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비 "먄약 샤크가 워크에틱이 좋았다면 난 12개의 반지를 얻었을거다"

포지션은 달랐지만, 샤크의 재능 자체는 조던에 필적하는 수준이지 않았나 싶네요. 둘 사이의 워크에틱의 차이가 쓰리핏 한번이냐 두번이냐로 나타난듯한..

그런 시간이 있었기에 자기 힐링하고 그만큼 우승했다고 생각합니다.

프라임타임을 가장 옆에서 본 코비 말이 정확하겠죠. 마일리지는 본인이 가장 실감한 케이스이기도 하니 고려 안하고 말했을리도 없구요.

부상을 달고 살았는데... 모든 경기에서 전력을 퍼붓다 플옵에서 부상이었다면 반지가 3개 줄었을지도 모르죠

워크에틱이 단순히 체육관에 많이 있는 것을 말하는 게 아니라, 르브론처럼 본인의 철저한 자기관리를 동반한 워크에틱을 기대한 거겠죠. 코비 자체도 부상 또한 운동으로 관리할 수 있는 영역이라고 생각했구요.

La시절 불화의 근원적인 이유도 이거였겠죠? 승부와 농구에 대한 태도의 차이?라고 해야하나..

부상때문에 안될거 같은데

샤크정도의 키와 체중은 발, 무릎,허리등 부상을 달고 사는게 당연한 수준인줄 알았습니다. 코비는 생각이 다른가보군요.

필 잭슨도 비슷한 말을 했었죠.

근데 왜 12개일까요
조던의 2배라서 그런가...

과장이야 있겠지만 샤크 몸뚱이에 코비 멘탈이면 못하기가 힘들것 같기는 합니다.

저도 코비 말이 정말 맞다고 생각합니다만 또 다른 전제조건이 빠졌어요 팀샐러리(nba는 철저한 샐러리캡 제도로 운영하고 있음), 선수의 매너리즘과 팀 및 팀원과의 불화도 해당이 됩니다 무너지지 않을 것 같았던 워리어스가 당장 전력이 훨씬 더 약해진 것만 봐도.. 물론 향후 팀 전력 수급이나 방향성을 지켜봐야겠지만요

글고 보면 90년대 시카고 불스가 대단히 운이 좋았던 거죠 조던의 기량을 제외하고라도 핍의 노예 계약, 조던의 불스 컴백 등등.. 크라우스가 팀 운영을 잘하긴 했지만 동시에 운이 딱딱 잘맞아 떨어진 거 같습니다

부상위험으로 수영장에서 볼수도...

물속에서 자유투 연습만...

판타스틱4 해체에 관련설이 도는 코비는 본인문제를 내버려두고 오닐의 성실성을 지적할 수 있는지 모순같네요

근데 샤크 본인도 훈련때 열심히 임하지 않은걸로 농담을 자주 하더라구요.

왜 부상 얘기를 꺼내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워크에씩이 훈련뿐아니라 몸관리도 포함인데.
샤크는 식단조절이 잘 안된 케이스인데
올랜도 시절에 근육맨을 유지하면
체중 때문에 부상도 덜하고 더 롱런했을텐데요.

진짜 쿰보 보다도 더 뛰어난 포텐 생각하면 조금 아쉬운것도 있기는 합니다

필 잭슨도 샤크는 성실하기만 했으면 이 시대의 빌 러셀이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죠. 하지만 샤크의 인생 가치관은 ‘즐거움’이 제1순위였기 때문에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로드맨이 조던이 현시대에 뛰면 평균50득점 넣었을거란 얘기보다 더 허황되게 들리네요.
샤크에게 저승사자와도 같은 말론스탁턴이 저얘기 들으면 과연 어떤생각을 할지 궁금해지구요.

코비는 팬이지만...진짜 한국선수들도 저렇게 훈련하진 않을듯요~;;

암튼 워크애틱이나 농구를 대하는 자세만큼은 넘 존경합니다^^

보면 워크에띡이 정말 뛰어난 선수들은 부상도 잘 안당하고 부상을 당해도 관리해가며 잘 뛰는데 재활도 더 잘해서 빨리 괜찮은 수준으로 복귀합니다. 롱런한 레전드 코비 말론(몸 근육만 봐도 보통 워크에띡으로 되는게 아니죠) 레이알렌(강박적인 루틴 준수로 유명하죠) 르브론 등등이요

저도 위에 몇분들과 같은 생각이네요.

뛰어난 워크애틱을 가졌다면 부상이 훨씬 줄었을거라 생각합니다.

세계최고의 관리자들이 설마 부상이 더 높아질 방향으로 훈련플랜을 잡지 않을테니깐요

샼의 전성기 이후 문제가 됐던게 고질적인 발가락 부상인데 그게 훈련 더 열심히 한다고 강화될 성질의 것은 아니었죠. 그리고 샼이 롱런을 못했냐 하면 그것도 아닙니다. 만33세까지 올느바 퍼스트를 수상했으니까요.

워크애틱이 좋다는건 몸관리를 잘한다는 건데 어떻게 부상이 일찍 올거라는 얘기가 논리적으로 가능한지 모르겠네요. 12개는 조금 과장이라도 우승 더 햇을 가능성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영상보니까 샤크를 진지하게 디스하기보다 전 동료로서의 존중과 약간의 유머가 섞여있는 말투네요
https://youtu.be/2432_QIvn1s

00~04 샼 1옵션, 05~10 콥 1옵션 했으면 난리 난리..

샥이 운동까지 열심히 했음 04년도에 샼이 아니라 코비가 나갔을 것 같은데

워크에틱이라는게 농구장에서 뛰는것만을 말히는게 아닙니다.
보강운동, 근력운동 등을 통해 부상 확률을 낮추는 역할도 하겠죠.
체중관리도 당연히 들어갈거고요.

부상당할까봐 열심히 안한다?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생각합니다.

코비입장에선 ‘내가 저 몸뚱이만 갖고 태어났으면 GOAT인데’라고 생각하겠죠 아무리 열심히 해도 농구라는 스포츠는 타고난 재능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니까요 농구에 큰 욕심이 있는 코비가 GOAT재능을 갖고있는 팀메이트가 노력을 안하는걸 옆에서 보니 분명 답답했을겁니다

코비 발언도 그렇고 샤크 답도 농담조 같은데 댓글은 진지하네요.

기초운동 하다가 다치고 관절이 상한 경험과 사례를 많이 봐서 워크에틱이 좋다고 부상을 방지한다는 말이 더 어불성설이라고 봅니다
만약 샥이 조던이나 코비 릅처럼 짐랫이었다면 그나이까지 플레이 못하고 더 일찍 꺾였을것 같아요
그랜트힐 페니 브랜든로이 그렉오든 데릭로즈 커즌스 같은 선수들이 워크에틱이 안좋아서 부상으로 그렇게 고생한게 아니죠.
컨디션 안좋은 날엔 쉬어야되는데 워크에틱 좋은 선수들은 짜여진 플랜과 루틴을 맞추기 위해 더 하다보니 본인도 모르게 몸이 상하는거죠.
아무리 전문적 관리를 받고 본인이 신체에 대해 공부를 해도 본인 몸은 본인도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워크에틱 좋은 선수들이 그렇게 관리를 잘한다면 이번 듀란트 커즌스 부상은 설명이 안되죠.

죠크죠 약간의 아쉬움이 담긴죠크. 코비도 이제 은퇴한지 꽤 되고 나이도 있는데 악감정없이 웃으면서 던졌을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