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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카우를 웨이브할 예정인 클리블랜드, 카메론 페인과 10일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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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1-07 07:35:51

http://twitter.com/ShamsCharania/status/1082028186530140160
http://twitter.com/BR_NBA/status/108204211425331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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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01-07 07:05:09

엥? 이럴려면 왜,

2019-01-07 07:16:38

돈을 버리는 새로운 방법이군요...그럴거면 나한테도 좀 버리지

2019-01-07 07:18:17

지금 웨이브하면 비보장계약입니다. 몸상태가 별로인가 보네요.

2019-01-07 07:24:07

몸상태보다는 애초에 골스를 떠나게 해주기 위해 (매칭 오퍼가 있어야 하므로) 맥카우에게 편의를 제공한 계약이라는 설이 있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이 계약은 지금 해지하면 비보장 계약이므로 캡스가 돈을 버릴 일은 없고, 일단 이 계약이 해지되어 맥카우가 자유계약 선수가 되면 캡스는 새로운 계약 (아마도 더 저렴한)을 맺는데도 관심이 있다고 합니다.

 

2019-01-07 07:27:40

흠... 맥카우도 참.. 이렇게까지 해서 골스를 떠나고 싶었나 보네요... 젊은 시절 플레잉 타임 많이 받는데서 뛰고 싶었나..

2019-01-07 09:15:20

근데 그런 식으로 계약하는척하면.. 시카고랑 맥카우 둘다 징계 있어야할거 같은데요?? 소속팀 뛰기 싫다고 매치 안할 정도 금액으로 계약하는척이라니..

2019-01-07 10:31:45

엄연히 말하면 골스는 소속팀이 아니고 맥카우는 FA입니다. 다만 제한적 FA인데 보통 이렇게 제한적 FA인 선수가 떠나겠다 하면 퀄리파잉 오퍼 철회하는 게 일반적입니다. (놔준다고 딱히 팀 전력에 마이너스도 아닌데...) 오히려 골스 쪽에서 공연히 맥카우 쪽을 흔든 셈이죠.

 

맥카우 입장에서는 퀄리파잉 오퍼 받아서 1년 단기 미니멈 뛰기는 싫고, 타 팀에서 장기 계약 맺고 싶은데 골스 쪽에서 의도적으로 계속 안 놔준 것 뿐입니다. 이렇게 편법을 써가면서 계약하는 척까지 가게 만든 데 골스 책임도 없진 않아요. 

2019-01-07 10:33:33

아하.. 하나 배우고 갑니다..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Updated at 2019-01-07 11:20:57

골스가 맥카우를 흔들다니요...

골스가 제시했던 계약 규모는 단순히
QFO(단년 1.7밀)가 아닌 2년 5밀 계약으로 2년차는 비보장인 계약입니다. 지금 맥카우가 타 팀에서 미니멈을 받고 계약을 맺으면 받게 될 연봉은 1.3밀이구요.

그 동안 매니아에 소식이 안 올라와서 그렇지 팀 동료들의 연락에도 대답이 없었던 것 또한 맥카우 측이었습니다. 맥카우의 이런 움직임에는 맥카우 아버지의 영향이 크게 작용했다고 하구요.
https://theathletic.com/587509/2018/10/13/thompson-patrick-mccaws-absence-and-silence-concerns-his-warriors-teammates/

이 시기에 커리가 맥카우에게 조언해줬던 것 또한 좋은 사람/믿을 만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었으면 좋겠다였습니다.

오히려 지금 골스 팬 커뮤니티에선 다른 구단(골스)의 RFA를 FA를 만들 목적으로 캐브스가 맥카우와 계약을 한 것이 아니냐는 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 상황에서 골스가 뭘 더 어떻게 흔든 건지 모르겠네요. 골스는 최대한 맥카우를 잡으려고 노력했을 뿐입니다. 단장과 감독은 꾸준히 맥카우가
함께하길 바란다고 했었구요. 이번 캐브스가 지른 비보장 2년 6밀을 매치 할 수 없었을 뿐입니다.

2019-01-07 11:37:26

2년 5밀의 계약이라도 결국 맥카우 스스로는 만족할 수 없으니까 골스를 나가려고 한 거죠. 선수가 자신의 가치를 더 인정받고 싶고, 전의 팀에는 더 뛸 의사가 없다는 데 보통 이런 경우에 맥카우 급의 롤플레이어를 대상으로는 걍 QO 철회가 일반적인 수순입니다.

 

골스 쪽에서는 웬만한 오퍼가 오면 매치하겠다며 계속 QO를 붙들고 있었던 거고, 그러다보니 다른 팀들도 맥카우에게 오퍼를 못 하고 눈치만 보는 사이에 맥카우 본인은 계속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된 겁니다.

 

말마따나 그간 맥카우 키운 게 아까워서 꼭 붙들고 싶다면 클블이 제시한 2년 6밀 매치하면 됩니다. 2년 5밀에서 어짜피 2년차는 둘 다 비보장이라고 보고 0.5밀만 더 부담하면 되는데 결국 골스는 그걸 안 한거자나요.

 

골스는 맥카우와 계속 함께 하고 싶다고 언플하면서, 결국에는 맥카우와 계속 "최대한 싼 값으로" 함께 하고 싶다는 의중을 보인 것 밖에는 되지 않습니다. 반면에 맥카우 본인은 좀 더 기간이 보장된 장기 계약을 어떻게든 받고 싶었던 거구요. 물론 골스가 사치세 내고 있는 현 상황도 충분히 이해하지만, 그러면 더더욱 전력에 딱히 큰 플러스도 아닌 롤 플레이어 하나를 두고 왜 이리 매달렸는지 모르겠습니다.

 

결국 맥카우는 이렇게 편법을 써가며 골스를 벗어났습니다. 맥카우가 쓴 방법도 그리 바람직하다고는 못하겠지만, 이렇게 서로 불편하게 끝날 결과였으면 그냥 골스에서 QO 풀어주고 아름다운 이별을 하는 게 나았겠죠.

Updated at 2019-01-07 12:22:51

그니까 그 편법을 쓴 게 문제라는 겁니다.

오히려 돈을 더 받기 위해서 나갔기보다 롤을 더 필요로 해서 나갔다고 봐야 맞죠.

근데 진짜로 이걸 골스가 맥카우를 흔들었다고 볼 수 있는게 맞나요?

(롤이 필요했더라면)그럼 차라리 골스 오퍼를 받아들이고 트레이드를 요청하던가 했어야죠. 당장 캐브스 오퍼 이전에는 아무런 오퍼도 받지 못했던게 맥카우죠. 맥카우가 FA가 된다면 미니멈에 쓰는 것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몇몇팀이 있다는 뉴스도 있었죠. 네 미니멈입니다.

RFA가 언해피가 뜨면, QO를 철회하고 놔주신다고 하셨으니 정말로 그런 사례가 많은지 궁금합니다.
제가 본 QO를 철회하는 경우는 샐러리캡이 부족하다거나 어차피 이 선수의 오퍼시트를 매치할 의사/돈이 없는 경우가 대다수라서 말이죠....

이번 경우와 같은 케이스가 있었나
그게 전 더 궁금합니다. 계약할 의사가 없는 제3의 팀이 개입해서 비보장 오퍼시트를 제시해서 웨이브라니요.

말그대로 타팀 RFA를 FA로 바꿔서 그 팀이 정 안되면 트레이드 자원으로라도 쓸 쑤 있었던 자원을 0으로 만들어 버린 것인데, 골스 로스터를 비운 것 말고 어떤 이득이 클블에게 있나요?

이 부분은 골스 측에서 강하게 반발하면 정말 커질 수도 있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러진 않을 것 같네요. 맥카우가 뭐라고.......

2019-01-07 07:43:30

페..페인?!

2019-01-07 08:24:00

어째 비싸다했더니...

2019-01-07 08:25:10

이거 한 1.7단계 다운그레이드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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