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징기스, 댈러스와 5년 158밀 맥시멈 계약

올스타에 선정된 적이 있는 23살 선수인데요..인저리 프론의 위험성이 있더라도 현재 건강하다는 것만 확인되면 무조건 맥시멈 부르는 팀이 있었을 겁니다.

포르징기스가 올스타급의 기량을 갖고있다는건 동의하지만, 한시즌반을 못뛴 선수고 실전복귀를 못한 선수죠.

그리고 결정적으로 현재 맥시멈을 영입할만한 샐러리 여유를 가진 팀도 없고, 만약에 맥시멈제의가 온다 치더리도 매치하면 그만인 rfa상태가 아닌가요? 굳이...이런 선택을 했어야했나에 대해선 의문입니다

댈러스에서 이미 코어로 판단한 선수라면 협상 테이블에서 과감하게 질러야죠. 협상 안하다가 굳이 다른 팀이 rfa로 적은 금액 질러주길 기대하고 매치하는게 팀의 코어라고 생각하는 선수를 대하는 협상 태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같은 의미의 글을 쓰려다 너무 두서없이 작성해서 포기했는데...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이게 맞죠

도장만 지금 찍은거지 5년 맥스 계약은 이미 FA시장 열리자마자 합의했어요.
댈러스와 합의 없이 FA시장 나왔으면 분명 맥시멈 오퍼가 있었을 겁니다.
RFA라 나중에 기다렸다 매치해도 그만이지만 어차피 맥시멈 계약 매치할꺼면 기분좋게 대우해주자는 차원인것 같습니다.

아아 그렇군요.

아마 큐반 성격상 그랬을거 같긴 합니다. 피드백 감사합니다

사실 논리적으로 생각해보면 SAS님의 말씀이 맞을 수도 있습니다. 기다렸다가 매치하면 얼마간 돈을 아낄수도 있겠죠.
그런데 큐반은 팀의 코어와 신뢰관계를 쌓아 마치 노비츠키같이 팀에 로얄티 있는 선수와 장기간 함께 하고 싶을 겁니다.
현재 리그 분위기와는 맞지않지만 그런게 큐반의 스타일이죠..

동감합니다.
개인적으로 포르징기스를 트레이드로 데려온 시점에서 맥시멈 계약은 예정된 수순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맥시멈 불러도 뉴욕이 매치하면 나가리 되니까 그냥 트레이드로 데려와서 권리 가지자.”
이런 느낌이 드는 트레이드였습니다.

포르징기스 같은 경우는 조금 다른게 지난 시즌 본인이 뛰고싶다고 하기도 했고, 경기에 나오려면 나올 수도 있었을 겁니다.
댈러스 쪽에서 '너 건강하고 기량회복한거 아니까 어차피 끝난 시즌 괜히 증명한다고 뛰지마. 안뛰어도 맥스줄게. 우리 오래 함께 해야지' 라는 식이었습니다.
올2월 이후 함께 해온 칼라일 감독도 포르징기스가 이미 건강과 기량을 회복했다고 확신했습니다.
시즌 시작하고 실전게임에 뛰는 걸 봐야 정확히 알수 있겠습니다만, 어쨌든 수개월간 함께 훈련하며 옆에서 지켜본 댈러스 측의 평가는 그렇습니다.

조금 다른게 아니라 거의 모든 장기 부상 유망주들에게서 그런 얘기가 나옵니다. 액면 그대로 받아 들이지 않는게 좋다 생각합니다.

수개월간 지켜봐왔다고 하지만 거의 모든 망한 재계약이 그렇죠.

포르징기스가 잘하면 되는 문제이고 저도 포징이 좋아해서 잘했으면 하지만 이 계약이 댈러스가 잘한 결정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저는 최소한 1년 팀옵션 정도는 넣었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현재 포르징기스 몸상태를 가장 잘 알 감독이 한 얘기를 '그냥 립서비스 아니냐'라고 하시면 사실 더 할말은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