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슨 키드와 감독 인터뷰를 가진 레이커스

Comments

2019-04-24 06:09:16

리스트에 없다고 하던 제이슨 키드와 인터뷰를 했군요.

근데 여기서 더 주목해야하는 부분은 바로 함께 그 자리에 있었던 커트 램비스 입니다.

정식 직책은 SENIOR BASKETBALL ADVISER인데 직책 이상의 파워(?)를 가지고 있다고 알려진 분이죠.

부인인 린다 램비스와 함께 레이커스의 실질적 디시전 메이커로 알 사람들은 다 알고 있다고 하죠.

그간 막후에서 조용히 지내다가 슬슬 전면으로 나오는 걸까요?

2019-04-24 06:24:28

작년부터 어드바이저로 합류 했다더니 감독을 고르는 자리에 GM과 동석했다니 쇼킹하네요.

2019-04-24 06:28:08

얼마전에 어느 기사를 통해 현재 레이커스의 디시전 메이커가 4명 있는데

지니 버스, 린다 램비스, 커트 램비스 그리고 랍 펠린카 이렇게라고 하던데

그땐 그런가 보다하고 흘려봤었는데 그게 점점 사실로 드러나고 있네요.

2019-04-24 06:32:38

구단 경영이 소꿉놀이도 아니고 구단 경영 능력없는 지인들에게 의사결정 맡기는게 황당하네요 그동안 레이커스의 경영에 대한 비판과 판단기준이 매직&펠린카였는데 이젠 지니 버스가 제대로 된 판단을 받아야 할 것 같습니다.

매직 존슨 물러나고 혼란에빠진 프런트 오피스 안정도 못시키고 본인이랑 친한 사람들로 인의 장벽을 치려는 상황인데, 레이커스에게 좋은 일은 아닌 것 같아요

2019-04-24 07:10:47

르브론이 레이커스 벌써 다 장악해서 전권 휘두르고 있고 매직 뒷통수까지 쳐서 나가게 했다고 좀 말도 안되는 추측하는 분들도 많았었는데... 기사들이나 정황 보면 저건 거의 상상의 나래 수준이었던거 같아요

2019-04-24 07:21:04

르브론이 레이커스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선수임에는 틀림이 없지만

자기 마음대로 구단을 좌지우지 할 능력까지는 당연히 없는게 정상인데 그런 소문이 돌아 안타깝더군요.

르브론은 오히려 매직의 사임이후 잽싸게 지니 버스 라인에 줄서는 모습을 보이면서

사회생활 짬밥의 위엄(?)을 보여줬죠.

그래도 나름 다행(?)인건 당분간 르브론이 랄의 프런트를 쥐고 흔든다는 소설은 나오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어 이 문제로는 더이상 왈가왈부 하지 않을듯 합니다.

2019-04-24 10:20:26

요즘 들어서는 차라리 르브론이 쥐고 하는게 낫겠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지니버스나 펠리카가 하는게 맘에 들지 않네요..... 펠린카는 타구단에서 꺼려한다는데 그런 사람을 앉혀놓고 어떻게 트레이드물색을하고 fa건질건지부터 시작해서.... 현재 랄 프런트라인에 대한 믿음은 거의 제로에 가까워지고 불안감은 커져가네요...
개인적으로 슈퍼스타가 파워가 있고 그런게 선수 수급 면에서는 어느정도 압력을 가질수 있다 생각해도 프런트를 쥐고 흔드는 파워는 말도 안된다 생각합니다 아무리 스몰마켓이여도 슈퍼스타 선수 억지 들어주는것도 한두번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