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 언더아머에게 파티를 열지 말고 그 비용을 기부 할 것을 요청
올스타 기간에는 NBA 선수들과 그들의 후원사들이 주최하는 화려한 파티들이 많이 열린다. 하지만 스테판 커리에게는 다른 아이디어가 있었다.
스테판 커리가 그의 신발 후원사인 언더아머와 올스타 기간 행사에 대해 논의 할때, 커리는 분명하게 파티를 열지 말아 달라고 이야기 했다. 그 대신, 파티에 투자하려고 한 비용을 어린 커리 형제가 살롯에서 농구를 하며 보냈던 지역 센터에 기부해 달라고 부탁했다.
"커리는 무언가 의미있고, 지역 주민들에게 진정 필요한 것들을 그의 유산으로 남기고 싶어 해요" 언더아머의 마케팅 담당자가 말했다. "그것이 커리의 희망이고, 우리에게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것 입니다"
커리는 어린 시절 그와 그의 동생이 농구를 했던 샬롯의 Carole Hoefener Center에 파티에 책정된 예산을 기부하기를 바랐다.
"그곳이 제가 농구 하는 방법을 처음 배운 곳이에요" 커리가 말했다. "샬롯은 제 고향이자 언제나 저의 집이죠"
이 샬롯의 20년된 지역 센터에는 언더아머와 스테판 커리 부부의 이름으로 수백만 달러의 기부금이 보내질 예정이다. 또한 NBA의 선수 협회에서 앞으로 3년동안 15만 달러의 추가 기부금을 투자할 예정이다.
"우리가 Carole Hoefener Center를 선택한 이유는, 그 센터의 우선순위가 저와 제 아내의 우선순위와 매우 비슷했기 때문입니다" 커리가 말했다. "사람들에게 동등한 교육의 기회를 주고, 영양 섭취와 건강에 대해 옳은 지식을 알려 주는 것. 그리고 안전하고 동기 부여가 되는 '놀이터'가 되어 주는 것이죠"
커리는 지난 금요일, 올스타 파티를 개최 하는 대신, 가족들과 센터의 재 개관식에 참여 했다.
"파티를 열고 그냥 노는 건 쉽죠" 커리의 아버지 델 커리가 말했다. "하지만 지역 주민들에게 받은 일부를 돌려 주고, 올스타 기간이 끝나고 오랫동안 남을 수 있는 유산을 남기는 것이 더 가치 있는 일입니다. 파티는 그냥 그날 하루를 위한 것 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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