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urse 감독, 공개적으로 심판 비판
토론토가 95-86으로 덴버에게 패배한 경기 후, 공개적으로 심판들을 비판했다. 오늘 총 4개의 자유투만을 던진 카와이 레너드에 대한 콜이 충분히 불리지 않았다고 너스 감독은 이야기했다.
"오늘 훌륭한 플레이를 펼치며 림어택을 계속한 선수가(카와이 레너드)가 완전히 잡히고, 당겨지고, 찔리고, 얻어 맞고, 그냥 모든 일을 당했습니다" 너스 감독이 말했다. "근데 심판은 아무런 콜도 불지 않았습니다. 믿기지 않는군요"
"코메디입니다. 이 선수는 리그의 최고의 선수 중 한명이고, 불평 불만이 많은 선수가 아닙니다. 그래서 그럴까요? 이 선수가 파울 당해도 심판은 그냥 못 본척 지나갑니다. 이번 경기 뿐만 아니라 올해 내내 그랬습니다"
레너드는 오늘 29점, 14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펼쳤다. 그는 경기 후 오늘 경기가 매우 "신체적인" 경기였다고 말했다.
"그냥 다음 플레이를 하는거죠 뭐" 레너드가 말했다. "저는 무슨 일이 일어나도 그냥 그 다음 할일을 묵묵히 합니다"
레너드는 코트에서 조용하다는 평을 많이 들어왔다. 그러나 그는 그런 그의 성격이 불리하게 작용하지는 않는다고 이야기 했다.
"제가 코트에서 감정 표현도 많이하고 말을 많이 해도 콜이 안불리는 경우도 많아요" 레너드가 말했다. "그래서 저는 뭐가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제 할일을 하는것 뿐이죠. 그냥 농구를 하고, 문제가 생기면 그냥 이겨내면 됩니다"
"저는 림으로 돌진하는 플레이를 많이 하고, 그 과정에서 수비 선수들이 잡아채고 밀고 하는 일들이 많이 일어납니다. 그런걸 하지 말라고 NBA에서 정했음에도 불구하고요. 그러나 저는 어떤 스타일의 농구든 잘 적응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신감을 갖고 그냥 플레이 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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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그렇지만, 올해 유독 심판 판정에 대한 잡음이 끊이지 않는 것 같네요. 오늘 경기는 양측 다 콜이 잘 안불려서 그냥 심판 성향이 신체접촉에 관대한 편이구나 라고 생각했었는데(실제로 요키치도 경기 중간에 심판에게 화냈었죠), 너스 감독은 많이 답답했나 보군요. 아니면 약간은 내년 FA가 되는 카와이에게 어필하는 것도 섞여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