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투병 환자에게 신발을 선물한 도노반 미첼

선글라스가 작은것도 있는데
쫌 밑으로 더 내려서 쓰면 좋겠어요
예전에 썬글쓴 사진봤을때도 그랬는데

밑에 부커 녀석이 한 행동은 잘못 되었다고 볼 수 있지만 이걸 도노반 미첼의 선행과 동일 카테고리에서

비교되어야 하는지는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아주 좋은 타이밍에 올라온 글이라는 것은 동의 합니다.)

그리고 부커는 이미 피닉스 지역 사회에서 충분히 많은 선행을 하고 있습니다.

솔직한 감상으론 미첼의 선행의 크기에 비교도 안 될 정도로 나쁜 짓을 했다고 봅니다...프로 선수가요..올해는 선즈를 남해 다음으로 응원해야겠다는 마음이었습니다...에이튼도 그렇고 부커도 그렇고.. 근데 일단 부커에게는 아주 큰 실망입니다..그리고 지역 사회 선행과는 궤를 달리하는 짓이라고 봅니다..어찌 프로선수가...개인 맘으로 무슨 마음을 품고 있을지야 본인 자유지만 공개적으로 저러면 안되지요

그러니까 저는 모닝님이 느끼는 감정은 이해 합니다.

다만 이 글은 도노반 미첼이 유타 지역에서 한 선행에 대한 이야기인데,

부커에 대한 이야기가 여기서 나온다는 게 이해가 안된다는 겁니다.

말씀하신대로 지역 사회 선행과는 궤를 달리하는 것이니까요.

(사람의 심리상, 마침 아래 글 올라온지 5분도 안되서 올라온 글이고 보통 아래 글 읽고

위의 글 읽으니까 연이어 드는 감상 때문에 올리셨겠지만요..)

부커가 왜 저런 인스타 메세지를 올렸는가에 대한 거는,

선즈 팬들이 부커에 대한 저평가에 진절머리가 나 있는 것과 거의 같은 이유에서인데

비인기팀 선즈 팀이라는 이유에서 정당한 제대로 된 평가가 이뤄지지 않은 것들이

기초가 되는 것에서 비롯된 일 입니다.

그래서 언제 한번 이를 총집한 관련된 글을 써볼까도 생각도 했는데

현지에서도 딱히 크게 반응은 없이 없어서.. 아마 여기서도 더 반응은 없을거 같습니다..

왜냐면 이 이유도 역시나 선즈이기 때문에.. 발생한 일로 판단하고 싶지, 

비인기팀 선수에 딱히 그렇게까지 세세한 이유를 알고 싶진 않으시니까요

뭐 어찌됐든 이 일은 부커가 더 잘해지고, 선즈가 좋은 성적을 올리게 되면

계속해서 언급될만한 류의 사건이 될 거 같습니다. 

맞습니다..연달아 올라온 기사에 그냥 쓴 감상이죠...다만 부커가 한 일이 정말 사실이라면 욕을 충분히 먹어야 합니다...선즈 팬 분들 안타까운 맘 매니아로서 누가 모르겠냐만은 이럴 땐 욕 먹는게 차라리 낫습니다....십수년 간 매니아로서 느낀 바입니다...사실음 바뀌지도 않고 이역만리 한국에서 팬심만 나빠지죠... 어떤 선수의 잘못도 마찬가지지요..더욱 프로 선수로서 자신의 정체성이자 존립 기반을 정도를 떠나 헛헛하게 만드는 행위는 더욱입니다...

별개로 이번 시즌부터 선즈는 주목을 많이 받을 것 같습니다...현재의 기대감은 그러네요...득점력 출중한 가드와 걸출한 센터의 조합은 언제나 기대감을 주죠...

그래서 개인적 바람은 부커가 깨끗이 잘못을 인정하고 명확하게 팬들에게 사과 했으면 하네요...

그게 옳은 길이고 가장 빠른 길이라 봅니다...

부커나 미첼 둘다 비슷한 또래 라이징스타이고 비교적 스몰마켓에 뛰는선수인데 비교대상이 될 수도 있는것 아닌가요. 다른분들도 공감하시고 감정을 이해하시면 크게 궤를 달리하는건 아닌것같아요. 당장 리얼월드도 아랫글에서 나오니까요. 특정한 기준이 없으니 각자 다를겁니다.

또 부커의 저평가가 단지 비인기팀에서 비롯되어 나오는 정당치 않은 평가가 아니라봅니다. 보통 저평가 근거가 2차스탯, 팀성적이라는 나름의 이유가 있습니다. 이에 부커는 팀성적이든 본인성적이든 증명해나가고 있는 부분이고요. 케빈 러브는 1,2차 스탯 모두 좋았음에도 팀성적얘기가 나왔었죠.

이런글이면 거의 같은 시기에 어이없는 짓을 한 부커랑 당연히 비교를 하는거죠
피닉스의 광팬이신건 여러 글쓰신걸로 알고 있지만 일반 농구팬들은 이런 일로 당연히 미첼과 부커라는 사람을 연결지어 생각할 수밖에는 없을 겁니다
일이 벌어진 시기나 그 사람의 농구 외적인 행동이 너무 비교가 되죠 그것도 같은 종목의 같은 서부지구에서 뛰는 비슷한 또래 거기에 비슷한 주목도와 인기 팀에서의 나이 어린 에이스란 역할까지

부커도 선행은 많이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