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벌리/디조던/브룩 로페즈 영입 관심 가질지도 모르는 새크라멘토(그밖의 오프시즌 이야기)
1. 디박은 2015년 필라델피아에게 픽을 퍼주는 미숙한 초짜가 더 이상 아니라고 합니다. 비단 디박뿐만 아니라 새크라멘토 프론트도 마찬가지고요. 2015년 디박이 부임할 당시에는 프론트/스카우터 직원 수도 부족했으며, 제대로 관리도 되지 않았다고 하네요. 하지만 지금은 경험이 충분히 쌓였으며, 그때와 같은 실수는 반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2. 하지만 걱정거리가 하나 있습니다. 예거 감독과의 불화로 동시에 짤린 윌리엄스 부 GM입니다. 이 사람은 새크라멘토에서 에이전트와 친분을 유지했던 인물로 오프시즌 때 큰 역할을 담당했던 인물이라고 하네요. 따라서 부 GM인 카테넬라와 페자의 역할이 중요해졌습니다.
3. 디박은 소통을 중시 여긴다고 합니다. 현 감독인 월튼과도 끊임없이 소통하고 있다고 하네요. 코치 선임 면접때도 항상 월튼이 동석했습니다.
4. 이고르 수석코치(피닉스 전 감독) 부임전에 비커스태프/우도카/브라이언 쇼를 검토했다고 하는군요.
5. 이고르를 선임한 이유는 디박이 오래전부터 알고 지낸 세르비아인이었으며, 월튼의 농구 철학과 일치해서라고 하네요. 또한 월튼 감독의 민사소송으로 인한 해고를 위한 방편으로 선임한 것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6. 킹스는 1라운드 픽 추가 선호하지 않으며, 이제는 유망주보다는 기존의 젊은 선수들을 지원해주며 로테이션에 방해되지 않는 베테랑 선수들을 선호할거라고 하는군요.
7. 보통은 39승을 하고나면 맥스 선수 영입에 대한 유혹이 생기기 마련이라 이 계획을 고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디박이 이 계획을 고수하면 부세비치 보다는 베벌리/디조던/브룩 로페즈 같은 선수 영입에 관심을 가질거라고 하네요.
8. WCS에 대해서 완전히 포기하지는 않았지만 그가 지난 시즌에 벌기를 바랄 만큼의 비용을 킹스는 주지 않을 것이라고 하네요.
9. 킹스는 해리스 반즈가 옵션에 대한 무슨 결정을 하든 그를 잡을 것이라고 합니다.
글쓰기 |
새크는 향후에 팍스/힐드/베글리/보그단 재계약 문제도 있으니 신중히 접근하는 것처럼 보이네요. 부세비치 장기계약 줬다가 혹여나 잘못되며 처리가 곤란해지고 샐러리 유동성은 막혀버릴 위험도 존재하니까요.
과연 이 선택이 맞는 것인지 앞으로 지켜보면 재밌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