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커스 드래프트 이모저모

현지팬들도 보급형 쿰보를 기대하는데
형인지 동생인지를 놓고 개그치던데요

악어팔이죠?

하일라이트 빼고 본 게 없어서 급하게 스카웃팅 리포트 읽어보니 

온볼 수비가 심하게 안 좋을 것이라고 예상이 많더라고요. 슈가에선 lateral 움직임, 퀵니스가

안되고, 스포로 놓으면 길이가 너무 짧고, 그렇다고 수비 모터가 좋은 것 같지도 않고요.

그나마 팀 수비가 좋다고 하니 조금 위안이 되긴 합니다.  패싱 레인 잘 읽는 다는 평도 있고.

운동능력은 좋던데... 

수비 조금 떨어지는 디벤첸죠가 떠오르는데 비슷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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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슛팅은 44.4%니 엘리트급 캣치앤슛터이고, 볼핸들링도 화려하진 않아도 턴오버가 거의 없는 안정적인

핸들러, 패스도 4학년 때 꽤 나아졌고...   수비가 심각하다고 하지만 47픽으로는 좋은 픽 같습니다.

재미난 사실은 4학년인데 아직 나이가 만 20살이라네요. 데뷔 전에 21살 된다고 하네요.

또 레이커스가 약 100명 정도 workout해서 지켜봤는데 그 중 미칼루 요놈이 압도적으로 잘했다는

평이 예전에 있었습니다. 그래서 47픽으로 뽑힐 수 있겠다..싶었는데 진짜 뽑혔네요. 

저도 발음부터 챙겨봤는데 해설자 발음으로 마카일러가 가장 비슷한 것 같아요 

해설자들도 맨날 틀릴 듯요 

잉그램도 잉그램이지만 빅네임들의 사이드킥을 준비한게 아니냐는 시선이 지배적인 듯 싶습니다.

로페즈가 시즌 후반에 좋은 효율을 보였기 때문에 마이너 로페즈를 뽑은것 같아요. 빅네임이 와도 아니어도 안전한 픽이었네요.

잉그램과 론조 볼은 꼭 지켰으면 좋겠습니다. 진짜 엄청 기대하는 선수들입니다

꼭 그런건 아니라도 론조,잉그래의 핸들러에
하트,쿠즈마에 슛을 더하는걸로 보입니다.
KCP에 로페즈대신 들어가는 것과 발전할
하트에 쿠즈마라면 최소 작년보다 나은 모습을
기대하는지도 모르죠

(다분히 르브론이 레이커스에 합류한다는 가정하에 씁니다, 양해 바래요.)르브론은 론조볼을 보기 위해 섬머리그도 보러온 만큼 르브론이 온다고 해서 론조 볼이 트레이드 될 것 같지는 않아요. 그래도 르브론이 오면 팀의 리더는 당연히 르브론이 될테구요. 르브론의 리딩하에 론조가 보조리딩 및 창조성을 더해주는 그림이 될 것 같습니다. 이들의 리딩이 극대화가 되려면 슈팅이 보강되어야 하는데 특히 로페즈가 빠져나갈 센터자리가 마땅치가 않은 만큼 BQ와 슈팅되는 센터를 최우선으로 생각한 것 같아요. 스윙맨은 폴 조지 영입이나 잉그램, 쿠즈마 등 옵션이 많아서 덜 급하죠.

이번에 바그너 뽑은 것도 '미시건출신때문이네' 라는 농반 진반 댓글도 많네요.

지역적폐 없어져야 하는거 아닙니까?

지역적폐가 없어지면 조지, 레너드가 올 이유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