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니워커 "폽이 코트에 몸을 던지라고 하면, 기꺼이 그렇게 하겠다." 외 로니워커 스퍼스 입단 인터뷰
스퍼스가 18번 픽으로 로니워커 선수를 지명했습니다. 로니워커는 본인을 패스할 줄 아는 콤보가드로 설명했습니다. 뷰포드는 당연히 18번픽 훨씬 전에 로니워커 선수가 지명될거라고 생각했으며, 18번픽까지 남아있자 고민없이 로니워커를 지명했다고 합니다. 스퍼스는 로니워커를 이번 드래프트에서 가장 운동능력이 좋은 선수라고 평가했으며(다른 매체에서도 이번 드래프티 중에 가장 운동능력이 좋은 선수라고 평가. 적어도 top2), 이런 운동능력 넘치는 선수와 함께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2라운더인 메투 선수 역시 운동능력이 좋은 선수이고, 그의 운동능력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 로니워커 선수에 대한 평가들을 보니.. 선수로서의 워커도 대단하지만, 사람으로서의 워커를 칭찬하는 사람들이 많네요.
아무리 찾아도 인터뷰 영상은 없습니다ㅠㅠ 혹시 풀영상이 올라오면 다시 번역해서 올리도록 할게요. 아래는 각종 기사와 기자들의 트위터에 올라온 로니워커 선수 인터뷰 부분입니다.
로니워커
"지금으로부터 한 6년 전 쯤.. 혼자 이런 상상을 했어요. 제가 nba 스타가 되고, 프랜차이즈 스타가 되는 상상이요. 불가능은 없죠."
"이젠 모두가 틀렸다는걸 증명할 때에요. 전 특별한 선수로 거듭날 수 있는 완벽한 곳으로 왔거든요. 스퍼스는 아주 이타적인 팀이고, 위닝마인드가 있는 팀입니다. 네 제가 가장 원하던 것들이었어요."
"실은 드래프트 전까지만 해도 전 스퍼스랑 따로 얘기를 나눈적이 없어요. 뭐.. 전 지금 당장이라도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스퍼스가 지금 저와 워크아웃을 원한다면 당장이라도 할 수 있어요."
"전 nba에서 뛸 준비가 됐어요. 최고가 되고 싶습니다."
"포포비치 감독이 저보고 코트에 제 몸을 던지라고 한다면, 기꺼이 그렇게 할겁니다. 팀이 이길 수만 있다면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꺼내보일 것이고, 그런 과정에서 스퍼스가 다시 챔피언십을 들어올릴 수 있도록 기여하고 싶습니다."
"오늘 아침 어머니에게 이런 얘기를 했어요. 우린 이제 저녁에 치즈버거를 어떻게 나눠먹을지 걱정하지 않아도 될거고, 아침을 도리토스로 때우지 않아도 될거라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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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말... 짠 한데요... 어떤 선수인지 모르지만 이제 알아가면 되니 흥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