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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이먼드 그린 "듀란트와 나는 대화했으며 이번 일은 넘어갈 것임. 우린 자멸하지 않을 것이니 우릴 이기고 싶으면 실력으로 이겨야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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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8-11-16 03:54:24

 

 "Kevin and I spoke. We're moving forward. I think there's no secret I'm an emotional player and sometimes they get the best of me. I'm never going to change who I am. I've heard people wondering if this is the end of us and if I've driven Kevin away. I've said this many times whatever Kevin or Klay decide to do I'll support them whole-heartedly. What you must know is no one in this organization is gonna beat us. If you're one of the other 29 other teams in this league you gotta beat us cause we're not gonna beat ourselves."
 
케빈과 난 대화했음. 우린 앞으로 나아갈 것임. 내가 감정적인 플레이어이고 감정이 나를 컨트롤 할 경우도 있다는 것은 비밀이 아님. 난 내가 누군지 절대로 바꾸지 않을 것임. 사람들이 듀란트가 떠나게 했는지에 대해서 말한 것을 들었음. 난 몇번이고 말했지만 듀란트나 탐슨이 어떤 결정을 하는지와 상관없이 전적으로 지원할 것임. 우리 조직에 누구도 우리를 패배하지 않게 할 것임. 우리가 아닌 29개의 팀이라면 우리는 자멸하지 않을 것이니 실력으로 이겨야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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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8-11-16 03:57:42

감정이 완전 해소될지 지켜 봐야겠군요
근데 저는 저 성질머리 때문에 나가도 아쉽지 않을듯

2018-11-16 03:59:19

둘이 대화 했다고 하는데 화해를 한건지. 아무튼 미디어들은 아쉽게 됬네요. 

2018-11-16 04:03:41

이번 아이템은 끝~~~ 일단 오늘 휴스턴전 이기자

2018-11-16 05:06:26

말하는 걸 보니 제대로 화해를 하지는 못한것 같네요.  

Updated at 2018-11-16 05:41:09
https://twitter.com/anthonyVslater/status/1063136885424472064?s=20

인터뷰 전문이 올라왔길래 번역해봤습니다. 


이번 한번 만 그 일에 대해 얘기 하려고 합니다. 며칠전 있었던 일에 대해 케빈과 저는 대화를 했고, 우리는 이 일을 뒤로하고 나아가고자 합니다. 저는....제가 감정적인 플레이어란 건 누구나 알고 있다 생각합니다. 전 제 감정들을 감추지 않으며 코트 위에서도 마찬가지 입니다. 때때로 이것은 제 최상의 모습을 보여주도록 하지만 때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전 이 부분을 항상 안고 가려합니다. 왜냐하면 이런 제 모습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작동하는 경우가 훨씬 많기 때문입니다. 제 자신을 바꾸지 않을 겁니다. 제가 항상 그래왔듯 경기에 임할 겁니다. 우리는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갈 겁니다. 
 저는 '오 이게 골스의 질주의 끝인가?' 또는 '이제 끝난건가' 혹은 '그린이 망친건가' 아니면 '그린이 케빈을 떠나도록 만들었나?'와 같은 질문들을 많이 봤습니다. 허나 제가 전에도 말했듯이 케빈이 어떤 결정을 내리든, 클레이가 어떤 결정을 내리든 결국에 우린 지금껏 굉장한 시간들을 함께 했습니다. 전 모든이의 선택을 진심으로 100프로 지지합니다. 왜냐하면 한 인간으로서 당신은 당신이 원하는 것을 하면서 살 권리가 있기때문이죠. 전 이를 믿습니다. 

 그러나 알아야 할 것은, 이 구단에 있는 그 누구도(저나 케빈이나 다른 선수들, 그 어떤 사람이라도) 우릴 망치지 않을 겁니다. 그러니 만일 당신이 리그에 있는 29개 다른 팀에 속하는 이라면, 우리를 이겨야 할 겁니다. 우린 자멸하지 않을 겁니다. 우리가 해왔던 것을 할겁니다. 미안해요. 만일 여러분들의 이야기들을 망친 것이라면 말이죠. 누구나(여기선 기자들을 의미) 각자 해야할 일(job)이 있다는 걸 압니다. 여러분의 이야깃거리를 없애서 미안해요. 하지만 이 일이 케빈과 제 자신 그리고 제 팀메이트들을 오로지 더 강하게 하는 것이라면, 이 일은 그렇게 우릴 만들 겁니다. 이 전에 뭔가 알아냈다고 생각했겠죠. 행운을 빕니다. 우린 논쟁들로 무너지지 않을 겁니다. 우린 나아갈 거에요. 이게 제가 말할 전부입니다. 

Updated at 2018-11-16 06:15:05

인터뷰 깔끔하게 잘 했네요 !
깔끔한 해석도 감사합니다!

Updated at 2018-11-16 07:47:29

네 인터뷰를 깔끔하게 잘했는데, 자꾸 한 손으로 다리를 만지작 만지작 거리면서 인터뷰하는게.....교무실에 끌려온 학생같은 느낌이 좀 듭니다. 

WR
2018-11-16 07:12:38

감사합니다. 제글 지우고 대체할수없나요 운영자님?

Updated at 2018-11-16 07:49:58

아이고 아닙니다. 오히려 빠르게 소식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2018-11-16 06:19:05

이정도면 깔끔하게 정리한 것 같습니다. KD나 그린이나 프로페셔널한 플레이어이니만큼 경기엔 큰 영향은 없을 것 같네요 

2018-11-16 08:09:43

그린 멋있네요

2018-11-16 08:19:18

어제는 그린이 굉장히 실망스러웠는데 오늘 인터뷰를 보니 괜찮네요. 인터뷰 자체도 깔끔하고 어느정도 해결된 것 처럼 보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더욱 나아지겠죠.

2018-11-16 09:08:47

일단 깔끔하게 봉합은 했고 다들 프로니까 시즌 끝날 때까지 골스가 이 일로 다시 흔들리는 일은 없겠네요. 그래도 듀란트를 잡으려는 골스 입장에서는 터지지 말아야 했고 터진다 하더라도 지금 터지면 안될 일이었어서 계속 찜찜함을 안고 가야한다는 게 문제겠죠. 듀란트는 물론 향후 탐슨과 그린의 거취에도 큰 영향을 끼칠 일이 너무 이르게 터져버렸으니;; 이번 시즌도 어우골이라고 봐서 솔직히 시즌 끝나고가 더 재미있을 거 같아요.

2018-11-16 10:37:09

금방 울그락푸르락하지만 딱 터놓고 대화하고 뒤끝없이 정리하는 모습은 보기 좋네요.

2018-11-16 10:49:03

솔직히 저는 추하네여.. 그냥 남자답게
잘 못한 부분은 깔끔하게 인정하고
가는게 팀을 위해서 더 좋다고 봅니다

2018-11-16 11:11:23

본인은 시원하게 털었을지 몰라도,

듀란트나 다른 동료들이 이 사건에 대해 앙금이 남았을지 어떨지는 

전적으로 그 사람에게 달린 문제죠.

 

어쨌든, 이번 시즌은 계속 달릴수 있을것 같긴 하네요.

2018-11-16 11:29:46

그래... 의자왕의 말씀대로 쓰리핏하고 맘대로 하면된다...

2018-11-16 13:33:15

그린은 난 쿨하니 괜찮아 ~ 일지 몰라도,

다른사람입장도 역시 들어봐야하는거 아닌가 싶네요.

전 나 원래 이런놈이야 어쩌라고~ 너희들도 니들 하고 싶은대로 해~

난 이래야 원래 잘해~ 

내 생각이겠지만 이게 우리를 더 강하게할꺼야~ 내 생각이라구~라고 읽히네요. 

2018-11-16 15:40:05

내용보니 딱히 화해를 한거같지는 않네요

2018-11-16 15:5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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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6 18:47:46

딱 본인만 푼거 같네요 듀란트는 겉으로만 풀었을거 같고

2018-11-16 20:36:41

헌데 어찌되었든 이 사건 관련해 본인의 잘못이 큰데 이 부분에 대한 인정이나 사과 같은 부분은 없네요 그냥 난 감정적인 사람이고 때로는 그것이 부정적으로 나타날 수도 있다 그러니 이게 그냥 나다 는 정도?
개인적으로는 지극히 자기중심적인 태도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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