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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조가 드디어 자신의 의사대로 결정하는 것을 자랑스러워하는 르브론 제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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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26 04:38:20

 

론조 볼이 자신의 아버지가 운영하는 브랜드인 BBB와의 관계를 청산했다는 소식이 얼마전 나왔습니다.

아버지인 라바 볼과 함께 BBB를 설립하고 운영중이던 알렌 포스터가 론조 볼의 개인 및 사업 계좌로 부터

1.5밀리언을 빼낸 정황을 확인한 론조는 그와의 관계 및 BBB와의 관계도 청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더불어 론조는 그의 인스타그램에서 자신의 아버지 사진을 모두 삭제 시켰으며 BBB를 언팔하는등

후속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그의 형제들 역시 BBB를 언팔하며 론조의 움직임과 같이 하고 있습니다.

론조는 인스타그램에 더 크고 나은 곳으로 나아갈 것이라는 언급을 하며 향후 BBB를 벗어나 다른

브랜드와 계약을 할 수도 있다는 뉘앙스를 보여줬습니다.

 

한편, 르브론 제임스는 이런 과정 속에 있는 론조 볼을 지켜보며 말하길,

론조 볼이 자신의 일에 대해 스스로 결정권을 가지고 행사한다는 사실이 좋다고 의견을 피력했습니다.

일련의 과정을 지켜보며 론조가 아이에서 어른이 되어가는 것 같으며 스스로가 이것은 나의 커리어이고

내가 스스로 다루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르브론은

론조가 나이키를 신고 뛰었을때 가장 잘하는 것 같다고 웃으며 말하기도 했습니다.

 

르브론은 현재 나이키와 계약을 하고 있는 상황이고 이전에 론조 역시 자신이 BBB를 신지 않는다면

나이키를 신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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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WR
2019-03-26 04:38:56

그렇게 BBB를 집어 던지 론조는 나이키와 계약하고 '코비'를 신기 시작하는데... 

2019-03-26 05:29:39

하도 시달렸나 봅니다

본 코멘트는 운영원칙 위반으로 삭제되었습니다.
2019-03-26 06:32:18

라바볼을 어떻게 생각하시는진 모르겠지만 짜진다는표현은 좀 그렇네요. 성인으로서 스스로 의사결정을 하기 시작한 아들을 자랑스러워 하겠죠

2019-03-26 06:46:09

이런건 좀 불필요한 멘트 같지 않나 생각합니다.
각자의 사정이란게 있는 것이고 그건 론조볼과 그 가족도 마찬가지인데, 그들의 사정과 전혀 무관한 르브론이 잘했네 못했네 언급하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나 생각합니다.
그것도 애가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이라니.... 너 지금까지 어린애였어 라는 말을 언론에다 한걸로 밖에는... 농구선수 대 농구선수, 팀동료 대 팀동료라는 존중이 조금 부족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르브론은 요즘 어린선수가 어떻고 라는 말을 종종 하면서 본인이 리그의 대부인듯 그렇게 행동할 때가 있는데 별로 보기 좋지는 않네요.

Updated at 2019-03-26 07:58:45

원문도 번역본도 그런 어투도 아니거니와(되려 남자가 되어가는 과정?은 흔히쓰는 표현이죠)님이 르브론이 론조의 상황을 모르신다고 하셨듯 우리도 르브론이랑 론조의 관계를 모르는데 어찌 평을 할 수 있나요? 그리고 둘은 애초에 연차로는 비교할 수 없고 나이는 거의 1.5배 차이납니다. 꼰대끼가 싫으신건지 르브론이 싫으신건진 모르겠지만 이번 발언이 그렇게까지 문제인건지 모르겠네요.

2019-03-26 08:35:53

충분히 윗댓처럼 생각할수 있는것같은데요. 남자가 되어가는 과정이라는 말도 그전엔 남자가 아니었나 라고 생각할수도 있는거고 꼰대끼가 있는것도 어느정도 맞지 않나요

2019-03-26 12:59:48

우리가 모르는 르브론과 론조의 관계에서 나온 말이라면 더더욱 언론을 타서는 안되죠.
남자가 되어가는 과정? 그 대부 행세가 싫다는 겁니다.

2019-03-26 08:38:36

저도 남의 집안 싸움에 껴서 누구 한쪽을 응원하는 모습이 딱히 보기 좋지는 않네요

2019-03-26 09:13:12

이게 집안 싸움인가요? 앨런 포스터라는 사람이 횡령해서, 볼 패밀리가 상의 하에 사업에서 발뺀다는 뉴스만 매니아나 포털 사이트에서 접할 수 있는 것 같은데요.

Updated at 2019-03-26 10:43:46

아니라고 할 여지가 아예 없진 않은 것 같은데요. 소셜 미디어상에서 아버지와 찍은 사진을 지우는 등의 행보를 보면 아니라고 확신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애초에 앨런 포스터라는 공동대표만이 잘못한 행동이라고 볼 수는 없죠. BBB는 가족 사업이었고 라바 볼 또한 앨런 포스터와 같은 이 사업의 이해관계자입니다. 우리는 모르지만 적어도 추측을 할 수 있고 그 추측의 바운더리를 매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추측컨대 론조 볼의 사재를 착복하는 것에 국한되어도 라바 볼이 아예 관련없다고 보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하다못해 이 쌩판 남이 본인의 개인 구좌에서 돈을 빼갈 수 있게 된 경위에 대해서도 이 자의 동업자이자 아버지인 라바 볼의 영향이 있었기 때문이겠죠. 그러한 관점으로는 르브론이 이것에 대해 언질하는 게 가정사에 왈가왈부한다고 충분히 생각할 수 있죠.

Updated at 2019-03-26 12:21:02

볼 패밀리 입장에서는 지인에게 사기를 당하고, 볼 패밀리가 상의를 거쳐 발빼기로 한 상황으로 지금 기사가 나오고 있습니다. 뉴스란 기사에 해당 사항을 라바볼도 인지하고, 론조 볼이 내리는 결정에 지지한다는 발언도 했구요.

 

내부적 상황은 그저 추측에 불가하고, 볼 가족 모두가 같은 방향으로 결정, 그리고 나아가려고하는데, 불확실한 추측으로 집안 싸움(부자간 싸움)이라는 표현을 성급하게 써야하는 지 모르겠네요.

 기사에서 알수 있는 것은  볼 패밀리가 동업자에게 뒤통수 맞아 가족 공동대응을 하는 것인데, 불확실한 추측으로 부자싸움에 르브론이 한쪽 편들어줬다는 표현은 성급해보입니다.

2019-03-26 12:30:21

한 쪽 편을 들어줬다고 코멘트를 다신 분께 뭐 그것에 대해 어떻다고 말하고 싶진 않습니다만 확실한 것은 르브론이 분명히 가족간의 관계를 대상으로 언질한 것은 맞습니다. 론조가 애먼 남에게 스폰서를 종용받았답니까? 이번 일에 대한 팩트는 라바 볼 또한 이 일에 이해관계자이자 책임이 있는 사람으로써 관련이 되어 있다는 것이고 론조 볼은 아버지의 책임 소재가 분명한 일에 피해를 본 것이죠. 본인이 밝히지 않는 이상 뉴스는 소식통에 따라 다르지만 우리 모두가 알 수 있는 팩트는 이런 것이란 겁니다.

 

그리고 둘째로 이런 팩트를 떠나서 설사 '가족이 한 데 모여 내린 판단이라 관계적 입장이 다르다'라는 조건으로 생각을 해도 르브론의 말이 이상한 것은 맞습니다. 그럼 론조는 이전까지 자신의 의사를 표현 못해서 끌려다니는 입장이었고 그것을 기준으로 삼는 게 '이러한 액션'이었다는 것이잖습니까? 결국 아버지가 그에게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가족이 피해를 입은 사건에 관련시켜서 가족 간의 불화로 키우려드는 꼴이 되는 건데 개인적으로 더 이상하다고 생각되네요.

2019-03-26 12:48:39

한쪽 편들어줫다는 분이 쓴 불확실한 추측인 '집안 싸움' 이라는 표현의 성급함을 문제 삼았습니다. 딱 그부분만 첫 댓글에 언급햇는데 그 내용을 배제하시고 조금 다른 이야기를 저에게 하시는 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확실치 않은 내용, 그저 심증에 불과한 추측으로 비판부터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해서 해당 내용을 이야기 한 것입니다. 라바볼이 자책하고 론조볼이 아버지 위로하는 경우도 있을 줄 누가압니까.

 

그리고, 이 댓글에 대한 대답으로, 팀동료이자 사회생활 선배로 막 20세를 넘긴 유명한 청년이 거의 처음으로 주도적 결정을 내리려고 하는데, 저정도 멘트가 론조볼을 깎아내리고 아버지를 비판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2년차 루키이자 여러부분에서 성장통을 어느정도 겪을 수도 있는 사람에게 충분히 해줄수 있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2019-03-26 13:03:47

거의 처음으로 라니요. BBB와의 계약 하나 때문에 론조볼은 이제까지 계속 주도적이지 못한 사람으로 취급당해야합니까. 그 게 말이 안된다는거죠.

Updated at 2019-03-26 13:10:27

표현이 잘못되었던 것 같네요. 물론 거의 처음은 아니겠죠.

대중에게 보여주는 부분에서 론조볼이 라바 볼의 입김을 강하게 받고 있다라고 정정해야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런 이미지에서 벗어나는 시발점이 이번 사건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르브론의 생각은 알수 없지만 그렇지 않을까 생각되고요.

Updated at 2019-03-26 13:31:53

예, 제 말이 그겁니다. 확실치 않은 내용으로 이 상황을 제단하기에는 문제가 있죠. 그래서 '이게 집안 싸움인가요?'라고 말하신 것은 우리가 알고 있는 여러 배경과 뉴스 소스들을 무시하는 것과 같다는 거죠. 충분히 집안 싸움으로 생각할 수도 있고, 그리고 굳이 그렇게 생각 안 해도 르브론이 발언한 것에 대한 비판을 할 때 르브론이 가족 간의 의견 분쟁을 염두에 두고 발언을 한 것이라고 충분히 생각할 수 있다는 겁니다, 제 말은요.

 

왜냐하면 본인께서 밑에서 말씀하셨다시피 론조 볼이 라바 볼에 입김을 강하게 받고 있다는 것은 우리 모두가 알고 있는 것이거든요. 이런 사실들을 종합해보면 르브론이 "자신의 의사를 표현할 수 있게 되어서 자랑스럽다."라고 말한 게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과연 누구에게 자신의 의사를 표현할 수 있게 되었는지, 누구때문에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지 못해서 트러블을 앓고 있는 것으로 비춰졌는지를 생각하게 되니까요. 당연한 대화의 논리입니다.

Updated at 2019-03-26 09:57:41

저도 좀 그렇긴해요 어차피 라바와 BBB는 공공의적이니까 대놓고 조롱해도 지지받겠지만

론조입장에선 독립이고 뭐고 어쨌든 가족사업이 사기꾼과 얽혀서 수습하는 등 안좋은 가정사인데 거기다 대고 공개적으로 평을 하는건 좀.. 르브론이 이번일의 멘토가 되어줬는지는 모르겠지만 최대한 조용히 묻고 싶을텐데 조크라지만 나이키에 오라는거까지 팀동료 대선배 아니었음 기분 나빴을거 같아요. 저였음 그랬을거 같은데 론조볼입장은 또 모르는거긴 하지만요

Updated at 2019-03-26 10:18:15

이건 좀...

남자가 성장하고 어른이 되고있다는 말은 흔하디 흔한 말인데....이 말을 듣고는 "그전엔 어린애였다는거야?"라고 생각이 든다면 그건 너무 꼬여있는 거 아닌가요.

 

게다가 그들의 사정과 무관하지도 않죠.라바볼과 볼집안의 브랜딩사업,언행들은 레이커스와 선수들에게도 여러 영향을 끼치고 연관되있었다고밖에요.

 

모두는 아닐지라도 대부분 레이커스팬으로서도 라바볼이 참 눈엣가시였던터라 저정도 이야기는 대부분 동의할 생각이면서도 또 라바볼에 대한 디스리스펙이 큰게 표현되지도 않는 선이라 참 잘 말했다고 생각하네요. 그간 라바볼 생각하면 제가 르브론이었으면 더 강하게 말했었을 것 같기도 합니다.

Updated at 2019-03-26 07:47:08

론조랑 르브론은 계약기간 내에 계속 함께 했음 좋겠어요. 론조는 프랜차이저 리딩가드의 잠재력이 있는 선수라고 확신합니다.

WR
2019-03-26 07:39:57

저도 같은 바램입니다.  

2019-03-26 07:48:40

라바 이펙트가 없어진다면 솔직히 라멜로 볼도 땡기네요. 사실 공백기만 없었다면 지금 전미 탑 티어 포가로 엄청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을거라 보거든요.

WR
2019-03-26 08:01:29

라바 없는 라멜로는 냉정하게 보면 꽤 괜찮은 선수죠.

론조 볼에서 수비가 좀 떨어지고 공격력이 좀 늘어난 유형으로 봅니다.

기본적으로는 형과 비슷하게 이타적인 농구를 잘하는 것으로 유명하기도 하죠.

아직 어느 대학으로 갈지가 안정해지긴 했는데.... 

상황봐선 대학 못가고 내년 드래프트에 바로 나올 것이라는 설도 있고....

개인적으론 라멜로 볼이 대학에서 뛰는 것을 한 번 보고 싶은데 어찌될지 모르겠어요.

2019-03-26 08:24:05

이와중에 영업하네

2019-03-26 10:34:43

 팀원을 추켜세우는 멘트로 밖에 안보이는데..

2019-03-26 11:02:02

불필요한 멘트같아요 팀원가족사인데 굳이?

2019-03-26 19:00:01

그 가족사가 그냥 팀원가족사가 아니죠.왜 언론과 우리들이 볼패밀리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 지를 생각해보면....애초에 팀에 영향을 끼친게 라바볼이고 이슈에 오르게 된 발단이 라바볼입니다.르브론이 잉그램이나 쿠즈마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 뜬금 없고 쌩뚱맞은 이야기지만 라바볼은 아니죠.

저는 르브론말에 공감하고 참 속시원합니다.론조볼이 라바볼의 그늘에서 벗어났으면 좋겠어요.

2019-03-26 11:22:47

라바가 미쳤던 영향력이나 그에 반해 론조 스스로의 언급이나 영향력으로 보았을때 스스로 행동에 나선점을 들어서 이정도 얘긴 문제없다고 보이는데 너무 꼬아서 보는게 아닌가 싶은데요 레이커스에도 라바가 영향 많이 미쳤죠

2019-03-26 14:34:15

꼬아서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게 더 놀랍네요....

2019-03-27 03:14:36

그러게요.. 이게 불편할만한 일인가 싶구요

2019-03-26 19:02:10

이게 이렇게 꼬아서 볼 문제인지...론조볼이 라바볼 그늘에서 벗어나야한다는 이야기는 지금까지 많이 이야기되었던 것이고...그런 조짐이 보이니 론조볼을 추켜세운 것 뿐인데~

저도 론조에게 바랐던 바라 이 뉴스는 반가웠습니다.

2019-03-28 08:27:23

그렇게 치면 수많은 농구 팬들이 일개 선수 한 명의 가족에 대해 수많은 말들을 할 필요가 있었던가요? 오히려 팀 동료이자 팀의 리더가 언급하는 게 더 적절한 처사 아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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