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이 테이텀을 AD 트레이드에 포함시킬 수도 있었다?

출처는 RealGM입니다.

잭 로우나 러모나 쉘번은 보스턴 셀틱스가 앤써니 데이비스 트레이드에 제이슨 테이텀을 포함시키는 걸 완전히 거부한 건 아니라고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보스턴은 AD를 얻는 제안을 할 때 LA 레이커스와 경쟁하는 가운데서도 테이텀을 포함시키진 않았습니다. 대신 제일런 브라운+멤피스로부터 받은 1라운드 픽을 고려했을 수 있습니다. (역자 주 : 2019년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20순위 지명권) 여기에 연봉 균형을 맞추기 위해 마커스 스마트를 포함해야 했을 거구요.

한 때 보스턴은 AD를 영입할 가능성이 꽤 있다고 본 적도 있습니다. 하지만 AD 본인이 셀틱스에서 뛰는 것을 별로 선호하지 않았고, 카이리 어빙도 떠날 수 있다는 점이 AD 트레이드에 뛰어드는 걸 주저하게 만들었습니다. 

앞선 보도에서 뉴욕 타임즈의 마크 스타인은 보스턴이 테이텀을 포함시키는 걸 거부했다고 했습니다. 보스턴 헤럴드의 스티브 불핏은 보스턴이 '테이텀을 포함시키는 걸 완전히 배제하진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포함시켰을 가능성은 많지 않았을 것이다.'라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