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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조지 "인디애나가 나를 트레이드하지 않았다면 지금쯤 레이커스 유니폼을 입고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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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9 01:05:07




Paul George revealed to ESPN's The Undefeated that he "would have been in a Lakers uniform" if he had never been traded from the Indiana Pacers. But after the Pacers dealt the five-time All-Star to the Oklahoma City Thunder instead last year, he fell in love with his new team and playing with Russell Westbrook before eventually agreeing to a four-year, $137 million contract extension this past offseason.


"It was 50-50 on deciding whether I wanted to come back home or if it was smarter to be in the situation I am in now," George told The Undefeated. "But it wasn't overstated. I wanted to play in L.A. That is where I wanted to go. Had that trade never went down, had I played one more year in Indy, I would have been in a Lakers uniform."


폴 조지가 ESPN's The Undefeated와의 인터뷰에서 만약 인디애나가 본인을 오클라호마로 트레이드하지 않고

인디애나에서 1년을 더 뛰었다면 지금쯤 레이커스 유니폼을 입고 있을거라고 합니다.


George returns to Los Angeles for the first time since deciding to re-sign with Oklahoma City to play the LA Clippers on Friday.


 

"Going toward the summer and going toward free agency, I kind of had my mind made up talking with the team, talking with Russ and talking with the front-office," George said. "I kind of felt good where we were at. Last [season], I didn't get a chance to start with this team fresh. I got traded late. So, I picked up things late with the team. I wanted to get to it right away this time and start creating early."


지난 시즌에는 본인의 트레이드가 뒤늦게 결정되고 새로운 팀과 준비하는 과정이 늦었다는 것을 지적하면서 올해는 이 팀에서 좀 더 일찍 만들어가고 싶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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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18-10-19 01:09:10

할많하않

2018-10-19 01:12:06

제 마음을 읽으셨군요? 

2018-10-19 01:17:08

할 말은 많지만 하지 않겠다인가요

2018-10-19 06:11:25

할 말은 많았겠지만 하지 않았었으면..이 경우는 이게 맞지 않을지..

2018-10-19 01:20:52

인디 입장에서도 그냥 보낼거 디포랑 사보니스 받아와서 당시엔 미웠겠지만 지금은 나름 고맙겠네요. 인디 이번 시즌 강력한 동부패권 후보로 보는데 킹라디포의 퍼스트팀을 응원합니다. (켐바도 올느바 한번 가보자~)

2018-10-19 01:30:29

아니 근데 선수가 계약 끝났으면 남든 안남든 선수 마음일테고 나 1년 뒤에 fa인데 무조건 la갈꺼니까 트레이드할까면 트레이드해라 아니였나요? 조지가 트레이드 요청을 했나요?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트레이드 요청 안했음 오히려 구단측은 감사해야되는게 아닌지.. 근데 동시에 폴도 사인앤 트레이드했던 것도 생각나는데 그것도 어떻게 한건지 가물가물하네요.

2018-10-19 01:33:37

트레이드 요청 자체보다는 LA로만 갈거라는걸 흘려서 트레이드 가치를 확 낮춰버린게 문제였죠. 기억이 정확하진 않지만 그래서 오클로 갈때도 인디가 손해봤다라는 의견이 좀 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물론 까보니까 인디가 엄청 잘한 장사였죠.

2018-10-19 01:34:51

요청을 한건가요? 기억이 안나서

2018-10-19 01:40:18

궁금해서 찾아보니까 폴 조지가 재계약 없다고 통보하고 나중에 다른팀에게 2018년 레이커스로 갈꺼라고 통보까지 했었네요. 하지만 그는...

2018-10-19 02:20:56

위에 이야기나오는 폴조지 트레이드 당시 내용관련해서 조금만 적어보면

제가 정확하게 뉘앙스를 읽은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폴조지의 오클 온 이후 여러 매체에서의 인터뷰 내용을 보면서 제가 느낀건

 

1. 원래 인디에 남으려했는데, 단장과 팀의 미래에 대해 대화를 나눠본 결과 팀의 비젼과 야심이 본인 생각에 충분치 않았답니다.본인은 파이널 우승 도전을 하고싶은데 충분하게 느끼지 못한거같습니다.

 

2. 따라서 FA종료 1년전에 팀에게 FA 재계약 하지 않을거라고 미리 명확하게 통보를 했답니다.

근데 여기서 제가 느낀 폴조지의 뉘앙스는 1년뒤면 자기는 어차피 떠날텐데, 

그러면 인디는 얻는게 전혀 없어서 자신이 재계약 안할꺼라는걸 명확하게 미리 말함으로써 

팀이 자신을 통해 미래를 얻길 희망한거같습니다. 자기가 인디에 해줄수있는게 그거밖에 안남았다는 느낌?

물론 그 대상은 LA면 더 좋았을테고요. 지금도 레이커스에 대한 사랑은 대놓고 밝히더군요.

그렇더라도 자기는 인디 프런트와만 대화를 나눴고, 인디애나 프런트에게 전적으로 맡겼다고합니다.

여기가고싶다 저기가고싶다 이런식의 대화를 한적이 없다하더군요. 

그건 팀의 권한이지 자기는 그럴 권한이 없다고...

 

3. 하지만 LA는 인디가 원하는 유망주패키지를 절대 내놓지 않았고 그래서 인디단장이 레이커스로

보내주기는 어려울거같다고 했답니다. 대신 오클이 인디가 원하는 유망주 패키지를 주기로 하면서

오클로 가게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이때 폴조지가 레이커스에 조금 실망했다고 말하더군요.

자신이 레이커스에게 그 정도 가치도 안된다는거에 실망했다고요.

 

이건 폴조지 인터뷰를 통해 폴조지의 입장만 들은거고 저도 당시 상황에 대해 명확하게

모르는만큼 그냥 제가 폴조지 인터뷰만을 듣고 느낀 뉘앙스라는걸 감안해주시기 바랍니다.

Updated at 2018-10-19 06:26:00

딱 깔끔한 선수로서의 대처같네요
인디애나도 구질구질대지않고 깔끔하게보내줬구요
OKC에서 재계약할때도 1년전 LAL의 소극적인 대응에 실망한게 큰거같더군요
르브론을 잡은거보면 올여름에도 얼마나 적극적이었을지는 미지수네요

2018-10-19 10:44:03

지금에서 보면 그런 뉘양스지만 당시에는 그런 느낌이 아니었던거 같네요. 팀의 핵심 코어이자 프렌차이즈 스타인 선수가 다른 팀으로 가고 싶다고 언론에 말해서 인디애나가 발칵 뒤집어지고. 구체적으로 LAL 좋아한다고 해서 인디애나가 트레이드로 받아올 수 있는 가치가 낮아지기까지 했어서... 트레이드 당시엔 폴 조지로 실패한 유망주 올라디포랑 애매한 사보니스밖에 못데려왔다고 욕 많이 먹기도 했고. 그래서 아직도 인디 팬들 중엔 폴 조지 싫어하는 분들 많은거 같아요

2018-10-19 03:01:14

현재까지 승리자는 인디애나네요.
fa로 폴조지를 잃었다면 탱킹각이었는데..
전보다 더 강한팀이되었죠.
폴조지와 오클은 아직까지는 성공적이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구요.

2018-10-19 06:32:08

이런 인터뷰는 더이상 안했으면 좋겠는데

계속 들쑤시는 기자나 쿨하게 대답해주는 PG나

결과적으로는 인디에 신의 한수였지만

당시 인디 분위기는 굉장히 안좋았습니다.

2018-10-19 08:28:46

재계약의사없음을 팀에게만 밝히고 밖으로 내지 않았다면 저말이 맞죠... 근데 재계약의사 없음을 공표해서 인디애나가 틀드시장의 을이 되게 만들어 놓은게 누군지;;(레이커스가 막 퍼주지 않은것도 단지 그거 때문이죠 1년 기다리면 올선수라 생각했으니)

2018-10-19 10:17:25

랄이 어린 선수가 많긴 했지만 코어급 유망주들이 넘치는 것도 아니였고, 랄이 줬다면
클락슨 랜들에 래낸쥬 까지 주고 싶었을거 같은데 인디 입장에선 잉그램이나 볼 정도는 원했을거 같은데 랄 입장에선 그정돈 아니라고 생각했겠죠. 누가 코어급으로 성장할 지 모르는 상황에서 긁지 않는 복권들을 팔 수 없으니깐요.
여러모로 아쉬운 상황이었습니다.
오클도 인디도 서로 필요한 딜이었다고 생각합니다.

2018-10-19 19:15:29

댓글을 보다보니 이런 식으로 포장도 되는군요
매번 설명하기도 힘드니....
인디팬이고 폴조지팬이였는데 지금은 아닙니다
이런 인터뷰는 좀 안했으면 좋겠는데..
폴 “스네이크” 조지

2018-10-20 08:35:46

그냥 저도 할많하않.

lalm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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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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