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불스, 감독과 선발 선수 사이의 심상치 않은 분위기
Jim Boylen 감독은 이제 NBA에서 겨우 감독으로서 3경기를 치뤘을 뿐인데, 벌써 부터 분위기가 심상치가 않다.
보스턴에게 치욕적으로 패배한 경기에서 Boylen 감독은 두차례나 선발 5명을 동시에 벤치에 앉히는 모습을 보였고, 그들의 플레이를 "부끄럽다"고 칭하며 비판했다.
이제 불스의 몇몇 선발 선수들은 기분이 좋아 보이지 않는다. 이에 시카고의 선수들의 Boylen 감독의 코칭 선택에 대하여 면담을 신청 했다는 이야기가 돌았고, Boylen 감독은 이를 부인했다.
https://twitter.com/malika_andrews/status/1071868844128550914
잭 라빈은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그의 나쁜 기분을 숨기지 않았다.
"우리는 경기장에서 서기 위해서 정말 많은 노력을 합니다. 매일 매일 일어나서, 매일 매일 경쟁합니다. 점수가 어떻든 간에, 저는 나가서 싸우고 싶습니다. 그러나 뭐 보시다 시피 오늘은 그런 기회 조차 주어지지 않았죠. 저는 이에 부끄러운 감정이 듭니다. 저는 경기장에서 플레이하고 싶었습니다."
https://twitter.com/KCJHoop/status/1071617201722003458
경기 이후에도 기자들이 "5명 선발이 모두 벤치에 앉는 것은 NBA에서 흔한 일이 아니잖아요? 그러니... "라고 질문하자, 말이 끝나기도 전이 "맞아요. 흔한일 아니죠" 라며 말을 자르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시즌 시카고는 6승만을 기록하고 있고, 앞으로는 2019 상위 드래프트 픽을 노릴 것이 확실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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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 되면 감독이 누구건 문제가 아니라는 생각이 드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