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미안 릴라드 "그것은 배드 디펜스였다."

사실 릴라드 의견에 동의합니다. 릴라드는 3초 남겨져있을때도 제자리에서 드리블 치고 있었거든요. 의도가 딱 느껴졌어요. 물론 조지가 반대편 샷클락을 급해서 못 봤겠지만 팀 동료가 조지에게 알려주기라도 했어야했던 장면이었다고 봅니다.

the winner takes it all

굿 샷, 굿 인터뷰, 배드 디펜스, 배드 인터뷰.

오오

폴조지는 게임클락을 등지고 있어서 아주 정확히 알진 못했을까요? 근대 진짜 한 3촌가 남기고 한발짝 더 나오는데 아주 바짝 붙진 않았거든요. 시간이 꽤 흘렀는데 안 움직이네 싶어서 더 나온 거 같은데 남은 시간 정확히 알았으면 더 나왔겠죠?

팩트리어트 미사일이 발사되었습니다

PG의 발언을 의식한 어투는 둘 째치더라도, 릴라드의 저 발언에는 동감입니다.

다른 선택지가 보이는 시간대도 아니었고, 그날의 릴라드의 슛감을 생각했을 때는 나쁜 수비였다고 봅니다.

아쉬울 따름입니다. 

스웩!

뼈 때리기 있음???

릴라드스러운 멋짐, 장외 설전 재밌네요 

사이다 인터뷰네요

그것은 굿디펜스였다고 하면 상대방이 덜 속상했을까요

이건 정말 더이상 할말없게 만드는 인터뷰네요

동감합니다.

3초 남을 때까지도 제자리에 있었는데 폴조지야 릴라드만 보고 있으니 그렇다 쳐도 다른 선수들이 뒤에서 붙으라고 외쳐주지 않았는지 의문입니다.

이게 단순한 스웩만이 아닌게 매니아진에 번역된 글에 의하면 저 거리의 릴라드의 슛은 거의 폴조지의 일반적인 3점 만큼 확률이 좋더군요.
——
그 글의 댓글을 보니 구간을 어떻게 나누냐에 따라 다른 성공률 나오기도 하는거 같네요.

갓갓갓 갓갓갓

폴 조지가 어떤 수비 플랜을 세웠는지는 감이 오지만 상대가 컨디션 풀로 채운 릴라드였다는 점도 고려했어야죠.

컨테스트도 잘하고 슛도 좋았는데 인터뷰의 배드샷이 참..

뼈를 너무 심하게 때렸는데...

보면서 쏘는 거 외엔 선택지가 없다 싶었는데 왜 조지가 안 붙었는지 의아했네요

신경전 다음시즌에도 기대가 되네요.

이래서 덩크 꽂고 시리즈 이겼어야 되는데

쏴도 막을수 있을거란 계산이었던것 같은데 릴라드 슛타임이 너무 빨랐네요

 와, 릴라드. 말에도 스웩이 있네요. 돌려말하지 않고 그냥 뼈를 때리네요.

릴라드가 폴조지를 상대로 또 한번 딥쓰리를 꽂아 넣었네요

진 팀에서 연장전 시작하면 이렇게 되는군요

조지와 릴라드의 새로운 라이벌관계인가요? 가장 좋아하는 선수들인데 이렇게 슬슬 치고받고 싸우는게 상당히 재밌네요. 꼭 경기 후 악수하거나 사이좋게 헤어질필요는 없다고 봐요. '넌 꼭 내가 이긴다'의 조던,코비,가넷 마인드를 좋아하는데 나이키와 아디다스 대결도 있고 다음 시즌이 벌써 기대됩니다.

아..릴라드 참 멋있네요

 그런데 보통 마지막 버저비터에서 근접수비가 안붙는건 파울때문아닌가요?

그래서 저런장면이 생각보다 자주 나오는것이구요.

물론 릴라드가 파울유도를 잘 안하는 선수이긴 하지만, 그건 릴라드 입장에서이고

만약에 하든이나 커리라면 충분히 파울유도로 자유튜를 따낼수있을것 같은데 말이죠..

포틀하고 오클 이제 앞으로 만날때마다
불꽃 튀기겠네요

맞는 말이네요

정!답!!

이렇게 되받아치는 거 넘 좋습니다

이것으로 블레이저스와 썬더는 앙숙이 되었군요

서브룩-조지-썬더 훨씬 더 강해지지 않으면 nba팬들 실망하는 거 알지? 내년에 리벤지 갑시다

근데 맞는 말이기도 합니다. 샷셀렉션도 괴이했지만 일단 들어갔으니 굿 샷이 되는거는 제쳐두고
윗분들 말씀처럼 4초쯤부턴 조지가 더 달라붙었어야한다고 봅니다. 보는 저조차도 5초지나가니 아 릴라드 무조건 3점 쏘겠구나(위치는 좀더 들어갈줄..) 싶었는데 조지가 너무 공간을 주더군요. 베드 디펜스라 봅니다.

릴라드가맞죠 저정도거리에서 원하는 타이밍에 컨테스트없이 쏘는거랑 수비가 약간 타이트하게 붙어서 조금이라도 방해받는거랑은 성공률차이가 엄청클겁니다 거리가 멀어질수록 그영향은 더커지죠
저도 릴라드가 마지막에 어떻게처리할까 하고봤는데 시간줄어들수록 폴조지가 붙을까봐 겁났네요

정답. 왜 안 붙지라고 생각했었죠.

뼈를 너무 쎄게 때렸... 폴 조지 부상 생기겠네요

배드샷 배드디펜스
그러나 결과는?

자강두천

승자가 모든것을 가져가는것
들어가면 좋은샷 안들어가면 나쁜샷이죠

데임의 간지가 폭발했네요... 조지도 한 간지 했었는데 이번에는 릴라드가 확실히 승리한 느낌이에요. 경기든 간지든

패자는 말이 없지만 승자는 이런얘기 해도 되죠!!! 인정!!!

스텝백을 꽂을꺼라곤 예상 못한 것 같습니다. 아무리 봐도... 그냥 풀업 던지거나 원드리블 후 풀업 던질꺼라고 생각한 것 같습니다.

마이크 앞에서도 딥뜨리를 한방 또 때려버리는 릴장군님

저도 딱 이렇게 생각이 되었어요. 폴조지같은 수비수가 시간확인 못하지도 않았을텐데 보통 한자리수로 시간이 넘어가면 드라이브 인 할꺼면 움직일 기세가 있어야하는데 릴라드는 3초남기고서도 계속 제자리 드리블만했었죠.
그럼 폴조지는 뒤로 물러나있을것이 아니라 커리 하프코트슛 방지하는 디펜스처럼 압박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그날 릴라드 삼점슛감이 좋았기 때문에 더더욱이요

공격자 입장에서는 시간체크가 가능하지만,

조지는 수비에 집중하느라 몇초가 남았는지 확인이 잘 안됐을 것 같습니다.

아마 조지는 시간보다는 라인이나 거리를 더 신경 썼을거 같아요.

이게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좀 더 들어와서 던지겠다고 생각하지, 거기서 던질줄 알았을까요..

시간보다는 어느 정도까지, 3점 라인 한발 앞 정도까지 왔을때 붙어야지라고 생각했을거 같아요

문제는 그자리에서, 스탭백 3점을 넣는 사람, 아니 신이 이상한거죠

컨테스트 잘 떠서 굿 디펜스라고 생각했는데 생각해보니 이것도 틀린 말이 아니네요.

폴조지 이미 시즌아웃인데 뼈를 때리네요

넣은 사람이 그렇다면 뭐라 할말이 없잖아

냉정하게 이치를 따져봐도 수비때문에 템포 엉켰는데 어거지로 올라가는 느낌은 전혀 없었죠. 

비거리나 슈팅자세를 생각하면 아주 어려운 슛이었던건 맞지만 40점 넘게 캐리하면서 리듬 올라올대로 올라온 슈퍼스타에게 나쁜 셀렉션은 아니었다고 생각해요. 

다른 선택지도 가능한 시간대에 좀 더 빠르게 승부를 보지 않은 판단이 이론의 여지가 있다면 모를까 마지막 상황에서의 슈팅은 그냥 맞는 판단이죠. 거리 멀다고 더 적극적으로 컨테스트 안한 폴조지가 안일했던거고

승자의 여유 쩝니다. 멋있어 릴통령님

와... 진심 멋있네요

연전연승

크 말한마디 한마디가..

Lol

진짜 이런 스웩넘치는 모습보면 릴라드도 우승 한 번이면 현재 리그 최고 슈퍼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인기를 얻을 것 같네요.

폴조지가 디펜스에 실패하며, 또 한방 얻어맞음.

(이번엔 경기장 밖에서 던진 슛이 명중했네요...)

둘 다 비판받을 부분 없다고 봅니다.
이런 설전 팬들이 댓글 수만큼이나 불타오르고 재밌죠.
다만 이긴자만 웃을뿐

릴..장..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