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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서스 포스트게임 - 레딕,시몬스,해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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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9 14:58:26

월급루팡 시즌이 돌아왔는데요. 

오늘은 식서스, 데릭 화이트, 퇴근 전까지 가능하다면 케빈 듀란트 포스트게임을 번역해보겠습니다.

 

 

 


(to 레딕) 지난 2년간 엠비드랑 같이 뛸 때 더 좋은 성적을 올렸고, 올시즌에는 엠비드가 없을 때 야투율이 낮았었는데, 엠비드의 공백에 적응하기 위해 어떤 조정을 했는지?

레딕: 그렇게 말하기엔 샘플사이즈가 너무 작다고 생각합니다. 작년 말 연승을 거뒀을 때(엠비드 결장) 저는 커리어 최고의 시기를 보냈으니까요. 벤과 저는 플레이콜 없이도 플레이를 만들어 낼 정도로 호흡이 잘 맞습니다.


(to 시몬스) 더들리가 말한 것과 지난 경기에 있었던 일들 때문에, 오늘 경기장 분위기가 매우 적대적이었는데, 어떻게 이를 극복하고 승리할 수 있었는지?

시몬스: 소셜 미디어에서 사람들이 뭐라고 말하는지는 신경 쓰지 않으려고 합니다. 어차피 사람들은 자신들이 하고 싶은 말을 할 것이기 때문에, 저는 그것에 영향을 받지 않고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포인트가드 포지션을 플레이했습니다.


(to 해리스) 오늘 6개의 3점을 모두 넣었는데, 어떤 느낌이었는지?

해리스: 기분 좋았습니다. 조엘의 결장으로 더 많은 득점이 필요했기 때문에 저는 시작부터 공격적으로 플레이했고, 팀원들이 좋은 찬스들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저와 우리 팀 모두에게 중요한 경기였다고 생각합니다.


(to 레딕) 브렛 감독이 사이드라인에서 당신에게 많은 이야기를 한다고 말했는데, 지난 2년간 감독에게 어떤 피드백을 주었으며, 둘의 케미스트리가 얼마나 발전했는지?

레딕: 아시다시피 감독과 선수는 상호보완적인 관계이며, 서로의 의견을 수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 둘 뿐 아니라 팀 전체적으로 커뮤니케이션이 잘 되고 있으며, 벤은 2년, 조엘은 3년, 다른 선수들도 몇 개월간을 뛰면서 팀적인 커뮤니케이션이 많이 발전했죠. 오늘도 마찬가지로 타임아웃 때 코트 위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에 대한 커뮤니케이션이 잘 되었던 것 같네요.


(to 시몬스) 조엘의 결장을 언제 알았는지, 그리고 그것으로 인해 마음가짐에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시몬스: 조엘의 결장은 경기 조금 전에 알았지만, 플레이오프에서는 항상 동일한 마음가짐으로 최선을 다해 플레이해야 합니다. 


(to 레딕) 집에서 가까운 곳에서 플레이하는 것이 도움이 되는지?(레딕의 집은 뉴욕)

레딕: 크게 상관은 없습니다. 지난 2년간 뉴욕에서 플레이할 때마다 저는 평소와 다름없이 집에서 아이들과 같이 자고, 팀 훈련 후 팀 호텔에서 낮잠을 자고, 팀 버스를 타고 경기장에 오니까요. 사실 오늘 지하철을 탈까 고민했지만, 타지 않았습니다.(웃음)


(to 모두) 경기 시작 10,15분 전에 조엘의 결장을 알았는데, 흔들리지 않고 중요한 원정 승리를 챙긴 것이 이 팀에 대해 어떤 것을 말해주는지?

시몬스: 우린 여전히 경기를 이기는 데에 충분한 재능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모두가 한 발짝 더 뛰어서 경기 플랜에 집중하려고 노력했습니다.

해리스: 정규시즌 막판에 조엘이 결장한 경기에서 우리의 플레이가 좋지 않았기 때문에, 그의 결장 소식을 듣는 것은 팀 모두에게 한발짝 더 뛰어야 한다는 동기부여가 되었습니다. 조엘 대신에 나온 그렉(먼로)나 보반, 마이크(스캇) 등 모두가 팀 승리를 위해 열심히 뛰었습니다.


(to 시몬스) 신경쓰지 않는다고 했지만, 아까 더들리가 3점 에어볼을 던졌을 때 당신의 표정에 뭔가가 있었는데?

시몬스: 저는 그런 것에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습니다. 일어난 일은 일어난 것이고, 사람들이 뭐라고 하든 신경쓰지 않고 제 플레이를 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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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lm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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