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세비치/호포드/데드먼/디조던 관심있는 새크라멘토?

그런식으로 보면 누구와 계약해야 하나요?? 다시 wcs 데려올것도 아니고
계약조건만 준수하다면야 호포드가 가장 낫다고 보고 있습니다.

팀 운영 어디에 중점을 두느냐에 따라서 선택되는 리스크가 갈리겠죠. 저도 당장 플레이오프 한끗 모자름을 채우는데는 호포드가 적절할 것 같습니다.

다 단점들만 나열하면 뭐 누구와 계약해도 긍정적이기 힘들겠네요.

널리 알다시피 저 단점들의 반대가 저 선수들의 장점이죠. 이걸 새삼 민감하게 받아들이시는 게 오히려 이해가 안되네요. 새로운 주장을 한 것도 아니고요.

그럼 장점들도 적어야죠. 어느 팀이든 그런 단점 모르고 계약하는 팀이 어딨나요. 완전 맥스급이 아닌 이상 불안한건 하나씩 있죠. 그리고 결론은 밑의분처럼 다 맘에 안든단거 아닌지요.

아닌데요. 전 다 괜찮다고 봅니다. 다만 계약에는 단-장기의 플랜이 있으니 거기서 어디에 중점을 두고 리스크를 감수할 것인지 판단할 것이고요.

결론은... 다 마음에 안 드니까 아무도 계약하지 말란 말씀이신지요?

왜 그렇게 생각하시는지요? 명백하게 계약에 리스크가 따르는 선수들입니다.
당장 플옵과 성적을 내자면 호포드가 제일 적당할 것 같으나 기량저하가 필수적으로 따르는 나이고, 코어 선수들 재계약 때 사치세를 감수해야하고요.
부세비치는 항상 공격력 대비 아쉬운 수비력이 언급되었죠. 특히 5번 자리는 림프로텍팅이 오펜스 능력보다 좀 더 비중이 강조되는 자리기도 하고요.
데드먼은 항상 고만고만한 롤플레이어 스타일이라 모험 없이 쓰기에는 좋지만, 벤치도 아닌 주전 센터로서 팀이 한단계 더 올라가는데 주요한 자원인가는 의문이 들고요.
디 조던은 단점은 하도 많이 언급되어서, 그걸 감한하더라도 보드 사수가 중요하다면 선택해야할 선수고요.

모든 계약에는 리스크가 따릅니다. 리스크 없는 계약은 없습니다. 

천하의 케빈 듀랜트라 할지라도 골든 스테이트가 계약할 때는 마지막 해 파이널에서 

그렇게 큰 부상을 입게 될 거란 생각은 못 했을 겁니다.

처음 달아주신 댓글에도 지금 답변에도 위에 언급된 선수들 단점 위주로만 계속 언급하시니

결론은 아무도 영입하지 말자는 걸로 해석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저 뿐만이 아니라요.

네 주의하겠습니다. 제가 빅맨 팬이라서 외려 빅맨들에게는 가혹한 평을 할 때가 많습니다. (계약 당시로 보면, 커즌스는 몰라도 듀란트 예는 좀 적절하진 않다고 보고요.)
다만 제 첫 댓글이 그렇게 문제가 있는지는 아직도 잘 수긍이 안가네요. 저런 문제들은 정말 수도없이 언급되어온 내용인데 말이죠.

문제가 아니라, 뉘앙스가 아무도 영입하지 말자는 부정적인 뉘앙스고 댓글을 보는 사람들이 그렇게 받아들이는데 그걸 아니라고 하시니 본인이 전달하고자 하는 의도에 맞게 글쓰기를 하셨는지를 보셔야할거 같습니다. 저도 님과 같은 의견입니다만 역시 호포드만한 카드는 없는거 같네요.

아 그러네요. 배려가 좀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김 빠지는 방식이기도 했고요.

문제들이 있다는거 다 아는데 님은 문제점'만' 나열했잖아요. 그럼 그래서 어쩌라는거야라는 반응이 당연히 나오죠. 처음부터 그렇게 썼으면 이해를 했죠.

저는 그래도 부세비치가 제일 나은 듯 하네요

일단 저도 새크라멘토팬입니다만, 이 댓글에서 기분 나쁠만한 포인트를 못 찾겠네요. 그래서 어리둥절합니다. 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