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 "난 닉스와 상관없어. 난 그냥 농구를 하려고해"

카이리와 조금 비교 되는 느낌.

확실히 듀란트가 미디어랑 사이는 벌어졌네요 

레이콥 구단주님만 믿습니다 돈은 문제가 안된다.. 슈맥 가즈아~

시즌초까진 무조건 듀란트는 떠난다고 생각했는데 시간이 거듭날수록 골스의 자세도 그렇고 남을 가능성이 점점 더 높아보여요..

kd는 미디어랑 최대한 접촉하기 싫어할 겁니다. 예전에 본인 잘못도 있었고 이래저래 질릴 대로 질렸을 거에요. 계속 미디어 피하는 듀란트 어떻냐는 질문에 커감독이 오늘 그랬죠. 그에게 space를 좀 주라고. 구단주도 돈 쓰겠다 선언했으니 듀란트도 남아주면 정말 좋겠네요.

매번 농구에 집중하고싶다고 말해왔는데 집요하게 물어보긴하네요 제가 기자라도 물어보고싶겠지만요

전 우리가 쓰리핏 실패하거나 닉스가 1픽걸리면 그때가서 걱정할랍니다 이 두개가 다 겹치면 진지하게 걱정할것같네요

골스에서 평생 하자~

그냥 지금은 말하기 싫은거죠.

남아주면 좋겠지만

떠난다해도 지금까지 와서 해준거 생각하면

비판할수없겠죠 쩝..

담시즌에도 남아주길

"여러분들이 이곳에 와서 매일 내 FA 팀동료들과 코치들, 팬에 관해 질문을 하죠. 그냥 우리 농구 좀 하게 냅둬요."

"내가 그런 인터뷰를 안한다고 하니까 이제와서 문제가 "나"라구요? 철 좀 들어요. 다들. 네 철 좀 들라구요"

또 인터뷰가지고 물고 늘어질수도 있으니 아예 여지를 안주겠다는 거죠. 본인 마음은 자신도 잘 모를거같네요. 아마 올시즌 결과에 따라서 마음이 결정되지 않을지..

기자들이 농구를 모르니 농구에 대해 물어볼 수 있나 농구를 모르니 어디로 갈래 따위 질문 밖에 할 줄 모르는 거죠

듀란트의 팬으로 닉스와 골스를 응원하는 입장으로 어디든 듀란트거 행복한 곳에서 농구하길...

매번비슷한 질문을 엄청나게받겠죠?
관심 못받는선수들은 또다르겠지만
나름 스트래스겠네요

카이리도 마찬가진데 이건 남는다는 느낌이나 떠난다는 느낌 둘다 아니라 그냥 내 맘대로 할테니 영향력 주려고 하지마 이런겁니다.

이번시즌 쓰리핏에 집중해야죠 이런이야기는 좀 더 나중에 하고싶을것 같습니다.

사실 뉴욕이 어마무시하게 빅마켓인 데다 MSG가 농구의 성지 느낌이 있어서 거의 모든 선수들이 안 끌린다면 거짓말이겠죠.

하지만 골스는 시즌 초 약간의 삐걱거림은 있었지만 다시 팀이 정상궤도에 올라 왕조 건설이 (아직까진) 가능한, 말마따마 행복농구가 가능한 데다 SF는 미국에서 (돈만 많으면) 살기 좋은 동네로 손 꼽히는 곳이고, IT기업 등의 투자를 통한 재테크에도 최적인 지역이라, 그리고 연봉 자체도 골스에 남을 때 가장 많이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구단주가 "우리에게 돈은 문제가 아니다"고 한 시점부턴 별 일 없는 한 웬만하면 골스가 가장 좋은 선택일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기자 : FA때 어디로 갈 것이오?
듀란트 : 농구
기자 : FA때 워리어스에서 맥스를 받고 잔류할것이오?
듀란트 : 농구

저는 이러한 종류의 듀란트의 패기가 좋네요.
챔피언쉽을 가진 자의 여유랄까요.
아 나 걍 농구하겠다고. 계약기간 잘지키겠다고. 내가 언제 헛소리했어?(이중계정은 노답이지만) 이적이야뭐 하고 싶을때 상황이 맞으면 하는거지! 지금 행복농구하는데 무슨 상관일까!!

구단과 언론과 파워게임을 할 수 있는 듀란트, 르브론, ad급이 부럽네요.

어빙이나 듀란트나 기본자세는 비슷하네요
고만좀 귀찮게해라 이놈들아

골스가 실리콘벨리고 나름 캘리포니아 나와바리라서 굳이 뉴욕 갈 메리트가 없기는 하죠..

듀란트 계속 남아서 행복농구 가자~~

듀란트가 꼭 남겠다고 말했다기 보다는, 제발 그만 좀 물어보라고, 나는 농구를 할테니, 알아서 하게 냅두라고 하는 것 같네요.

우주최강 명문팀 닉스로 와라!

골스에서 행복농구죠 정확히는

"저스트 농구"

듀랭아...
골스에서 농구 하자..
커리랑 같이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