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차전에 결장할 수도 있는 크리스 폴

선수개인의 불행은 안타깝지만, 부상이유가 악의적 반칙 이런것도 아니고 단순 플레이에서 발생한건데, 찝찝할게 있나요. 그렇게 치면, 이궈달라 탐슨 무릎부상 죄다 하든이랑 부딪혀서 난건데, 6차전 휴스턴 이기고 파이널 올라가면 휴스턴 측에서 찝찝해야하는건 아니잖습니까.

선수 개인의 부상은 잘 회복되길 바라면 되는거고, 그와 별개로 워리어스는 발등에 불떨어진 상황인데 무조건 정신차리고 이겨야죠. 이번에 지면 그냥 팀 공중분해 확정인데 다른거 신경쓸 여유같은게 있을런지요. 

죄책감의 찝찝함도 있지만 이기고 올라가도 평가절하 될 수 있어서 찝찝할 수도 있는거 아닐까요? 만약 앞으로 폴이 아웃되고 골스가 파이널 가게된다면 분명 얘기 나올 것 같은데.

엄.. 경기 보시고 하시는 이야기신가요?

크리스폴 부상장면에서 워리어스 선수 그 누구랑 접촉이라도 있었던가요?

무슨 죄책감인가요? 악의적 파울이라도 당했단 말인가요? 그건 지난 번에 오히려 전력으로 팔꿈치로 듀란트 엉덩이 찍어버린 크리스폴 같은데요? (심지어 그건 파울콜도 안불렸어요)혼자 플레이하다가 햄스트링온게 워리어스 팀하고 대체 무슨 상관이 있고, 찝찝할건 또 뭔가요? 말 나올건 또 뭐죠? 

그렇게 치면 위에도 언급했듯이 하든이랑 무릅 부딪혀서 결장한 이궈달라한테 휴스턴은 찝찝함을 느껴야하는건가요? 논리가 성립되려면 그렇게 되어야하는 거잖아요. 휴스턴이 이기고 올라가면 휴스턴은 죄책감 느껴야하는건가요??? 4차전 이궈달라 결장했다고 휴스턴에서 평가절하로 찜찜함을 느낀다는 글 하나도 본게 없는데요..?

그리고 1라운드+2라운드 일부경기 커리 결장으로 못나왔었는데 그 상대팀에서 커리가 못나와서 평가절하 될지도 모른다. 아쉽다거나 찝찝하다는 의견 주신분들은 없었던걸로 기억하는데요. 왜 워리어스만 상대의 풀전력에 대해서 걱정하고 죄책감을 느껴야하고 말이 나와야하는건가요? 그건 별개사항이잖아요. 이기고 올라가고 우승컵 들기 위해서 농구하는거지 상대 케어를 위해서 뛰는거 아니잖습니까. 그건 의료팀이 할일이죠. 

상대팀 선수에게 부상이 있다면, 회복이야 빌수야 있겠습니다만, 그 이상 뭐가 더 필요하다는거죠? 좀 이해가 안가네요. 바로 직전에 커리한테 도발한게 크리스폴 아닌가요? 각자 악의적 반칙없이 페어 플레이하는거 외에 대체 뭐가 더 필요한겁니까? 플랍이나 보이지 않는 반칙은 휴스턴에서도 만만찮게 하던데요. 

어... 윗 분이 골스 선수들이 '상대 불행에 대해 찝찝할 필요가 있냐' 라고 하신거 같아서 그런 경우가 아니라 평가절하 받는 저런 경우도 있다고 말씀드린건데요. 댓글을 잘못 이해하신거 같은데 다시 한 번 말하지만전 골스 선수들이 죄책감 가져야 된다, 잘못했다 말한게 아닙니다; 경기는 다 안 봤는데 그래도 할 수 있는 말이구요. 뒷 글들은 너무 길어 못 읽어서 일일이 대답은 못 해드리겠네요. 흥분하실만하게 내용을 오해하신 것 같은데 제 말은 그게 아니라서요. 오해를 푸셨으면.

1. 골스 선수건 골스 구단이건 골스 팬덤이건 크리스폴 부상은 골스와 상관없는 상황에서 벌어졌습니다. 일단 무관계해요. 죄책감이라는 단어가 나와야될 이유가 0.000000001도 없습니다. 

2. 평가 절하 측면에서 지금까지 골스 구단 선수 부상 결장으로 상대방 입장에서 자기팀 평가 절하하는 경우를 본적없습니다. 16년 파이널도 그랬고, 이번년도 플옵 초반 커리 부상때도 마찬가지구요. 그래야될 이유도 없어요. 그러니 골스도 마찬가지라는 겁니다. 

오해고 뭐고 없어요. 별개로 벌어진 사건이고 무관계한 사건입니다. 전력유지는 상대팀의 영역이지 우리팀과는 무관계해요. 평가도 마찬가집니다. 반대의 경우에 대입해보면 바로 알수 있단 말이구요. 이궈달라 예는 그래서 든거구요.

그러니 크리스폴의 부상에 대해서 게임플랜을 짜는 거 외에 신경쓸 영역이 아니라는 겁니다. 골스에 대해서 안좋게 평가하는 분들도 있겠죠. 그거야 뭐 어떤 상황에서도 나올거고, 역시나 신경쓸일은 아닙니다. 져서 떨어지는거에 비하면 모래사장에 떨어져있는 조개 하나 신경쓰는거나 마찬가지인 일이예요. 그런건.

네네, 다 맞는 말씀이시구요.

슈퍼때지님이 골스가 올라가도 찝찝할거다 라고 하셨습니다.
lastal님이 쓰신 첫 댓글 첫 번째 문장 보고 저는 '상대 선수의 부상 당한 것은 안타깝지만 골스 선수들이 부상 입힌 것도 아니고 찝찝함을 느낄 필요 있냐?' 라고 해석했고 이 부분을 '골스 선수들의 찝찝함=죄책감' 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봤을 땐 슈퍼때지 님이 말씀하신 찝찝함이란게 제 댓글에서 말한 '상대의 불운에 의해 올라간 파이널이라는 평이 나올 듯한 찝찝함' 으로 이해해서 '슈퍼때지님은 lastal님이 말씀하신 찝찝함이 아니라 제가 말한 찝찝함 말씀하신 것 같아요' 라고 '설명' 한겁니다.
제가 한건 두 사람이 찝찝함 이라는 하나를 두고 다르게 해석하시는거 같아 중간에서 이러이러한 것 같다 라고 얘기한거지 절대 제가 '골스는 죄책감 때문에 찝찝하다.' 라는 생각을 한다거나 그런게 아니에요.
자꾸 골스랑 폴 부상이랑 관련 1도 없고 무관하다고 하시는데 저도 잘 알고요, 당연히 상관없죠. 답답하네요....
그리고 상대 부상 때문에 평가절하 된다는 부분은 저 포함 당연히 대부분의 분들은 안 하실 말이나 생각이지만 분명 이 부분을 꼬집어서 악의적으로 쓰는 분들이 있다고 생각해서 말 나올 거 같다 한거구요.
제 생각입니다.
골스와 폴의 부상은 무관합니다. 죄책감 가질 이유 없습니다. 다만 만약 폴이 부상으로 아웃되고 골스가 파이널에 가게된다면 일부 악의적인 사람들이 평가절하하려 하거나 나쁘게 말할 수 있는 빌미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는 그런 사람들이 옳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제 됐나요?..

무슨말씀 이신진 알겠습니다. 

그리고 평가절하하는 사람이야 어떻게든 나올거라고 봐서

그런게 뭐가 중요한가. 언급할 이유라도 있을까 라는 측면에서 말씀드린겁니다.

조던 평가에서도 악플러는 있어요. 그런것까지 신경쓸까요. 이기면 사라질 일이고 지면 짊어져야죠. (우승컵) 그외엔 전부 사소한 일일 뿐입니다. 

악플러들이 흔히 언급하기 쉬운 빌미가 생겼다는 점에서, 그리고 저 분 댓글의 찝찝함이란 말이 그런 식으로 해석돼서 저는 얘기한겁니다. 저도 골스 좋아하고, 근거 없는 악의적 활동이나 댓글은 안 하는 사람입니다. 죄책감이라니요. 오해는 풀리셨나요?

무슨뜻으로 말씀하신건 이해합니다. 다만 골스팬덤에서 그런것까지 신경쓸 필요가 있나 생각합니다. 뭐 각자 신경쓰는게 다른거겠죠. 

덧붙이자면 님이 제 댓글에 대해 오해했다고 얘기하는겁니다. 그 사건 말고요.... 그 사건엔 오해할게 없죠, 당연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