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즈에게 2.1M을 돌려주고 바이아웃에 합의한 챈들러

Comments

2018-11-06 02:11:24

정말 가네요 근데 일단 레이커스가 시즌시작전에는 달리는팀을 (물론 지금은 뭐가 뭔지 모르겠으나) 구상했던거 같은데 챈들러가 코트에서 유의미한 속도를 낼 수 있을까요?

2018-11-06 02:28:55

선즈 경기를 안챙겨봐서 모르지만 듣기로 확실히 폼이 떨어지고 느려진건 분명한거 같아요. 그래도 레이커스는 지금 센터진이 구멍이고 수비도 최악이라 맥기의 출전시간을 조절한다는 관점으로만 봐도 충분히 괜찮은 영입 같습니다.

2018-11-06 02:21:55

빠르면 수욜 경기부터 나올수 있을런지 궁금하군요.

맥기가 잘하고 있긴 한데 이전보다 훨씬 많은 출장시간을 소화하고 있어서 그런지 좀 체력이 딸려

하는 듯한 모습이 종종 보이고 있어서 불안하더군요.

챈들러 오면 맥기 출장시간을 경기당 20분 정도로 줄여주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챈들러가 10~15분 정도 버텨주면 좋겠구요.

바그너는 언제쯤 뛸 수 있을런지 궁금하네요.

2018-11-06 02:27:35

바그너 G리그 데뷔전보니까 그냥저냥 하던데 기대했던 3점이 아직 망이더군요...봉가는 잘하고요.

저도 13-15 버텨주고 스크린이나 기본기를 솔선해서 보여준다면 나름 좋은 영향을 보일것으로 생각해요.

2018-11-06 02:29:23

챈들러는 정말 스크린 하나만 제대로 서주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유망주들 불러다가 스크린 수업 좀 해주었으면...

Updated at 2018-11-06 03:37:53

챈들러를 데리고 있었으면 하는 것도 멘토 역할 때문이었지, 전술적으로는 이제 별 가치가 없습니다.

에이튼이 수비에서 구멍을 보이는 것도 있지만, 선즈 수비가 안되는 이유 중 챈들러의 탓도 있습니다.

너무 느려서 이제는 앞선을 조여준다던지 스위치를 해준다던지 이런게 전혀 안돼요..

선즈에서 10분 나오면서도 답답할 때가 많았습니다..

출장시간 대비 리바운드가 많은 것도 그냥 골밑에서 가만히 서있어서 많은거지, 오히려 이 선수의 단점을 보여주는 지표라고 보여요.

레이커스가 딱히 챈들러같은 베테랑이 부족한 것도 아니고, 그냥 네임밸류보고 데려가는 것 같네요.

차라리 윌리엄스한테 시간을 더 주는게 좋지 않을지..

2018-11-06 04:55:28

어떻게 활용할지는 의문이긴 하지만 만약 활용한다면 론도와 함께 나오는 세컨 유닛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가장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론도의 플레이 스타일을 감안하면 빠른 트랜지션 보다는 차라리 챈들러와

같이 스크린 잘 서주는 선수와 함께 2:2 플레이로 하는게 더 잘 어울리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되면 아마 스타팅크루와 세컨유닛 크루의 플레이 스타일이 완전 달라질 가능성이 높지 않나

싶기는 한데 한번 지켜봐야죠.

Updated at 2018-11-06 17:48:07

윌리엄스는 경험 미숙한 것도 있지만 사이즈 한계가 너무 커보입니다.

챈들러가 10분 정도 먹어주면서 페인트존에서 빅맨 마크와 리바운드만 그럭저럭 해줘도 한숨 돌릴 것 같네요. 챈들러 근황을 잘 모르고 하는 말이긴 하지만요.

2018-11-06 05:37:15

고생 많았어요 챈장군....

2018-11-06 06:49:57

레이커스에 도움이 될듯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