 모르겠네."라고 말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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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리버스와 클리퍼스에게는 대단한 여름이었지만, 그들이 다음 여름의 초입에 농구를 하고 있지 않는다면, 큰 의미가 없다는 것을 그는 알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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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우리는 이번 여름을 이겼지만, 시즌에서 우승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리버스는 말했다. "여름의 승리는 대단해, 시즌을 우승한 것처럼 하게 만들지만, 아직 아무것도 승리한게 없다. 진짜 과업은 지금부터 시작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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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09-20 04:40:46

클리퍼스가 제발 2년안에 일한번 냈으면 좋겠습니다. 

Lob City때보다도 훨씬 더 기대가 됩니다.

Updated at 2019-09-20 08:57:05

클리퍼스가 카와이의 우선순위는 맞았지만, 오클과의 딜이 깨질거 같으니 카와이를 잡기 힘들다고 생각한거 보면 '무조건 클리퍼스로 간다' 이런 느낌은 확실히 아니었네요.

Updated at 2019-09-20 12:13:15

번역하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흥미로운 내용들이 참 많은데
단순 트위터 계정 링크 걸어놓은 글들보다도 댓글이랑 조회수가 적은 게 안타깝네요

특히 okc가 이미 폴조지 트레이드 요청전에도 리빌딩할 계획이라는 소문이 있었다는 건 좀 놀랍네요

현지에서도 그 얘기하네요
https://m.youtube.com/watch?v=bJ_fkWEbrEA

WR
2019-09-20 13:53:16

https://theathletic.com/1086977/2019/07/23/inside-story-los-angeles-la-clippers-pursuit-of-kawhi-leonard-paul-george/
사실 전혀 새로운 이야기를 하는 건 아니고, 드래프트 시기쯤에, 오클이 여러 선수들의 트레이드를 알아보고 다녔다는 건, 여러 뉴스에서 나오긴 합니다. 물론 그게 폴조지는 아니었고, 그래서 처음엔 오클도 거절했던 것으로 보이구요.

2019-09-20 16:02:43

썬더가 팀을 갈아엎고 싶어했다.... 말이 안되는데요... 이번 시장에서의 무브만 봐도

2019-09-20 17:15:28

카와이 쉴드 칠려는 의도는 아니지만 이 글을 보더라도 슈퍼갑 FA 의 휑포로 스몰 마켓 구단들은 선수를 킵할 수 없다는 주장이 점점 설득력을 잃고 있네요... 이미 클리퍼스는 카와이의 말을 듣기도 전에 폴 죠지를 이번 시즌 영입 가능한 선수로 분류해 놓았지요. 그 리스트에 과연 르브론이 있었을까요? 아닐껍니다.

 

결국 시장이 개판되는 것도 빅마켓 구단들이 스몰마켓 구단들을 존중하지 않아서이고, 그래서 이번 실버 커미셔너의 조치는 아주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계약하고 트레이드하는 건 선수가 아니라 구단이니까요.

lalm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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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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