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에 헤이터들에게 보내는 글을 올린 카멜로 앤써니

저도 처음에 보고 리얼월드 생각났는데 아무도 언급 없길래 혼자 너무 나갔나..하고 있었네요

'리얼월드' 한 걸로 보이네요. 카일코버 사건 이후로 굉장히 심기 불편할 것 같긴 합니다.

카일코버 사건이 뭐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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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사이에 어떤 트러블이 있던건 아닙니다

저도 보자마자 그 생각 들었어요

멜로가 왜 이런짓을....

리얼월드급은 아니죠. 르브론은 팬들을 가난뱅이 취급했는데..난 농구에서 져도 인생 승리자, 너네들은 힘든 현실로 돌아가야 함..이런 식으로 인터뷰한게 리얼월드 인터뷰인데 저 인터뷰가 그런 뉘앙스는 없으니까 그 정도는 아니죠. 

팬들이 아니라 르브론을 패배를 원하는 헤이터들에게 한 말이죠.
날 까내리는 너흰 너희의 인생을 더 돌아보고 니 삶이나 잘 살아라는거죠.

팬이란건 농구 팬 말한겁니다. 저도 농구 팬 중에 한 명이고 르브론 응원 안 하는 사람들도 다 멀쩡한 사람들이고 다 멀쩡한 농구팬이고 스포츠팬입니다. 더 결정적인 건팬이냐 헤이터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헤이터에게 어떤 얘기를 헀냐가 전혀 다르단거죠. 

핀트가 잘못되었어요.
르브론을 응원을 안하는 사람은 해당없죠. 응원을 안해도 그를 까내리고 망하길 바라는 사람들에게 건내는 말인데요.
인터넷으로 남까내리기에 열내는 당신, 당신의 실제 삶은 어떠냐? 성찰하라는거죠.

너 실제 삶은 나보다 훨씬 힘들게 살아가야 된다..이런 말을 한다는게 잘못된건데 마치 잘 말한 것처럼 말씀하시네요. 스포츠 선수라면 르브론처럼 안티 있는 게 당연한건데 르브론처럼 대처하는 선수는 못 봤습니다.

실제 삶이 고되면 남이 망하길 바라고 까내려도 정당해지나요?
누군가를 응원 안해도 되요.
대신 까내리고 헤이터짓을 왜 하나요?
스타라는 이유로 비난을 감내하는게 당연한 덕목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비난을 감내하고 무시하는게 가장 나은 대처방안일수는 있어도요

헤이터짓이 어떤걸 말하는지 모르겠지만 헤이터짓을 너무 심하게 하는 사람은 그 사람대로 잘못이고 르브론도 잘못한겁니다. 님은 지금 헤이터에게만 초점을 맞추고 있죠. 

르브론의 그 발언이 실제로 헤이터들에게 하는 말이니까 당연히 초점이 거기에 맞춰져야 응당한것이지요.

르브론이 어떤 식으로 헤이터에 대한 발언을 했느냐에 초점을 맞추지 않고 헤이터에게만 초점이 맞춰져 있는게 당연할리가요. 그게 당연하면 그 발언 이후로 르브론이 욕먹었을 리가 없죠. 르브론의 발언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던게 팩트입니다. 

앞에서도 말씀드렸지만 헤이터들에게 좋게 좋게 말하는게 공인으로서 유명인으로서 제일 합리적이었겠죠. 허나 미국님께서 만약 많은 수의 사람들이 미국님이 하는 일마다 망했으면 좋겠다하고 실패하면 기분좋아한다면 그래도 좋은 말만 그들 헤이터들에게 건낼 수 있으실까요?

저같으면 그냥 가만히 있거나 더 못 참겠으면 헤이터들에게 그만하라고 호소하거나 고소할 수는 있겠죠. 제가 경기력이 안 좋아서 그랬다면 특히 더 묵묵히 있었을 것 같습니다. 제가 특별한 사람이라서 그런게 아니라 대부분의 연예인, 운동선수들은 다 그렇게 해왔고 르브론처럼 리얼월드 발언하지는 않았죠.

무시하거나 쿨하게 받아넘기는게 제일 합당하겠죠.
허나 인터넷에서도 반발하는 댓글이 달리면 그냥 넘기지못하는데 그런 헤이터들의 욕과 댓글들은 하물며 오죽할까요?
그 상황이 되면 막상 그러기 힘드실겁니다.
르브론도 헤이터없던 2010년도까지 인터뷰어의 정석이었죠.

으딱님은 헤이터에게 했다고 르브론을 옹호하시지만 리얼월드는 안티뿐 아니라 열심히 옹호해주고 있는 으딱님, 저, 이글을 읽고있을 절대다수가 해당하죠...

본인은 헤이터가 아니니 상관없다고 생각하시나요? 하지만 헤이터든 팬이든 다들 리얼월드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르브론은(의도친 않았겠지만) 그 모두를 싸그리 모욕한 겁니다

웨이드는 어떤 일이 있었나요?

남 하는 일에 잘잘못 따지고 드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글쓰기 힘든 요즘이죠...
그냥 누구나 할법한 평범한 일에도 잘했니 못했니... sns의 역기능인거 같습니다

멜로가 현재 상황과 앞으로 미래에 대해선 더 잘 알거에요. 헤이터들이 더 문제라고 생각해요. 카멜로는 정당한 계약을 이행한 것 뿐이 없어요.. 오클 팬으로서 굳이 잘못을 따지자면... 멜로의 나이, 현재기량, 계약 사항을 전부 알고 있으면서 데리고 온 팀 경영진의 잘못이겠네요.

천기범 의문의 1패... 

아, 이제 2패째인가...

헤이터들에게 이미 욕한 인스타(*uck my *ick)를 올린 이후에 올린 인스타라서 젠틀과는 거리가 멀다고 봐야죠

아 그 부분은 전혀 못 봤었네요-

리얼월드는 스포츠라는 태생의 근간을 흔들어버리는 내용이고 팬들 인생을 농락한 수준이라서..

비난을 일삼는 팬들 대부분은 경제적으로 못살고 속에 화가 많아 남에게 배설해야만 하는 사람들이 많겠죠.
그런 사람들의 배설을 왜 다른 이가 받아줘야할까요?
그래놓고 고소먹으면 고양이가 그랬어요 한번만 봐주세요 이럴테죠.
모든 팬들에 대한 발언이라고 하는건 확대해석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팬이냐 아니냐에 왜이리 집중하시는지 모르겠네요.

르브론이 머리에 총 맞지 않은 이상 자기 팬들한테 당연히 그런 말을 할 리는 없죠.그건 너무 당연한거라서 제가 말한 팬들은 포괄적인 개념의 농구 팬, 스포츠 팬들을 말한겁니다. 심지어 전 르브론 팬이였는데도 리얼월드 발언 이후로 극성 안티까지 되진 않았지만 르브론 팬에서 갈아탔습니다. 그때 경기력 실망하고 있었는데 그런 발언 보고 나서 정 떨어졌어요. 

헤이터에게 했던 말이니까 헤이터에게 말하는거고 그래서 잘못된게 없다고 생각하는겁니다. 그런데 미국 님께서는 모든 포괄적인 팬들을 포함한 말이어서 문제라고 하시잖아요?
명백히 헤이터들에게 한 얘기고 헤이터들은 아주 찔렸을거구요.
그 인터뷰의 질문 자체가 헤이터에 대한 물음이었구요.

인터뷰는 그날 직접 기사 봤습니다. 위에서 말했듯이 그때까진 르브론 응원하고 있었는데 그 발언에 실망했기 때문에 전 르브론 헤이터라서 그 발언이 문제있다고 하는게 아닙니다. 멜로 정도로만 했다면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았을거고요.

말이란게 정도가 있는건데 리얼월드처럼 파장을 일으킨 발언을 해도 헤이터들에게 말한거라는 이유로 잘못이 없다고 보신다니 더 이상 할 말이 없네요. 저랑 생각이 너무 달라서..

저도 이 정도로 대화를 나눠봤지만 의견차이가 좁혀지지 않으니... 그리고 서로의 주관이 확고하구요.
리얼월드발언은 확대해석이라 생각하고 밴드웨건이 작용했다고 봅니다. 못할말까진 아니거든요.

리얼월드발언이 당연히 모든 팬에게 한게 아니라는건 알지만 내용은 다 해당되는 애기죠. 뭐 나한테 한 애기는 아니니 화를 내기는 그렇지만 나도 먹고살기 힘든데 왜 nba 팬질이나 하고 있는거지 이런생각을 들게 한다는 겁니다. 애초에 프로스포츠는 팬들의 판타지를 기반으로 하고있는거데 리얼월드 애기는 그런 본질적인 부분을 저격하는 말이고 그걸
리그 최고스타가 하니까 영 별로인거죠.

저는 묻고 싶습니다.
그 때 인터뷰 전문을 듣고 그런 주관을 갖으신건지 혹은 사람들이 그리 말하니까 그런가보다 하고 받아들이셨는지요.

예? 그게 무슨 궤변이십니까?
쓰신글 보고왔는데 랄팬이자 코비팬이신거 같은데 한번도 웹에서 열변을 토하신적이 없으신지 여쭙고싶네요?

무작정 쉴드라 하지마시고 리얼월드를 비판하는 이유를 말씀해주세요.
와 여기서도 쉴드치네~하지 마시고.

답답해서 한 말씀 올립니다.
헤이터가 아니고 정확히 말하면 르브론이 실패하길 바라는 사람들입니다. 뭐, 그게 그거긴 하지만, 그 사람들이 누구일까요? 그 상황으로 돌아가보면, 디시젼쇼로 상처받은 많은 클리브랜드 팬들이 그안에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한때는 누구보다도 잘하기를 응원했던 그 팬들이요. 본인이 디시젼쇼로 가슴에 대못박고 떠나놓고 이제 욕한다고 찌질한 리얼월드로 돌아가라?
항상 쉴드 칠때 저 발언은 헤이터에게만 해당된다고 하는데, 저 당시 상황상 많은 헤이터가 한때는 르브론의 팬이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