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네스칸터가 파이널 진출이 좌절되자 다음 일을 찾았습니다.이번주 토요일부터 포틀랜드를 시작으로 30여개의 무료 농구캠프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새 팀과 계약이 가능한 7월 초까지 버티기 위함인 것같네요.터키 정부와 에르도안 대통령을 비판했다는 이유로 정치적으로 거의 망명상태인 칸터는 미국바깥으로 넘어갔을 때 생명이 위험할 수도 있기 때문에 이런 방법을 택한 것같네요.정말 눈물납니다
어깨도 성치 않을텐데...
빨리 부상회복부터 하자
몸부터 챙기지
어처구니 없는 이유로 목숨이 위협받는 칸터가 불쌍하네요
예전 한국은 어떻게 왔는지...후일담들어보면 한국내한 nba선수중 손에 꼽을정도로나이스하고 매너좋았다고
제 기억으론 한국방문 이후로 터키정부가 칸터의 여권을 말소하고 이후에 인터폴 수배 요청했던걸로 기억합니다.물론 정확치는 않습니다.
아직도 칸터랑 찍은 사진 보관중입니다.
정말 매너도 좋았고 조금 껄끄러울수 있는 질문에도 쿨하게 답해줬죠.(듀란트와의 관계같은거)
굉장히 점잖고 그리고 배려해준건지 모르겠지만 딕션이나 속도도 신경써주면서 말했던거 같네요
새 팀과 계약이 되지 않으면 비자가 만료되서 출국해야 하는 상황인가 보죠?
어깨도 성치 않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