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라드 버저비터에 대한 폴 조지의 반응

개인적으로는 해당 장면 하나만 보면, 샷 자체는 성공 여부를 떠나서 배드샷이지만,

그 판단을 왜 내렸는지 이유를 생각해보면 좋은 셀렉션이라 봅니다.

연장가도 조지 5파울이고... 그걸 떠나서 웨스트브룩 대폭주 상태니까 포틀랜드가 매우 유리한 입장이었죠.

쏴도 안들어가도 그만이라 턴오버나 오펜스 파울 확률 0인 플레이를 한거라 보면,

릴라드는 냉정한 선택을 한 겁니다.

걍 이긴거 축하한다고 하면 될걸 허허허

이건 뭐라하는 사람이 있나요? 그건 좀 아닌듯...

폴조지는 최선의 수비를 한거죠.

오히려 적극적으로 막으려고 드리대다가 파울이라도 불리면 그거야 말로.... (물론 클러치라 파울 불릴일은 없겠지만, 너무 노골적으로 파울이면 불릴수도 있죠..)

썬더팬이지만 그냥 축하하는 인터뷰만 하는게 나을거 같네요 릴라드가 괜히 작년에 그 빡센 가드 퍼스트팀을 받은게 아니라는 걸 증명하는 시리즈였습니다.

폴조지의 덩크도발도 추억이 되겠군요

솔직히 5초 남짓 남았고 동점이면 파고들어서 이지샷(?)을 쏘는게 더 정상적인 플레이가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결과론적이다보니 더 극적이 되었지만 연장의 분위기가 어찌될지 모른상태에서 너무 과감했다고 생각해요. 저 역시도 굳이 표현한다몀 배드샷이라 표현하고 싶습니다.
그치만 그걸 성공시키는게 또 릴라드의 묘미가 아닐런지요

그냥 멋졌다 리스펙트해주면 될거같은데..

동점상황이었고 자유투만 얻어도 이기는 경기였기 때문에

저도 3점 던지는 순간 이거 뭐지 싶었습니다.

배드샷이었다는 것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문제는 들어가서 에블바디 셧업...

슛성공과 별개로 마지막엔 파울과 노파울의 경계에서 최고의 수비움직임을 보여줬네요

오늘 심판콜을 보면 파고들었을 때 파울을 불어줄 가능성이 0%.

오클이 이지샷 찬스를 줄 가능성도 0%.

오늘 하는 거 봤을 때 빼줘봐야 딴 애들이 넣을 확률도 매우 낮음.

사실 저는 딥3 쏠 줄 알았습니다. 

제 생각보다도 먼 곳에서 쐈을 뿐...

쿨한 대답은 전혀 아니네요.

정석적인 셀렉션은 아니었지만 조지 브룩 둘다 5파울에 경기 흐름도 나쁘지 않아서 연장 가도 이길수 있다고 생각하고 던진것같아요. 그리고 릴라드가 워낙 딥쓰리를 잘 꽂아대서..솔직히 오클팬 입장으로 갑자기 딥쓰리 올라가는데 으악 소리 나왔습니다. 예감이 틀리지 않더군요

릴라드의 이번 시리즈 딥3 성공률을 보고도 그걸 배드샷이라 말하다니...

솔직히 말하면 조지가 아에 컨테스트 안 한것도 아니니 수비실패는 아닌데

릴라드의 슛을 배드샷이라고 말하는건 인정 못하겠네요

솔직히 저는 릴라드가 '연장가도 이기겠지' 라는 마인드로 던졌다고 보지 않습니다

'이건 무조건 들어간다' 라는 마인드로 쐈다고 봅니다.

트윗을 클릭하니,그 아래 바로 다른 기자의 트윗에 이게 있네요.

https://twitter.com/Herring_NBA/status/1120926930000334849

끝까지 포틀팬들에게 호감은 아니에요 폴조지... 덩크도 애매하게 도발하더니 인터뷰도 애매하게 도발하네요.

안전한 슛만 하면 재미없죠. 릴라드의 강심장이 낳은 최고의 셀렉션이었다고 봅니다.

릴장군 매너와 실력모듀에서 이기네요

배드셀렉션이지만 베스트샷이죠

제가 보기에도 배드 샷에 굿 디펜스였죠.
그게 언빌리버블 위닝샷이 되버렸을 뿐.

만약에 만약에 릴라드가 그 샷 놓치고 연장에서 오클이 이겼다면 아쉬운 샷이었다는 반응이 제법 나왔을 것 같아요.

 그 순간에 던질거라는 생각과 들어갈거라는 생각을 했던 사람은 저만은 아니었을거 같은데 말이죠. 

옹졸하네요 그게 배드샷인지 아닌지에 상관없이 축하해야할 타이밍 같은데요

 그냥 멋진 샷이었다. 축하한다 정도 말하면 될 것을 뭐 궂이 배드샷이라고 깍아내리려 하는지..

3초 남은 상황서 설마 했는데... 그걸... 그냥 넣을 자신감 있었다 생각합니다.. 릴라드가 why not? 한거죠... 동,서부 벌써부터 2차전 기대되네요

1라운드 okc는 모든 면에서 완패했네요

자기 입장에서 배드샷이지 포틀에겐 굿샷이죠. 괜히 파고들다가 1~2초 남긴 상태에서 턴오바로 공격권 넘어간다는 생각들은 안해보셨는지. 정말 굿샷이었죠.

 이 인터뷰가 딱히 꼬장 부린다거나 그런건 아니라고 생각하는게 질문 자체가 
상대 선수가 30피트 이상의 거리에서 슛을 성공시키고 수비를 열심히 해도 어쩔수 없을때 어떡해야 하냐

이런 뉘앙스였는데 조지는 그에 대한 솔직한 답변을 한거구요. 

상식적으로 볼떄 30피트 이상의 롱3 시도들이 좋은 샷 셀랙션은 아니죠, 다만 오늘의 릴라드의 성공률

그리고 시리즈를 끝낼수 있는 그 단 한순간에 사자의 심장의로 위닝샷을 꽃은 릴라드가 비현실적인 선수..

그리고 릴라드의 퍼포먼스에 대한 질문이 많았는데 그에 대해선 대체로 오늘은 릴라드의 날이었다, 릴라드는 그렇다는걸 느끼고 있었고 터프샷들을 수차례 꽃아넣었다는 식으로 인정하는 답변으로 마무리 지었습니다. 

사실 다른선수가 쐇으면 베드샷인데.. 릴라드가 그거리에서 쏘는건 납득이 가죠

릴라드는 자신 있었던거 같고.. 그냥 악마의 샷이죠.

야... 너 갑자기 왜구래....

그냥 멋있었다 축하해주면 되지 굳이 그게 운이였다고 깎아내려야 했을까요?
굉장히 별로네요 이건

폴 조지는 그냥 '미라클 샷이다'라는 얘기를 하고 싶은 거 같네요. 실제로 본인은 그 상황에서 최선의 수비를 하기도 했고요. 사실 일반적인 기준으로 보면 '스텝백 + 로고샷'이 절대 좋은 샷 셀렉션은 아니죠. 다만 릴라드가 그런 비상식적인 샷을 던지고 메이드시킬 수 있는 능력까지 가진 대단한 선수일 뿐이죠.

개인적으로 오늘 그 슛 던지는 거 보면서 이미 그 거리에서 던지는 연습이 충분히 되어 있는 상태라고 느꼈습니다. 로고 위치에서 아주 자연스럽게 오른쪽 스텝백인데(오른손잡이는 우측 스텝백이 더 어렵죠) 이게 연습 없이 그냥 갑자기 나올 수 있는 플레이는 아닌 거 같거든요. 실제로 최근 릴라드는 굉장히 먼 거리에서 던지는 딥쓰리를 별로 힘들이지 않고 자주 시도하고 있기도 하고요.

폴 조지의 대답이 옹졸하다고 느끼는 분들이 많은 것 같은데, 저는 공감이 가지 않네요. 나쁜 샷은 맞죠. 믿기지 않게 넣어버렸을 뿐이지. 폴 조지가 옹졸하다기보다는 나는 최선을 다해 컨테스트하여 나쁜 샷을 유도했다 같은 솔직한 감상같아요.

해석이 미묘하게 다른거같습니다...?

그건 배드샷이다. 다른 누가 뭐라하든간에 그건 배드샷이다. 근데 걘 넣어버렸잖아. 그럼 배드샷이란 이야기는 안나오지. 뭐어쩌겠어.

That story won’t be told that it’s a bad shot. 배드샷이란 이야기는 안나오지. 이부분이 ‘듣지는 않겠지만’ 이라는 말과는 묘하게 뉘앙스가 다른거같아요

 공이 던져지는 순간까지만 해도 왜저기서 던지지?? 생각했던 분 많지 않으신가요? 저도 배드샷 맞다고 봅니다. 그냥 믿기지 않게 들어갔을뿐

저는 착한 인터뷰만 해야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물론 저 발언 자체에 반감을 가질 사람도 많겠지만 그건 조지가 감당할 문제일 뿐이라고 생각하구요.

영상을 보고 느낀점은 나는 배드샷을 하도록 만들었어.. 근데 그가 넣었지..

저는 이 정도로 드라이한 느낌입니다. 말투도 살짝 시니컬하면서 무미건조하구요.

물론 저것만 듣고는 진의 같은건 알 수 없겠지만 뽀록이라고 릴라드를 깎아내리는 느낌은 저는 안드네요.

배드샷 굿 컨테스트
초슈퍼하이퍼 울트라 그레이트 그저-빛 플레이

고생했다 폴조지
다음 시즌도 올해처럼 멋진 활약해주길

디펜스 퍼스트급의 선수와의 1대1 돌파보다는 상대적으로 수비가 느슨한 롱3가 더 확률이 높다고 생각했겠죠 전 굿초이스라 봅니다 2000년대 같았으면 노골이었으면 엄청난 비난을 감수해야겠지만 10년 트렌드에는 실패해도 딱히 비난거리도 아니니깐...

쿨하게 칭찬해주면 더 좋았겠지만 사람인지라 저럴수도 있는거죠

릴라드에겐 그 슛거리는 배드샷이 아니죠

그래 알았어 뭐 그맘 이해도 한편 된다. 암튼 이제 푹쉬어 우린 2라운드 간다~

폴 조지 생각보다 매너가 별로네요

배드 인터뷰네요

기자의(웨스트브룩과 언쟁이 있는 그 기자) 질문 자체가...
조지...이런 상황에서 수비수가 할 수 있는 게 있었니
당신은 할만큼 디펜스에 최선을 다했고 공격수가 36-37피트의 3점을 던져버렸는데.... 어떤 순간에는 그 선수가 슛을 하도록 둘 수 밖에 없고..당신은 그 결과를 받아들여야 하는거 아냐?..

이렇게 질문을 했습니다...즉 넌 할만큼 했고 거기서 그 슛이 들어간 건 그냥 니가 받아들일 수 밖에 없는 거 아닌가 정도로 위로의 말을 건넨거고..
여기에 조지가 맞아 그 슛은 셀렉션이 나쁜 샷이었고..내가 그 결과를 받아들여야지 뭐..이 정도의 뉘앙스 같은데요...

앞의 인터뷰에서는 조지가 릴라드를 인정하는 발언을 했거든요

질문을 뚝 떼놓고 저것만 옮기니 좀 그래요...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네요
조지는 그냥 솔직하게 자신이 생각한 바를 이야기한 거죠 가식없이요(욕먹을 줄 본인도 인지하고 있네요. 말 뉘앙스를 보면)
원래 저 거리가 일반적으로는 무리가 있는 거리라고 여겨진다는 점에서 그냥 배드 샷이라고 표현하거죠
릴라드를 까는 것도 아니고 넣은 릴라드가 미친거죠 그냥

“그냥 내 기준에서는 샷 셀렉션 자체가 다소 무리가 있었다” 이렇게 이야기 하는 겁니다 조지 자체가 워낙 무리하는 플레이를 안하고 꺼려하는 선수라는 걸 생각하면 절대 릴라드를 비하하는게 아닌데요...

저는 마음에도 없으면서 분위기 따라 가식 부리는 보다는 솔직한게 더 좋아요
물론 최선은 솔직하게 릴라드를 칭찬할 마음이 애초에 있는게 좋지만 승부욕이 넘치는 선수들이 그게 쉽진 않으니까요

매번 똑같은 모법답안 뱉을거면서 뭐하러 인터뷰 하냐는 사람들도 있고, 도발을 왜 하냐는 사람들도 있는 거죠.

썬더나 블레이저스나 코어 선수들 계약 현황 보면 단순히 1~2년 하는 라이벌리도 아니니 앞으로도 계속 신경전 이어질 겁니다. 이긴 사람은 조롱을 하든 웃어넘기든 승자의 권리를 즐기면 되는 거고, 진 사람은 조롱도 감수하며 곱씹으며 칼 갈면 되는 일입니다.

배드 샷인지 여부는 넣는 거랑 무관한거고, 배드 샷 넣었다고 그게 칭찬이 아닌것도 아닌데 왜 다들 이렇게 날 선 반응인지? 코비가 터프 샷 메이커라고 얘기 듣는게 욕이 아닌걸 잘 생각해보시길.
배드 셀렉션을 배드 셀렉션이라 말하지 못하네요. 이 무슨. 폴 길동인가;

릴라드 슛거리가 얼마나 긴지는 NBA선수라면 모를수가 없고

오늘 얼마나 슈팅이 불타올랐는지도 알고

2초남기고 스텝백으로 수비를 벗겨내기도 했는데

배드셀렉션에 배드샷이라고 하면 참 말이 없네요.

수비수 입장에선 당연 배드샷이죠 그렇게 멀리서 던졌는데..

배드샷이죠. 아래도 배드샷이구요. 배드샷을 어떻게 막나요. 어쩔 수 없는 건 어쩔 수 없는 거.

https://www.youtube.com/watch?v=3E0zAT9fNkY

딱히 문제되는 인터뷰같진 않은데 추하다 옹졸하다 하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네요

인터뷰 깔끔하게한거 같은데
이번시리즈에 원한 맺히신분들 많으신가 날 선 댓글들 많네요.
영어는 잘 못하지만 전체 인터뷰보면 할말했고, 인정하지 않은것도 아닌거같은데..

중립팬 입장에서 뭐가 그리 베드 인터뷰인지 모르겠습니다.

저 거리에서 슛 쏘면 당연히 베드샷이죠.

축하한다고 해도 되고, 폴조지 처럼 인터뷰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는 건데...

자기가 느낀바대로 이야기해도 불편해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상대를 모욕하는 내용도 아닌데 말이죠.

본인 생각과 다르게 말했다고 비난하는건 좀 아닌 것 같아요.

뭐가 문제죠?
셀렉션 자체는 나빴던게 팩트입니다.
다만 그 나쁜 상황에서도 넣은 릴라드가 대단한거죠.
상식적으로 돌파보다 롱3가 확률이 떨어지는건 당연한데
참 많이도 밉보였네요.

폴조지에 대한 날선 반응들을 보니 아예 답변자체를 안하는 웨스트브룩이 이해가 가는군요.

폴조지도 담부턴 Next Question 하길 ..  

멋있진 않네요

전문을 보니 깔끔하게 인터뷰한거군요.

폴조지답네요. 저는 오히려 이런태도가 좋습니다.

폴조지의 말에 공감합니다.
거리로 보면 배드샷이긴하죠.
넣어버렸으니 이젠 아무도 그런 소릴 못하는 것도 맞고요.

폴조지의 수비도 좋았지만
릴라드가 더 좋은 샷을 던졌네요.

폴 조지가 릴라드를 깎아내리면서 변명하려는 게 아닌데..
인터뷰 전체를 보면 릴라드의 활약을 리스펙하고 있음을 알 수 있죠.

저런 문맥이 맞는건지도 의문이고...

이걸가지고 까는것도 참 재밌네요.

4차전 덩크로 꽤 밉보였나봐요.

폴조지에게는 배드샷일수도 있겠지만 릴라드에게는 굿샷이었죠.

마지막 슛이 배드샷이라고 표현될거면 한경기에서 배드샷은 무수히많을꺼고 아이러니하게 그런 배드샷을 가장 많이 던지는건 웨스트브룩이기도 하고요.

터프샷일수는 있어도 배드샷은 아니죠. 들어가면 굳샷입니다.

저도 제가 받는 느낌으로는 폴 조지가 릴라드의 슛을 깎아내린 건 아닌 것 같아보이는데...

보는 사람마다 다른 것 같네요.

그냥 뭐 할수 있는 말 같습니다. 

배드샷이고 나발이고 던진 사람이 자신있게 던졌고 그게 성공했으면 굿샷임. 그런 심장을 가진 릴라드가 대단한거고

절대 다수가 공통적으로 옳고 그름을 구분지을수 있는게 아니라면야 사람마다 생각이나 대하는 관점이 다 다를 수 있다고 봅니다. 다만 그럴때 논란의 소지가 될 수 있음을 인지하고도 공적인 자리에서 저런 발언을 하는건 별개의 이야기인거구요. 해당 발언이 여러 사람에게 부정적인 반응을 얻는다면 본인이 감내해야죠. 가끔가다 보면 하고 싶은 말도 맘껏 못하고 눈치봐야 되느냐 누구에게나 발언의 권리가 있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그로 인해 문제나 갈등이 발생한다면 거기에 대해서도 책임을 지어야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좋게좋게 난 최선의 수비를 다했다고 생각하고 릴라드의 슛이 베스트 셀렉션은 아니었지만 놀라운 결과로 이어진거 같다. 이 정도만 했어도 별탈은 없었을거 같네요... 오늘은 승자가 축하받아야하는 날인데 시리즈를 끝낸 위닝샷을 배드샷이며 본인은 인정 못하겠다고 하면 패배 불복으로도 비출 수 있는거 아닌가요!?

매니아 내에서도 폴조지의 저 발언에 대해 해석이 다양하게 갈리는데, 다른거 필요없고 저 인터뷰에 대해서 릴라드가 "Lol"이라고 트윗한 순간 해석의 여지는 끝난겁니다.
릴라드가 저 농구판에서 몇년을 구르고 얼마나 많은 미디어를 접했을텐데 폴조지의 저 인터뷰 의중을 오해하고 저런 트윗을 했겠습니까.
전문을 보던, 저 부분만 자르던 의미는 같습니다. 폴조지가 쿨하지 못하게 인터뷰 한거에요.

Uncool

"난 최선을 다해 수비를 했고, 30피트가 넘는 거리에서 슛을 쏘게 만들었으므로 성공적인 수비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그 슛이 들어가버렸고 릴라드는 엄청난 슛을 성공시켰다." 정도로 하면 좋았을텐데 의도적이든 아니든 아쉬움이 묻어나온게 맞다고 봅니다.

버럭이도 폴조지도 요즘 참.. 너무 멋없네요.

폴조지는 인디애나 시절 진짜 멋지다고 생각한 적도 있었는데....

 와.. 대체 동점에서 릴라드 그 셀렉션은.. 후덜

폴조지 좋아하지만 저샷을 베드샷으로 안하기에는.. 커리랑 릴라드는 이미 딥쓰리가 베드샷이 아닌 사람들이죠... 막아야죠 무조건

조지 말처럼 배드샷 맞지 않나요?
커리처럼 슛 셀렉션이 괴랄했지만
릴라드가 넣은거고 그게 대단한거지

릴라드가 쐈기 때문에 배드샷이 아닙니다. 이미 시리즈 내내 저 정도 위치에서 무수히 넣었는데요.

딥3니까 셀렉션자체는 확률이좋지않은 샷은맞죠
다만 릴라드는 딥3를 즐기고 확률이높죠
수비는좋았으나 릴라드가 수가더높았고 결과가좋았죠

자꾸 일반적인 경우로 배드샷이라고들 하시는데 이번 플옵 릴라드 딮3 성공율 그리고 당장 오늘 경기 핫핸드 감안하면 전혀 배드샷 아닙니다 심지어 해설하던 조현일 위원님도 딥3 조심해야한다고 미리 예견까지 하셨죠

PG본인이야 어떻게 생각했건
릴라드는 100프로 확신에 차서 던진 샷으로 보였고
느바 역대급 샷 중 하나임에 분명합니다.

아무리 굿 디펜스를 해도 그 위로 득점을 꽂을 수 있는 게 농구죠

일반적인 거리상으로는 배드샷이지만
슛쏜사람이 릴라드죠
쿨하지 못하네요

베드샷이 모호한 개념인 거 같은데 들어가면 다 굿샷 아닌가요?

매직 존슨의 보스턴과의 파이널에 던진 훅샷, 마이클 조던의 클리브랜드 더 샷등은 평범한 슛은 아니지만 그들의 능력에 의해서 메이드 시켰으니 전설이 된 것처럼 릴라드의 샷도 마찬가지라 봅니다. 게다가 올 시즌 릴라드는 딥쓰리 장인이라고 불릴만큼 많은 수를 성공시켰는데 베드샷이라고 폄하할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 동안 봤던 폴조지의 쿨함과는 거리가 있어서 보여 아쉽네요. 

많이 이상하네요. 왜 쿨해야 하나요??? 매너가 없다니 축하 못해주나 이런 이야기 나오는 거 자체가 저는 이해가 안갑니다. 플레이오프 들어가면 해당 라운드에서 폴 조지에게 릴라드는 단지 쓰러뜨려야 하는 제일 독한 적인데요. 그런 적에게 쿨하게 대하지 못하고 매너도 없고 축하를 안해줘도 저언~~혀 문제될 게 없습니다. 물론 축하해줄 수도 있지만 반대로 폴 조지의 이런 반응도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구요. 더 나아가 혹시나 이거 가지고 요상한 일반화로 인성으로까지 결부시키지 마시길 바랍니다. nba 역사상 최고 경쟁심을 가졌던 80년대 마이클 조던은 전쟁같은 플레이오프 기간이 되고 결국 본인이 졌을 때 상대에 대해 더더욱 쿨하게 칭찬해준 걸 본 적이 없습니다. "그 샷은 멋진 샷이었습니다, 꼭 파이널까지 올라가길 바래요" 이랬을 것 같은가요? never~!!!

그냥..

속에서 부글부글 끓어오르는 감정으로 분노의 칼을 갈고 기술을 더더욱 연마해서 폴 조지 사상 최고의 전성기가 될 2019-2020시즌을 바랍니다. 서부에서 미친 퍼포먼스로 날 뛸 폴 조지를 기대합니다. 

일반적으로 보면 배드샷이라고 충분히 말할 수 있죠
다만 리그에서 롱샷을 잘 넣는 커리, 하든, 릴라드, 돈치치 (이정도 있으려나요) 중 한명이라는게..
시청하는 입장에서 처음에 시간 다 가는데 계속 하프라인 근처에 있길래 뭐지? 진짜 저기서 쏘려고 하나? 이생각이었는데 1초 1초 지나면서 이 생각이 확신으로 바뀌고 메이드가 될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