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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tler, "미네소타의 그 유명한 연습경기 날 난 슛을 한개 밖에 던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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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8-12-12 12:48:56

 

 

* 그 연습경기 사건이란, 버틀러가 트레이드를 요청했는데도 이것이 성사 되지 않자, 팀 연습경기에 나타나서 후보 선수들과 팀을 먹고 스타터들을 완전히 발라(?) 버린 후, 그곳에 있었던 코칭스태프들과 구단 관계자들에게 일침을 가한 후, 유유히 걸어 나간 사건을 뜻합니다.

https://nbamania.com/g2/bbs/board.php?bo_table=news&wr_id=672742&sca=&sfl=wr_7&stx=min&sop=and&page=4&scrap_mode=&gi_mode=&gi_team_home=&gi_team_away=

 

지미 버틀러는 그 유명한 연습경기 사건에서 "슛을 하나 밖에 쏘지 않았다" 고 말했다.

 

그는 그 연습게임을 "패스, 드리블, 드리블, 스틸, 블록" 으로 상대를 발라버렸으며 슛은 단 한개 밖에 던지지 않았다고 최근 한 팟캐스트에서 이야기 하였다.

 

그날 팀 연습장에 나타난 그는, 누군지 밝힐 수는 없지만 자신을 선발선수들(타운스, 위긴스)과 한팀에 넣고 연습 시키려는 것에 좀 "열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탐 티보두 감독에게 선발들과 뛰고 싶지 않은 이유는, 그들에게 한가지 사실을 증명해 주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말하였다.

 

"저는 그때 감정이 좀 격해진 상태였죠" 버틀러가 말했다. "저는 경기 내내 입놀림을 쉬지 않았습니다. 저는 뭐 원래 경기 할때 말을 많이해요. 막 '넌 나를 막을 수 없어' 뭐 이런 말들 있잖아요. 그게 저의 스타일이에요. 근데 그날은 제가 처한 상황이나, 제가 상대하고 있는 선수들.. 이런 것들이 달랐기 때문에 평소 보다 좀 더 격하게 말을 많이했죠. 그리고 사실 제 플레이를 보고 있는 그들(코칭 스태프와 프론트 오피스)이 있어서 더 감정이 격해진 것도 사실입니다."

 

그는 자신은 "승리 하기 위해서는 무엇이든 하는 선수" 이며, 그날의 연습 경기도 자신의 마음가짐을 잘 보여주는 사건이라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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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8-12-12 10:22:34

꾸준히 열시미 노력하는사람이 대단합니다. 갓틀러!!

2018-12-12 10:22:45

그 어떤 경기보다 영상 보고 싶네요

2018-12-12 12:22:14

저 내용은 정말 영화에나 나올 법한 스토리네요. 느닷없이 등장해서 하드캐리하고 유유히 떠나는 뒷모습..

2018-12-12 10:25:29

증명하고 싶었던 건 "투지의 중요성"인 것이었을까요

2018-12-12 10:32:40

올드스쿨은 역시 제 스타일인가봅니다.
이기려는 모습은 다 갖고있겠지만 이기려고 작정하는 사람의 느낌?

2018-12-12 10:35:00

버틀러 그리 좋아하지는 않지만 호감이네요 멋집니다

2018-12-12 10:39:33

태어난 환경이 다름으로서 갖게된 뭐라그럴까 간절함 같은 것이 느껴지는 선수입니다.

 

팀메이트로는 어려울 수 있겠지만 이해는 됩니다.


2018-12-12 10:40:18

다좋은데 남한테도 강요하는 스타일이라
같이하기 좀 피곤하긴 할것같네요.

2018-12-12 14:44:41

프로 농구선수로써 프로 동료에게 승리하기 위해 연습을 강요하는게 전혀 문제되너 보이진 않습니다. 프로선수가 연습때문에 피곤하지 않다면... 팬에대한 예의가 아니죠... 한두푼 받는것도 아닌데... 회사 생활가는 다른 개념으로 봐주세요.~

2018-12-12 15:05:52

저도 열정이 부족한것 보다는 과한게 훨씬 낫다고는 생각하지만 버틀러는 좀 표현방식이 투박한것 같더라구요. 팬들이야 좋지만 동료의 관점에서는 좀 피곤할수도 있겠죠.

2018-12-12 21:03:07

맞습니다~ 그냥 버틀러 팬입장에서 대변해 봤습니다!~

Updated at 2018-12-12 10:42:04

버틀러 바닥부터 성장한거나 필라에서 보여주는 퍼포먼스는 정말 멋지다고 생각하는데.. 솔직히 저 훈련은 어린선수들 이용해서 언플한 느낌이라... ㅜㅜ 1차적으로 티보듀 잘못이었지만 저 훈련 이후에 바로 ESPN이랑 1대1 인터뷰하고 어린선수들 간접적으로 비하하고... 저게 올드스쿨이라고 할 수 있나 생각이 들고 그랬습니다..

2018-12-12 11:11:38

언플한건 사실이죠
겨우연습경기인데 바로 기사뜨고 그랬으니

2018-12-12 10:44:01

예전에도, 그리고 지금도 버틀러 팬이고 그의 유니크한 올드스쿨한 스타일을 매우 좋아하지만,

이런 인터뷰는 팀 옮겼으면 비즈니스상 매너해주자.

언론에 말 나오게 하는 걸 불스 때부터 너무 하는 것 같다 야..

이제 어느 정도 리그에서 시간도 지나서 인터뷰 수법들 다 알잖아.

 

2018-12-12 10:44:05

알고보면

미네소타의 다크나이트 같기도 하고...

2018-12-12 10:49:15

그만하면 안 되냐. 버틀러야. 이제 원하던대로 이적했으니까...

2018-12-12 10:59:32

고만좀해 이제...

2018-12-12 11:03:26

행복하게 농구하세요.

Updated at 2018-12-12 11:04:55

서로 윈윈 했으면 고만 합시다..

2018-12-12 11:04:10

 뭐 이런거 좋아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로선 피곤한 스타일이네요. 동료로 함께 있고 싶은 스타일 절대 아닙니다.

2018-12-12 11:07:09

그냥 팀이 보내줬으면 새 팀에나 집중하기를.
좋아하는 선수니만 이번 뉴스는 좀 많이 별로네요.

2018-12-12 11:10:35

팀 내부에서 있었던 이야기를 트레이드된 이후에도 미주알고주알 이야기하는게 제가 아는 올드스쿨 정신의 일환인가 하는 의구심이 드네요 위긴스나 KAT는 버틀러에게 오롯이 존경심만 가득해서버틀러에게 좋은 말만 해주었을까요?
이제 입은 그만 놀리고 필리에서 행복농구하면서 좋은 계약 따내는데 집중했으면 좋겠네요

2018-12-12 11:15:51

이게 입 놀린거라고 볼수 있을까요? 질문을 했는데 답 피하거나 무시하면 그게 오히려 더 별로였을것 같네요

그렇다고 대답을 거짓으로 하기도 뭐하고 자기는 이렇게 했다고 떳떳하게 그냥 말한수준으로 보이네요

Updated at 2018-12-12 11:18:40

지금 생각해보니 혹시 그 후보선수중에.....로즈가 있었던거 아녀요??? 그럼 후보로도 이길만하자나?!

2018-12-13 10:25:54

알고보니 로즈가 70점 정도 때려박고 하드캐리했는데 버틀러가 생색내는 걸지도 모르겠군요.

2018-12-12 11:21:45

레딕이 하는 팟캐스트에서 한 말을 기사로 쓴거 같은데...

제목이 너무 자극적으로 뽑혔네요.

2018-12-12 11:38:43

생각보다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댓글이 많아 놀랐습니다.

2018-12-12 11:40:30

저런 모습이 어떻게 멋있게 보이는지 모르겠습니다. 그 당시 표면적 잘못은 이적을 질질끌려는 코칭스탭에게 있는거였지 같이 뛰던 선수들에게 있던 건 아니지 않나요? 연습경기 때 깽판치러 드러와서 연습 분위기 망치고 미리 언론 불러 인터뷰 하면서 같이 뛰던 선수들 망신주고...그리고 이미 다른 팀 갔으면 그냥 그 팀에만 집중하면 좋겠습니다. 다른 팀 가서까지 그 전 팀에서 깽판치고 나온 부분 자랑 스럽게 이야기하고 다니는건 참 남자답지 못하네요

2018-12-12 11:46:44

좀 별로네요

2018-12-12 11:53:32

게임을 대하는 마인드셋은 올드스쿨인데....

인터뷰나 정보흘리기는 굉장히 비지니스적이고, 현대적이네요

2018-12-12 11:57:28

배드 보이가 인기 많은 현상
그러려니 합니다

버틀러야 그때 발린 애들 열심히 하고 있다
부상관리 잘하길

2018-12-12 12:02:40

단순히 열심히만 하는 게 아니라, 가족처럼 화기애애하게 농구하면서 경기력까지 좋아지고 있죠.

2018-12-12 11:59:36

개인적으로 미네vs필리 기대됩니다.
서로 신경전이 엄청난 꿀잼경기 예약이네요...
그리고 버틀러가 후보선수들하고 팀먹었다는데 이게 로테이션에 포함되지 못한 후보선수들인지 아니면 선발이 아닌 벤치 선수들인 로즈나 깁슨 같은 선수들인지 밝혀진게 있나요?

2018-12-12 11:59:57

나머지 선수들은 벙쪄있었다고 했죠.

농구할때 갑자기 혼자 흥분해서 플레이하는 사람 보면 좀 벙 찌기는 하죠..

2018-12-12 12:02:42

Adrian Wojnarowski 도 속시원하게 까더군요. 

 

하여간 기자들이란... 

2018-12-12 12:04:28

버틀러 관련해서 처음 부정적인 의견 달아봅니다.

저도 이게 대체 왜 멋있는지 이해가 안 갑니다.

멋있는 건 그냥 버틀러의 농구 실력이죠.

2018-12-12 12:59:22

농구 실력이 뛰어나면 뭘해도 멋있는 법이죠.

후광효과랄까나요..

2018-12-12 12:12:23

유명한 연습경기? 로 만든 언플은 참.. 별로네요

2018-12-12 12:26:54

그러게 말입니다.. 별로 안 유명한 것 같은데

2018-12-12 12:21:26

버틀러 입장도 이해 갑니다.

우리나라에선 꼰대들이 그동안 저질른 게 커서 그런지 열심히 하라고 다그치면 꼰대라고만 생각하는 경향이 강한데 우리나라는 필요 이상의 갑질이 많아서 문제가 큰거고, 젊은 사람들끼리 일해도 일을 상대적으로 열심히 안 하는 애들은 욕 많이 먹거든요. 

 

큰 책임감 없이 일하던 알바 시절에도 그런 감정이 생기는데 버틀러는 자신의 인생이 걸린 일을 하고 있고 성실함과 승부욕이 보통 사람보다 매우 큰 사람이라서 버틀러 입장에선 더 답답했을 것 같아요. 스포츠 구단에서 같은 팀원이면 단순히 남이라고 보기도 힘들죠. 스포츠에서 팀은 하나가 되야 하는 게 그 어떤 직장보다도 중요성이 크면 컸지 약하진 않기 때문에 버틀러 입장도 이해 갑니다. 

 

제 추측에 불과하지만 버틀러가 팀원들과 겪은 진짜 문제는 버틀러 성격이 강하다보니 애들한테 곱게 말해야 될 걸 너무 세게 다그쳐서 더 문제가 됐던 것 같아요. 열심히 하라고 다그친 거 자체가 문제라기보단 표현의 문제였을 거란 생각이 들고, 이 부분은 본인도 어느 정도 인정했던 부분이라서 그런 부분은 버틀러가 앞으론 좀 살살 해주면 좋을 것 같네요 

Updated at 2018-12-12 12:24:17

버틀러가 인터뷰 했다고 본문에 적혀 있지만 기자 불러놓고 인터뷰한게 아니예요. 

 

필리 동료인 jj레딕의 팟캐스트에 나와서 2명이서 이런저런 이야기 하다가 그때 일을 레딕이 물으니까 그때 기자들이 양념쳐넣고 부풀려놓은 이야기를 본인이 직접 '줄여서' 말한거죠. 

 

팟캐를 들은 입장에서 관련부분만 글로 적고 또 언플하고 있나라고.. 오해들 하시나 봅니다.  

직접 레딕 팟캐 들어보면 다를거예요. 사실 그리핀과의 설전이 화제가 될 지 알았는데요... 

2018-12-12 12:33:42

그렇군요. 전혀 문제될게 아니네요.

2018-12-12 13:41:20

뒷이야기들은 계속 나오는군요
미네팬으로서.. 버틀러의 영입은 분명 베테랑으로서 선수들을 다독이고 이끌어갈 수 있는 리더를 데려왔다는 것이었는데 끝이 좋지 못해서 이 부분에 제일 아쉽긴합니다.
뭐 본인이 이 팀의 어린선수들에게 실망을 할 수 있고, 비난을 할 수 있지만.. 그래도 1시즌 동안 버틀러를 정말 따랐던 친구들이었으니까요.

그리고 지미.. 어차피 미네소타의 모든 사람들은 당신이 최고의 플레이어이고, 14년만에 플옵에 올랐던 역사적 순간에 MVP급의 포스를 보여줬고, 이 팀을 이끌었던 리더였음을 부정하지 않습니다.
연습장에서 말한대로.. 당신이 없다면 이길 수 있는 경기가 없을수도 있어요. 그래도 이 팀은 조금씩 나아가고 있고, 아직 3-5년차의 어린선수들이 주축이되어 팀을 이끌어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뭐 버틀러에게는 팀하나를 찍어눌렀다는 하나의 무용담이겠지만, 1시즌동안 함께 고생했던 팀원에 대한 존중을 좀 해줬음 좋겠다는 바람입니다.

2018-12-12 14:01:16

버틀러 팬으로써 도대체 이번 인터뷰에 있어 어떤 부분이 언플인지 궁금하네요.
기자의 질문에 회피한다면 그건 그거대로 파이어가 날텐데 말이죠. 이번 인터뷰 내용이 그렇게 잘못 된 내용은 아니라고 보이는데요. 물론 깔끔하게 트레이드 되지는 않았지만 티존,CJ윌리엄스 등 버틀러 여전히 몇몇 미네소타 선수들과는 좋은 관계 유지하고 있는데 이 인터뷰 만 보시고 입 놀린다고 하신다면 몇몇 이슈가 있는 선수들은 예민한 문제 질문 받으면 인터뷰고 뭐고 그만두고 미디어 접어야겠네요.

2018-12-12 14:21:55

구단과 감독 잘못을 인터뷰 회피도 못하는 선수의 입에서 직접 나온이야기도 아닌 과장된 이야기를 줄여 말해준게 언플이라니 .. 와우네요

2018-12-12 14:42:10

???: 다가올 미네소타전때도 슛을 한개밖에 던지지 않을것

2018-12-12 14:51:21

버틀러의 미네소타에서의 공로도 인정하고 떠나는 과정에서 잡음이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윈윈이 되었으니 이제 서로 각자 갈 길 갔으면 좋겠네요. 버틀러의 의도야 기사들의 과장을 일축함이었지만 결국 이런 식으로 또 논란이 일어나니 그 당시 좋은 기억이 아니었던지라 부정적이게 되네요. 당시 내부사정이나 트러블 등은 지난 일이니 라이벌리만 가지고 경기에서 만나는 모습 보고 싶습니다.

Updated at 2018-12-12 16:42:23

언플했던건 그 연습경기후죠. 바로 연습경기 끝나고 인터뷰 하기로 그 전날잡았으니.
주전들은 연습 참여하고 훈련 다하고 어느정도 시즌을 위해 몸을 준비하는 연습이였고
한명은 연습 참여 계속 안하다가 인터뷰 잡고 내가 무조건 이기겠다고 달려들고 동료 선수들은 쟤가 왜 저러나 했겠죠. 그후에 인터뷰로 언플에 자기들 비난 할거라는건 꿈에도 몰랐겠죠

같은 팀원들 뒤에서 칼 찌를걸 생각하는건 올드 스쿨이 아닙니다. 그걸 또 언론에 이렇고 저렇고 이야기하는건 더더욱 올드스쿨이 아니죠

본 코멘트는 운영원칙 위반으로 삭제되었습니다.
Updated at 2018-12-12 17:15:52

묻는걸 대답한것뿐이라고 하지만

굳이 과거일을 다 대답할 필요도 없을뿐더러

잘 알려지지 않은 일(슛한개만 쏜것)까지 덧붙여서 

자기는 이런 사람이다~ 라고 포장하고있으니

좀 안좋게 보이기도합니다.

 

저도 그때 버틀러가 충격요법으로 미네소타 선수들 정신차리라고 한 일인줄 알고

멋있다고 생각했었는데

결국 자기 팀 연습경기를 망치면서 나 좀 트레이드해달라는 무력시위였고, 

바로 언론사 잡아서 동료를 비난하는 언론플레이까지 하는거 보고

좀 실망했었습니다. 

물론 그 이후에 트레이드 되기전까지 코트안에서는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서

다시 프로의식이 뛰어난 선수다 라고 좋게 보였지만요.

 

이렇게 버틀러는 그냥 코트에서 보여주는 모습만으로도

승리를 위해 뭐든지 다 하는 선수 라는걸 알수있는데

굳이 저렇게 자기입으로 어필하고 다닐 필요가 없죠.

2018-12-12 18:10:24

위긴스와 타운스는 헤어진 후에 좋은 말만 해주던데..

서로 성격이 안맞았다고 하지만 어느쪽 인성이 나은지는 알 수 있네요.

2018-12-12 19:25:06

왜 아직도 이 얘기인지, 멋 없고 구려요

2018-12-12 23:41:10

흠..구리네요

2018-12-13 07:54:35

같이 뛰고싶은 동료 마인드는 아니네요
어찌되었든 타팀갔으면 그팀에만 집중하면되죠 말이 많으면 언젠가 실수하죠

lalmil
15498
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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