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커, 미친소리처럼 들리겠지만 난 기분이 좋다

서태웅은 웃었다 인건가요

팬입장에서는 정말 피말리는데 말이죠;

어웨이에서 박빙이었고 이기도 돌아올테니 다음 두경기 충분히 이길 수 있다라고 생각하는거 같네요

나 해탈했다

독주하던중 라이벌이생기면 솔직히 스포츠세계에서 기쁘긴할듯 좋은 라이벌 만큼 성장하는데 도움이되는게 없거든요

예 : 호날두 메시

이길 만한 팀이 이겼고, 질 플레이를 한 팀이졌다는 의미 같네요. 이기기에 마땅한 팀이 이겼다고
그리고 난 이렇게 말하지만 얼마나 화나는지 알지 얘들아? ^^ 잘하자?
의 느낌이네요

오랜만에 느껴보는 경쟁심, 승리에 대한 간절한 갈망이 동기부여가 되는 거겠죠^^

자신 있다는거죠

가즈아

'기분이좋다' 라기보다 '현재상황에 만족한다' 정도로 들리네요
뒤에 얘기들어보면 졌지만 원정에서 수비도 잘했다고 하는거보니

커는 지금 웃고있다...

-표범 스티븐 커-

 지금 현재 저희 팀 상태에 대한 느낌은 아주 좋아요. 

이 말이 말도 안 된다고 느끼시겠지만 전 제가 지금 보고있는게 뭔지 정확히 알아요. 

저희의 수비는 좋았고 우리가 해야하는건 다 했어요.  

단지 턴오버가 너무 많았고  reaches (? 이건파울을말하는건가요아님슛감을얘기하는건가요??) 가 너무 많았죠.

인제 조금 진정하고 정리하고 나면 우린 아주 좋아질꺼에요. 

라고 얘기하네요.. 

졌지만 이긴 것(?) 폴 부상 어쩌나요.

시리즈에 자신있다는 소리같네요

 기분 좋다 보다는 예감이 좋다, 자신 있다 정도로 해석하는게 맥락에 더 맞을 것 같아요.

왠지 작전판 한박스 준비해야할듯

 선수들이 최선을 다 했으니 비록 졌지만 경기력에 만족한다는 의미였을까요

지난해 손쉬운 우승길을 밟은 선수들에게 리핏으로의 여정이 이렇게 힘든 일이고 너희가 안주하는 동안 경쟁자들은 이렇게 성장하고 있다 우리가 이렇게 끌려가는게 얼마만이냐(특히 듀랭합류후엔)
다시 정신 부여잡고 도전자같은 열정을 불태워보자 오히려 지금의 이런 고난이 파이널에서 겪는것보다 나을수있다 지금부터 방심하지말고 우승을 향해 나가자
뭐 이런 의도를 선수들에게 전달하고자 하는게 아닐까 싶네요. 너무 확대해석이자 제맘대로 쓴 소설이긴 합니다 하하핫 퍼퍽

팀이 더 단단해지는 계기가 되길.

커대호인가요...치킨 맞아야 정신차리나

1516파이널 최종전 이후 첫 일리미네이션 게임이 기다리네요.

 사실 골스 선수들이 시즌때 매너리즘에 빠진 모습이 보이긴 했죠...'설마 우리 지는거 아냐?'라는 현실감이 느껴지는 계기가 되었을지도...

4,5차전 보니깐 휴스턴 정말 쎄더라고요. 하든이 주춤하긴 했는데 폴 부터 다른 선수들까지 모두 투쟁심이 장난 아니었습니다. 골스가 이를 이겨낼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지긴했지만 우리팀 잘했다.
경기내용에 만족한다.
보완해야 할 점이 있지만 잘한편에 속한다고 생각한다.
한마디로 졌잘싸다.

이 의미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거 같습니다.

4차전5차전 한번만 잡았으면
홈에서 경기끝내는건데 벼랑끝이네요 쩝

워리어스가 절대 강자라는 말이 많았는데 오히려 시리즈를 역전하는 제대로 된 라이벌이 나와서 기분좋다는거 아닌가요?

이영호가 웃고있어요~! 같은 느낌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