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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도박은 NBA의 "가장 중요한 신규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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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8 09:05:24

 

사업가 테드 레온시스는 스포츠 도박이 NBA에 매우 이득이 될 것이며, "가장 중요한 신규 사업" 이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도박을 하기 위해서는 사람들은 카지노에 가야 합니다. 현재는 매년 8~10 빌리언 달러 정도 규모의 시장이지만, 제 생각에는 잠재적인 100 빌리언 달러 시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우선, 음지에서 숨어서 도박 하는 사람들은 양지로 끌고 오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워싱턴 위저드는 오직 실시간 도박에 중점을 둔 중계를 시도한 바 있습니다. (ex. 다은 슛은 누가 성공 시킬 것인가? 3쿼터 시작 후 첫 골은 누가 넣을 것인가? 등등)

 

"NBA 경기장이 게임기가 되는 거고, 손에 있는 핸드폰이 게임 컨트롤러가 되는 겁니다. 상상하는 무엇이든 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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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02-18 09:39:20

으음... 이득이야 되겠지만 저는 스포츠가 적극적으로 도박판이 되어가는걸 지켜보고 싶지않네요. 안그래도 콜 때문에 말 많은 종목인데...

2019-02-18 09:47:05

얘기듣고 봐서 그런가

정말 탐욕스럽게 생겼네요.

Updated at 2019-02-18 09:49:28

우리나라 입장에서도 잘 지켜봐야 할 뉴스라고 생각합니다. 가끔 뉴스에 나오는 범죄자들 검은 돈의 출처가 사설 스포츠 도박 사이트 운영 이익인 경우가 많죠. 몇 년전에 기사 뜬 거 봤을 때 사설 도박 규모가 엄청나다고 하던데, 확실히 이런 자금을 음지에서 양지로 끌어와야 된다고 봅니다. 물론 어느정도 베팅 금액 제한등 규제도 동시에 해서 단순 오락 정도로 즐길 수 있게끔 하는 유도도 동반되어야 하겠지만요.

2019-02-18 12:14:48

지금도 토토로 합법적인 배팅 가능합니다.

단지 토토에는 금액제한 등의 규제가 있다보니 마구 지르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불법사이트 가는거죠.

2019-02-18 12:31:53

저도 제 댓글의 "사설"이라고 명시한만큼 프로토를 통해서 베팅이 가능한 것은 알고 있습니다만, 배당 설정이나 금액 규제적인 부분에서 아직은 만족을 못 하는 사람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규제를 조금 더 완화한다던지, 프로토에서 독점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 몇몇 업체를 추가 허용한다던지 하면 조금 더 음지의 돈을 끌어올 수 있지 않을까하는 마음에 댓글 달았습니다.

2019-02-18 09:53:47

이러면 조작이 흔해지지 않을까요?

2019-02-18 09:57:42

승부조작의 문제때문에 무리이지 않을까요....

2019-02-18 10:07:19

도박 극혐

2019-02-18 10:24:37

농구만큼 판정이 애매한 구기종목이 또 있나 싶습니다...도박판이 커지다보면 더러운 일들이 생길 확률은 올라가겠죠...

2019-02-18 15:10:43

사실 최고봉은 야구죠

Updated at 2019-02-18 18:09:31

야구는 솔직히 기계가 판단한다 치면 정확한 기준이라도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스텝, 신체접촉의 허용범위 등 농구가 더 애매한것 같습니다. 그런 기준때문에 오심이 나오면 야구볼때 확 기분이 나쁘더라구요.

2019-02-18 10:37:08
'응원팀이 이겼으면 좋겠다' VS '승부 결과에 따라서 내가 돈 번다'
사람 마음 다 똑같아요. 돈 걸리면 달라집니다. 승부를 선수들에게 맡기지 않고 외부에서 개입하려 들죠. 왜냐 내 돈 걸렸으니까 남의 일이 아니거든요.
스포츠를 스포츠로 놔두기 위해선 도박과는 절대 엮여선 안 됩니다. 현실적으로 그게 불가능 하기에 안 좋은 꼴도 많이 보지만 어쨌든 최대한 막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2019-02-18 11:23:18

현실적으로는 돈이 모든 것을 이기죠.

2019-02-18 12:15:32

합법적 도박 사이트가 스폰으로 대거 등장하는 유럽축구나
바로 아래의 시청률 관련 뉴스나
뭔가 가속화될 만한 발언이 아닐까 싶네요

2019-02-18 13:13:59

엑스퍼트만 해도 살떨려서 이제는 안하는데 거기에 돈까지 왔다갔다한다면...

2019-02-18 14:45:50

도박이 늘어나면 심판의 어이없는 콜들이 더 많아지고 승부조작 의심을 더 많이 받는 리드가 될겁니다.

2019-02-18 15:29:12

정말 농구같이 애매한 경기에서 리플레이를 감독들이 요청할 수 있는 제도가 왜 안 생기는지 이해가 안 갑니다.

배구, 미식축구, 심지어 그 고집스러운 야구도 조금씩 하고 있죠..

비단 농구에서만 안하니 아쉽네요. 뭐든 플레이는 아니라도 한 쿼터에 한번이나 최소한 전후반에 한번, 그리고 틀리면 타임아웃을 소모 시키는 (미식축구도 그렇죠) 방식.

뭐 여러 방법이 있을텐데 고려도 안된다고 하는게 뭔가 의심스럽게 하네요.

2019-02-19 01:16:29

저도 아담 실버와 사무국이 가장 실망적인게 이 부분하고, 가끔 말도 안 되는 형평성 (최근 AD 이슈나 베르트랑스 3점 이슈 등) 입니다. 눈가리고 아웅 좀 그만 했으면..

2019-02-18 16:21:05

규모 커지는순간 주작질 나오는건 당연한 수순인데... 걱정되네요

Updated at 2019-02-18 16:44:22

사실 NBA같은 규모가 큰 스포츠는 그렇다쳐도 국내리그같은 경우는 스포츠도박의 양지화가 좀 더 필요합니다. (프로토가 있지않느냐 할수도 있겠지만 차이가 좀 크다고 합니다.)
wkbl 등 비인기스포츠 운영에 프로토수익금이 큰부분을 차지하고 있죠, 모기업지원금으로만
유지된다는 것은 터무니없는 생각이고요.
국내스포츠중 자생이 가능한 종목은 기껏해야 야구정도가 아닐까요? 나머진 관중도, 시청률도 부족한 것은 사실이죠.
인기있는 epl등이 도박사의 로고를 스폰서로 쓰는지 이해해야합니다.
도박극혐이라고 하지만 아이러니하게 프로토가 사라진다면 국내 비인기스포츠중 몇몇 구단은 더이상 운영이 힘들겁니다.

2019-02-18 20:11:38

스포츠도박은 각종 조작, 불법행위 등을 동반시키죠...

2019-02-19 18:41:07

근절 시킬 수 없다면 양성화 시켜 관리하는게 맞다고 생각하기에 저는 도박과 연동시키는 것에 찬성합니다. 도박사업이 판정에 영향을 크게 끼칠거라 생각하지도 않고요. (오히려 공정성 보완을 위한 연구가 촉진될듯)

2019-02-20 05:30:32

사실 양성화라는게 말이 쉽지 거의 뜬구름 잡는 소리에 가깝죠.
양성화가 안 되는게 사람들이 불법적인 쪽으로 몰려가서 그런게 근본적인 이유가 아닌데,

이걸 근본적인 이유로 생각하고 접근하니까 양성화가 안되는 거죠.

이건 사업장 측에서 생각을 해야 됩니다. 그렇게 떳떳한 애들이 아니거든요.

가장 중요한건 저 사업장들의 자금 흐름이 감춰지느냐, 그래서 세금이 발생하느냐 여부인데,
저 측면에서 이득이 없다면 아무리 제도를 바꾸고 때려잡아도 결국 법망 피해서 음지로 숨게 되는거죠.

lalmil
15817
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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