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커스 락커룸 인터뷰: 르브론, 챈들러를 칭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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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8-11-12 15:27:34
https://twitter.com/taniaganguli/status/1061858219524468737
트레이 영의 마지막 슛을 블락하며 승리의 히어로가 된 타이슨 챈들러에게 락커룸에서 기자들이
"르브론이 당신이 블록을 성공한 뒤 당신에게 뭐라고 소리치던데, 뭐라고 했는지 들었나요?"
라고 질문 하자, 챈들러는 너무 시끄러워서 잘 못들었다고 대답했다.
그러자 락커룸 반대편에서 르브론은 큰 소리로
"That's my DAWG! That's my DAWG!"
라고 소리쳤다.
That's my man! 과 같은 뜻의 슬랭입니다 (=that's my friend)
한글로 좀 농담 섞어서 번역하면 할머니가 손자에게 말하 듯 "아이구 귀여운 내 강아지" 정도가 되려나요. 여튼 보기 좋네요.
챈들러가 원래 부터 팀원들과 잘 융화 되고, 정말 good guy로 소문이 자자하던데, 코트에서의 무서운 모습과 달리 인터뷰하는 락커룸에서는 좀 조신해(?) 보이기 까지 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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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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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에게 골밑 지옥을 선사했던 선수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