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매모호한 "왕조" 건설 보다는 "지속가능한" 성공을 원하는 워리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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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2 11:18:02
골든스테이트 선수들에게 그들의 "왕조"가 얼마나 지속될것 같냐는 질문을 하면, 선수들은 "그런것에 대해 생각하지 않고 있다" 라고 대답한다고 합니다.
"별로 그런 생각은 안해봤어요" 클레이 톰슨이 말했습니다. "우리는 현재에 집중할 뿐입니다. 너무 멀리까지 앞을 바라보면, 눈앞에 있는 목표에 집중하기 힘들죠"
톰슨과 듀란트는 다가오는 오프시즌 FA가 될 것이고, 드레먼드 그린은 2020에 계약이 만료됩니다.
리그의 대부분의 여론은 톰슨이 골든스테이트와 재계약 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레이커스는 LA로 톰슨을 데리고 올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고 하네요.
커 감독에게 올해가 "골든스테이트 왕조"의 마지막일 것 같냐는 질문을 하자, "아마 우리가 우승을 못하면 모두 왕조가 끝났다고 하겠죠" 라고 대답했습니다. 하지만 커 감독은 스퍼스와 같이 "장기간 지속 가능한 성공"을 롤 모델로 생각한다고 말합니다.
"그게 구단 운영진의 목표입니다. 저는 매년 우승을 하지 못하더라도, 예를 들면 NBA에서 20년정도 연속으로 적어도 '우승 후보'라고 불릴 정도의 팀을 만들고 싶습니다. 스퍼스가 가장 가까운 팀이라고 생각되지만, 스퍼스도 그정도 긴 시간 매년 우승 후보로 불리지는 않았습니다. 그 20년동안 17개의 우승 트로피를 얻지는 못하더라도, 그렇게 긴 시간 동안 경쟁력이 있는 팀을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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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개 샐러리 문제 때문에 오래 못 가는 경우가 많죠.
주력 선수들도 나이 들어 폼이 떨어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