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댄토니 "하든과 웨스트브룩은 결국 해낼 것이다"(Interview by Wo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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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7-17 17:05:31
휴스턴 로켓츠의 마이크 댄토니 감독은 7월 15일 팟캐스트 'Woj Pod'에 출연했습니다.
그는 ESPN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와 로켓츠의 다음시즌 준비와 새로 맞이한 웨스트브룩에 대해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중요 내용만 발췌하여 번역해보았습니다.
"하든과 웨스트브룩은 결국 해낼 것" (they’ll make it work.)
Woj : 어떻게 준비할 생각인가?
Mike : 조직으로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그들의 재능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는 것이다. 우리는 틀림없이 길을 찾을 거다.
우선 비디오 분석을 통해 둘이 함께 코트에서 다이나믹하게 플레이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낼 생각이다.
Okc시절 영상을 통해 당시에 하든과 웨스트브룩이 어떻게 함께 플레이했는지도 참고할 것이다.
그 뒤에 둘의 플레이가 어떻게 달라졌고 올림픽에서는 어떤 방식으로 호흡을 맞췄는지도 살펴봐야 한다.
그러나 일단은 매우 흥분되는 일이다.
재능이 뛰어난 선수들이 팀에 있을 때는 어쨌든 흥분될 수밖에 없다. 팀이 승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다 주기 때문이다. 재능 있는 선수들의 합류는 우리 감독들이 가장 바라는 일이기도 하다.
다만 둘의 재능을 코트에서 극대화시키는 것은 나의 역할이다. 분명 잘 될 거다.
...
나는 미국 대표팀의 농구에서 그걸 발견했다. 슈퍼스타들을 뭉쳐 놓으면 그들은 거기서 무언가를 만들어내고 이뤄내고자 한다.
슈퍼스타들의 만남은 문제될 것이 없다. 재능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은 법이니까.
내 생각에 이 듀오(하든-러스)와 다른 선수들이 함께라면 분명 잘 할 거다. 어디 한번 지켜보자.
Woj : 대표팀에서 러스를 본 느낌은 어땠나?
Mike : 두 말 필요없이 대단한 선수다. 훌륭한 팀원이고 좋은 사람이다.
믿기 힘들 정도로 놀라운 운동 재능을 가졌고 열정 또한 대단하다. 무엇보다 마음씨가 아주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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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을 종합해보면, 다른 선수들과 경쟁하기 시작할 때,
팀은 결국 분위기(성향,character)의 영향을 많이 받을 것이다.
또 함께 뛰고 싶은 사람, 그리고 다른 선수를 위로 끌어올려 앞으로 나아가게 될 사람(러스-하든 듀오)의 영향을 받을 것이다.
나는 챔피언십 팀과 그렇지 못 할 팀을 구분하는 것은 선수들 사이에서 커가는 작은 유대감이라고 생각한다.(하든과 러스는 이미 그것이 충분하다는 의미인 듯)
Woj : 러스의 합류로 인해 공격 전술이 수정될 것인가?
Mike : 많이 바꾸지는 않을 것이다. 약간은 조정할 생각이다.
하지만 기존의 우리의 공격 전술이 문제가 있고 그걸 꼭 바꿔야 하며,
안 그러면 우승하지 못할 것이라는 말은 헛소리라고 본다.
우리가 1on1을 너무 많이 시도하나? 그건 맞다.
한 선수가 1on1을 할 때 나머지 선수들의 움직임이 너무 적은가? 때때로 그렇다.
하지만 반대로 나는 패스를 필요 이상으로 많이 돌리는 팀 역시 비판할 수 있다.
로스터에 있는 선수들의 스타일과 장단점에 맞춰 1on1과 패싱 게임의 균형을 찾는 것이 더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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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j Pod' 팟캐스트에서 발췌
(오역 및 의역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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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습니다 댄토니쨔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