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든, 웨스트브룩 보다 어려운 기록, ‘반지 6개’

우승횟수 자체는 조던과 비슷한 선수들이 몇몇 있지만, 투 쓰리핏 육파엠은 조던만의 고유한 영역이죠.

천하의 골스도 3핏하는데 고초를 겪는데..그걸 2번이나 했다는게..참으로 대단하긴하죠..게다가 그 팀의 에이스..플옵,파이널때도 날라댕기셨으니..

아직 써먹을것이 훨씬 많거든요 

그래도 빌 러셀 반지는 다 인정하지 않나요? 팀이 적더라도 왠만큼 만만한 선수들 상대로 11번 쉽게쉽게 따낸게 아닌지라....

마지막 의견은 동의할 수 없네요. 빌러셀의 업적을 너무 무시하는 발언 같습니다. 조던은 조던대로, 러셀은 러셀대로 위대하지 않나요

우승횟수로 이야기 나올때 마다 등장하는 빌 러셀의 반지 자랑은 일종의 NBA의 고전 유머와 

같다고 봅니다. 관련 MEME도 넘쳐나죠.

위에 사진 또한 기자들의 질문에 유머러스하게 답변한 조던에게 역시 유머로 달아봤습니다. 

그리고 당시 NBA 팀수가 적었다고 반지의 가치를 굳이 폄훼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그의 수많은 우승경력에 대해선 지금도 수많은 NBA를 뛰었던 선수들과 팬들 모두 인정하고

존경을 표하고 있는 것만 보더라도 충분히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오히려 팀 수가 적었다고 러셀의 우승을 폄하하는게 더 이상하게 들리네요 팀 수가 적으면 선수 퀄리티는 오히려 올라가서 경기 수준이 올라가고 경쟁이 더 힘들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국내 야구 농구보면 확연히 보이죠 느바로만 국한하더라도 지금이야 그런얘기 없지만 조던 세컨 스리핏 당시에는 신생팀 2팀 생긴것 때문에 28팀때보다 리그 수준이 떨어졌다는 소리 많았었습니다 물론 당시 선수 수준과 지금 수준을 절대치로 비교하면 비교가 안되겠지만 최소한 팀 수가 적어서 우승의 값어치가 다르다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글쎄요. 기아 V11이나 KCC 등 생각하면, 팀수 적으면 우승하기가 훨씬 쉽죠. 한 두팀 수준으로 차이나는게 아니라 10팀대 30팀 수준이면 단순 계산으로도 10분의 1에서 30분의 1인데요. 인재풀이 작은 것도 아니고 현재는 NBA 시장이 전 세계에서 좋은 선수들이 와서 뛰는데 그때 우승이 훨씬 쉬운건 맞다고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여러 유형, 여러 팀스타일이 존재하는데 이것에 일일이 대응할 필요 없이 훨씬 적은 팀들 상대하면 팀플랜 짜기도 훨씬 수월하죠.

아무리 그래도 8개팀과 30개팀과의 경쟁은 30개팀간에 하는게 훨씬 힘들겠죠. 만약 우승의 가치가 똑같다면 조던이랑 빌러셀이랑 goat싸움을 벌였을
겁니다.

물론 빌러셀이 초호화 강팀에 속한데다
본인의 공격스탯이 약한 것을 감안하더라도, 우승의 가치를 현대와 똑같이 평가받았다면 일반적으로 최소 3위 안으로 평가받았을 거에요.

농담도 못하나요...

유머를 못받아들이는 눈치없음도 황당하지만
마지막 문단은 정말 할말하않

그런식으로 접근하면 농구뿐만이 아니라 모든 스포츠에서 기록이 유명무실해집니다.

당장 조던만 하더라도 30개팀이 아니던 시기에 우승한적이 있고,

직장폐쇄로 인해 경기수가 적었던 시즌에 우승한 샌안토니오와 마이애미도 뻘쭘해지죠.

더 넓혀 축구 월드컵 최다 우승국이 브라질이라고 하는데 브라질도 지금의 32강 체제에서

우승한것은 1번밖에 없죠.

러셀옹은 8핏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