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전 패배... 르브론 “참는데도 한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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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8-11-01 22:24:16
르브론은 이번 여름 클리블랜드에서 레이커스로 팀을 옮겼다. 르브론의 첫 서부 도전. 하지만 출발이 실망스럽다. 레이커스는 올시즌 2승5패를 기록 중이다. 그간 NBA 정상만 바라봤던 르브론에겐 낯선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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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폭스스포츠에 따르면 르브론은 미네소타 패배 이후 "내 인내심이 바닥을 드러냈을 때 당신도 내 옆에 있고 싶지 않을 것이다. 정말 진심이다"며 화를 참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르브론은 "앞으로 우리는 더 나아져야 한다. 팀 전체가 알고 있는 사실이다. 인내심에 대해 얘기했지만, 같은 과정을 거친다면 다른 결과를 기대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지난 2003년 전체 1순위로 클리블랜드에 지명된 르브론은 지난 시즌까지 NBA 15시즌을 뛰면서 올스타 14회, NBA 우승 3회, MVP 4회, 파이널 MVP 3회 등의 성적을 남겼다. 이 때문에 르브론에게 기대를 거는 레이커스의 팬들이 많았는데, 르브론 혼자서는 아무래도 힘에 부치는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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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