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데토쿤보, 언젠간 GSW 간다? "밀워키서 우승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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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9 16:50:26
https://sports.news.naver.com/basketball/news/read.nhn?oid=108&aid=0002811269
미국 ESPN의 라모나 셸번 기자는 지난 17일(한국시간) 더 점프쇼에 출연해 "실현되기 힘들 수 있겠지만, 골든스테이트는 아데토쿤보를 영입할 수 있는 팀"이라고 주장했다. 실제로 아데토쿤보는 골든스테이트의 에이스 스테픈 커리(31)와 같은 에이전시 소속이다. 그의 미래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일이다. 대신 셸번 기자는 "아데토쿤보가 밀워키에 끝까지 남아 우승에 도전할 것인가. 아니면 슈퍼 팀에 합류할 것인가"라며 아데토쿤보의 의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데토쿤보는 다음 시즌 연봉 2580만 달러(약 310억 원)을 받게 된다. 내년 여름 밀워키와 슈퍼맥스 계약을 맺지 않는다면, 오는 2021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을 수 있다.
몇몇 구단 고위 관계자들은 밀워키가 스몰마켓이라는 이유를 들어 아데토쿤보가 팀을 떠날 수 있다고 예상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 NBA 구단의 경영진은 지난 달 미국 리얼 GM을 통해 "밀워키가 빠른 시간 안에 우승하지 못한다면 아데토쿤보를 잃을 수 있다"고 밝혔다.
그간 많은 선수가 우승을 이유로 팀을 떠났다. 대표적인 사례가 케빈 듀란트(31·브루클린 네츠).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의 에이스로 뛰다가 2016년 골든스테이트로 이적했다. 아데토쿤보에게도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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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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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가능성은 적지만 느바에서 워낙 말도안되는일들이 많이벌어졌던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