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쥬와 통화한 칼라일, 현 상황에 후회를 내비치며 사과, 화요일 경기 출전

이걸 왜 감독이 사과하는지 전혀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싸게 팔아치우기는 싫은데 적당한 파트너는 못찾겠고 그러니 울며겨자먹기로 감독이 사과까지 하면서 같이 가야하는 모양새인데..

이미 신뢰는 깨진터라 오래가지는 못할듯 합니다. 그냥 버리느니 데스쥬가 잘해서 오프시즌에는 가치가 지금보다는 나아지길 바랄뿐..

이왕 이렇게 된 거 스쥬가 정신머리 좀 고치고 잘해줬음 좋겠네요 욕심만 버림면 좋은 친군데

데스쥬가 복귀해서 잘하기만 하면 모든건 해결될텐데 그대로면 내년엔 보기 힘들거 같네요... 갠적으로는 칼라일감독님이 지금 상황에서는 최선의 선택을 한 것 같네요

복귀 후 열심히해서 가치 좀 올리고
오프시즌에 이별하는게 해피엔딩이겠네요

막 데스쥬에게 "용서해줘 ㅠㅠ" 수준의 사과를 했다기 보다는, 여론 컨트롤이나 롤 조정등을 좀 더 원활하게 하지 못하여 데스주의 기분 + 에고가 상하게 된 것에 대해 감독으로서 자책감을 일부 표현하면서, 그런한 부분에 대해서 양해 및 사과를 한 것 같네요.

어찌되었든, 요즘 매버릭스 좀 삐걱되는데 개인적으로 데스주-돈치치가 잘 공존해나가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네요.

칼라일이 이런 면에서 칼 같은데 먼저 사과를 한 걸 보면 의아하긴 하네요.

이제 어설픈 리딩시키지 말고 잘하는거 위주로 쇼케이스 해서 비싸게 팔아먹는걸로..

솔직히 팔릴 선수였음 댈러스가 버릴 이유도 없죠. 뭐 론도일도 있었고 어쩔수없는 선택이라 봅니다.

오클에서 쏠쏠하게 자기역할 해주고 있는 노엘 이란 홍역을 이미 치렀던 팀이라 

그때도 재계약도 이루지 못했고 그렇다고 노엘로 얻어온 것도 없이 서로 입장차만 확인하고 

좋은 이별도 아니었는데 

그 일이 얼마나 됐다고 이번엔 DSJ  

양쪽 모두 지금 상황이 마음에 들지 않게 돌아가고 있고 

DSJ가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한 방식으로 훈련도 보이콧했다는 것은 

아직은 미성숙하고 현명하지 못했다는 게 중론이긴 한데 

과연 돌아와서 에고 감별사 칼라일의 수련 아카데미에서 신뢰를 얻고 살아남을지 or 

팀이나 선수에게나 시장 상황이 득이 되지 않게 돌아가는 정황을 보고 

일단 봉합하려는 무브였는지

바레아도 없는 백코트 상황에 당장 다음 출전경기의 롤배분은 어떨지, 

이로써 앞으로 어떤 선수가 먼저 트레이드 칩이 될 것인지 

후속 조치를 지켜봐야겠네요

Develop or a Trade Asset ? 

바레아가 시즌 아웃된 이상 달리 방법이 없었을 겁니다

안 팔리는 모양이네요. 하긴 올 시즌 폼을 보면 9픽 값으로 데려 갈 팀이 없죠. 그러고 보면 댈러스도 드래프트에서 제대로 대박 친 건 노비와 돈치치 정도죠.

그러고보면 릭 칼라일이 모든 선수들과 잘 어울리는 감독은 아닌가봅니다.

근래에 더 그런 사례들이 보이네요. 론도, 노엘, 그리고 데스쥬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