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스테이지의 플레이오프는 관심도가 그럴만해서... 1.시즌1 40전 전패 압도적 꼴찌팀->시즌2 스테이지 3 우승 2.플레이오프 8위 꼴찌시드로 올라옴-> 리그 삼대장오라고 불리는 뉴욕,벤쿠버,샌프란시스코를 3회 업셋으로 우승 3.고츠조합(3탱3힐)이 무조건 고정일 정도로 심각한 밸런스 문제와 재미를 해치던 고츠 메타-> 리그에서 고츠를 제일 잘 다루는 TOP3 팀을 자신들만의 위도우-파라-둠피스트라는 3딜 조합으로 압도적으로 격파 4.준우승에 시달리던 (전) 콩두판테라 선수들의 첫 우승 5.고통 받는 게 밈이자 상징이 되버린 감수(탱커)선수의 커리어 첫 빛 6.리그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딜러듀오의 눈호강
여러가지 시사하는 바도 큰 경기기에...E 스포츠가 스포츠보다 규모는 작았어도 여러 상징성이 있던 경기라..스타들이 나오는 정규시즌도 아니고 시험무대에 가까운 서머리그는 밀리는 것도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저 고츠..33메타 이란게 정말 심각한 문제였는데 저걸 딜러조합으로 전 시즌 전패팀이었던 최하위 시드가 리그 빅3를 전부 잡고 결국은 우승한 경기라...언론의 관심과 사람들의 흥미를 끌고 다니던 자이온이 있었으면 모르는데 그것도 아니라서...펠리컨즈의 입장도 이해가 되면서,그럼에도 충분히 밀릴만한 경기였습니다.
결승이니까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