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데이트] 잠수 탄 로버트 윌리엄스

와우

이 친구 심상치않군요 

올해 보스턴 신인들 다루기가 만만치않을 것 같네요.

감독님 헤어라인이 벌써부터 걱정.

역대 저랬던 케이스가 또 있나요...?

본인이 NBA 팀 소속으로 갖는 첫 스케줄일텐데...

본인이 27번째 픽으로 뽑힌 것에 충격을 받은 듯 합니다. 본인은 적어도 로터리 후반에서 뽑힐 것이라는 생각을 가진 듯합니다. 그런데 막상 드래프트 오니깐 1라운드 27순위다 보니, 실망감이 크지 않을까요. 은근히 픽 순위를 신경쓰는 농구 유망주들이 많거든요. 아님 그냥 프로의식이 부족하던지요. 시작부터 불안불안하네요.

설마 랜바이어스 같은 일은 아니겠죠? 문득 모 선수가 떠오르네요...

이 친구 원래 멘탈 이슈가 있었는데...

벌써 터지나요

 픽순위가 실망이면 피어스 처럼 농구로 갚아주면 되는데...

로터리픽, 최소 16픽안쪽 예상하면서 그린룸에 갔기 때문에 실망할법도 하지만 이건뭐죠...

 https://twitter.com/ESPNForsberg/status/1010181457044738049

단순한 미스커뮤니케이션 문제였고 심각한 건 아니라 합니다. 

이래서 사람은 평소 행실이 좋아야 해요

https://twitter.com/briantrobb/status/1010187336364253184?s=21
시차 때문에 시간 착오가 있었다는 것 같습니다.
윌리암스는 드래프트 당일 브루클린에 오지 않고 고향인 루이지애나에 머물렀는데, 루이지애나와 보스턴은 한시간의 시차가 존재합니다.

지명 당시 영상이 sns상에 공개됬는데, 그 영상보면 본인이 사는 지역 펍? 에서 지인들과 중계를 지켜보면서 본인 지명 당시에 다같이 기뻐 날뛰는 모습이 찍혔습니다.

단순 커뮤니케이션 미스가 맞을거에요.

진심 단순 해프닝이길 바랍니다. 차기시즌에 어빙과 헤이워드 정상적으로 복귀하고 이 선수가 보스턴이 그토록 원하는 림 프로텍팅 부분을 개선해주는 선봉장이 되어준다면 보스턴의 대권도전은 현실이 될거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