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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를 갈아넣어 성적을 낸다! 마이크 댄토니(루키지 3월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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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8-05-25 14:17:30

루키지의 3월 기사 이승기 기자의 기사입니다.
댄토니 감독 부분 발췌해왔습니다.

선수를 갈아 넣어 팀 성적을 낸다! 마이크 댄토니

마이크 댄토니 감독은 휴스턴 로케츠를 전반기 전체 승률 1위(77.2%, 44승 13패)로 이끌었다. 모든 것이 순조로워 보이지만, 댄토니 감독 또한 주요 선수들을 혹사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감독 생활 내내 따라다니는 비판이기도 하다.

물론 올시즌 출전시간 순위를 보면 휴스턴 선수들의 이름이 많이 보이지 않아 의아할 것이다. 휴스턴 팀내 최다 출전시간을 기록 중인 선수는 제임스 하든인데, 평균 35.8분으로 전체 14위에 올라 있다. 또, 트레버 아리자(35.0분)를 제외하면 모든 선수가 32분 미만을 기록 중이다.

그렇다면 뭐가 문제냐고? '쓰는 선수만 쓴다'는 것이 문제다. 댄토니 감독은 고집이 굉장히 강하다. 언제나 '8인 로테이션'을 고수해왔다. 해당 로테이션에 들지 못한 선수들에게는 잘 기회를 주지 않는 성향이 있다. 2017 플레이오프 2라운드 4차전 도중 네네가 부상으로 쓰러지면서 핵심 '8인 로테이션'이 붕괴됐다. 그러자 댄토니 감독은 '7인 로테이션'을 들고 나왔다. 5차전에서 다른 선수 한 명을 추가해 8명을 기용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기존의 로테이션 멤버들만 그대로 썼던 것이다. 해당경기에서 7명만 뛰다 패한 휴스턴 선수들은 체력적 방전을 겪었고, 6차전에서 39점차로 처참하게 무너지며 탈락했다.

올시즌 역시 이러한 성향이 크게 바뀌지 않았다. 이 때문에 룩 음바 아무테, 크리스 폴, 트레버 아리자, 클린트 카펠라, 제임스 하든, 에릭 고든, 라이언 앤더슨 등 주요 로테이션 멤버들이 모두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 이후 댄토니 감독은 PJ 터커와 제랄드 그린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위기 탈출을 모색하기도 했다.

댄토니 감독의 농구는 언제나 주전 의존도가 심한 편이었다. 그래서 항상 정규리그 성적은 잘 나오지만 플레이오프만 가면 약해지곤 했다. 주축 선수들의 체력이 떨어지거나, 피로누적으로 인해 부상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2000년대 중반 피닉스 선즈 시절에도 그랬다. 2004-05시즌 정규리그 1위(62승 20패)을 거뒀으나 결국 플레이오프 도중 조 존슨에게 탈이 났고, 샌안토니오 스퍼스에게 1승 4패로 허무하게 무너지고 말았다.

2012-13시즌 LA 레이커스의 감독 시절도 마찬가지였다. 당시 레이커스는 파우 가솔과 스티브 내쉬 등 선발 선수들의 부상 탓에 힘겹게 플레이오프 싸움을 하고 있었다. 이에 댄토니 감독은 코비 브라이언트의 활약에 모든 것을 걸었다. 해당시즌 이미 만34세가 넘었던 코비는 평균 38.6분을 소화하며 전체 2위에 올랐다. 레이커스는 코비의 신들린 퍼포먼스 덕분에 간신히 플레이오프에 올랐으나, 코비는 정규리그 막판 아킬레스건이 파열되며 사실상 선수생명이 끝나고 말았다.

댄토니 감독은 과거의 경험들을 되돌아보며 올시즌을 운영해야 할 것이다. 정말 진지하게 우승을 노리기 위해서는 핵심선수들의 부상 및 체력 관리가 필수다.

기사란에 처음 적는데 문제 있으면 수정하겠습니다.
내용 및 제목은 모두 그대로 붙여넣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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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8-05-25 13:15:01

네, 기사에 갈아넣는다는 이야기는 없네요.

WR
Updated at 2018-05-25 13:18:54

기사에 있는 그대로 가져온겁니다. 제목도 마찬가지구요. 링크까지 첨부하였고 기사란이다보니 그대로 복사해서 붙여넣은것인데 단정적으로 답변 주시기 전에 잘 살펴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2018-05-25 13:18:38

기사에 저런 제목이 있을 줄은 상상도 못했네요. 글쓴이 분께는 사과를 드립니다.

WR
2018-05-25 13:19:49

아닙니다. 사과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기사란이다보니 있는 그대로 붙여넣은것이고 다들 기사 제목으로 봐주실거라 생각했는데 제가 생각이 짧았던것도 같습니다..

2018-05-25 13:17:21

아마 기사 제목일겁니다.
이승기기자가 제목을 자극적으로 써서 어그로 잘 끌어요...

2018-05-25 13:16:05

스티븐스만 봐도 주전들 플레이타임 늘어났죠.

WR
2018-05-25 13:18:05

8명 돌리다가 누구 하나 부상당하면 대체자 찾는게 아니라 7인 로테이션 돌리는 감독은 제가 본 선에서 댄토니가 거의 유일합니다. 당장 지난시즌 플옵에서도 말이 나왔죠.

Updated at 2018-05-25 13:43:38

그러게요 8인로테 일때는 감독 시스템이 그래서 그런거다라고 어느정도 합의 볼수있는데 

8로테쓰다 부상으로 7로테가면 시스템 문제가 아니라 

나는 이 7명 외 선수를 믿지 않는다 라는게 극명해져서 라커룸 분위기 정말 안좋을거 같은데요..

Updated at 2018-05-26 02:45:46

보통 저런이야기 나오는 감독은 정규시즌떄부터 

풀시즌으로 선수혹사를 하는 편이니 나오는 이야기겠죠....

2018-05-25 13:15:56

 댄토니 vs 티보듀 .....

2018-05-25 13:16:41

우승을 위해 만든팀임데
선수를 안갈면 자기가 갈리죠.
물론 갈아서도 못이기면 더빨리 갈리고..

2018-05-25 13:16:46

 댄토니 플옵에서 문제점이 이거져... 플옵이 단기로 끝나면 모를까 장기전으로 가면 주축에이스 방전으로 무너지는거나 아니면 부상발목이여. 하든도 계속 그래왔고 아직 결과는 안나왔지만 오늘 크리스폴 부상 경우도 그 원인입니다

Updated at 2018-05-26 02:47:18

개인적으로 오늘 게임에서 충격적인건, 그런 팀상태로 워리어스가 더 빨리 퍼졌다는 거예요.. 

4차전엔 더 심했구요. 커감독이 대표적으로 관리형 감독인데, 이런결과가 나왔다는게 좀 충격적이었습니다.

Updated at 2018-05-25 13:30:00

정규시즌은 상당히 관리가 잘 되었던 팀이죠.

플옵도 2라운드까지는 어느정도 관리가 되고 있었고...

 

어느정도 쉴드 쳐주고 싶은게, 결국 이 팀이 이렇게 관리를 한 이유는 골스 잡기 위해서거든요.

 

그리고 음바무테 케이스는 무리한 기용이 아닌 사고에 가깝죠.

선수가 한시즌에 덩크하다가 팔이 두번이나 빠지는 걸 관리의 문제로 돌리기엔...

2018-05-25 13:19:23

물론 올시즌 출전시간 순위를 보면 휴스턴 선수들의 이름이 많이 보이지 않아 의아할 것이다. 휴스턴 팀내 최다 출전시간을 기록 중인 선수는 제임스 하든인데, 평균 35.8분으로 전체 14위에 올라 있다. 또, 트레버 아리자(35.0분)를 제외하면 모든 선수가 32분 미만을 기록 중이다. 

이게 뭐가 문젠데요?
기자 수준참 하고 봤더니 역시나

2018-05-25 13:20:14

여윽시 승까츄

2018-05-25 13:20:29

플옵엔 주축들 갈아넣죠 어느팀이든..안그런 감독이 어딨겠어요 골스도 4.5에 그린 듀란트 갈아넣고 있는데..
플옵에 갈아넣기위해 요새 정규시즌에 주전선수들 출장시간 관리가 정말 중요해진거죠. 올해는 댄토니가 나쁘지않게 출전시간 관리해줬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폴의 부상은 그전에 쉴때 좀더 쉬게 해줬으면 좋지않았을까라는 결과론적인 후회는 좀 있지만 그걸로 댄토니의 올시즌 선수관리 자체를 문제삼기엔...;;;

WR
2018-05-25 13:23:10

오늘 워리어스만 해도 10인 로테이션을 지키며 퀸 쿡까지도 뛰게했죠. 당장 좋은 선수들 써서 성적 잘 내고 싶지 않은 감독과 선수들이 어디있겠어요. 그것까지도 잘 해내는게 코치의 몫이죠. 스퍼스가 롱런하기 시작한것도 던컨 혹사해본 다음 깨달은 포포비치 덕에 던컨 파커 지노빌리까지 아직까지도 롱런 잘하고 있죠.

2018-05-25 13:26:51

플옵에서 로테 지킨다고 좋은건 아니죠. 오늘같이 이겨야하는 경기에서 10인 로테 잘돌려서(그렇다고 그린이나 듀랭이 많이 쉰것도 아니고) 이겼다면 칭송받을만하지만 결국 져버렸고 아쉽죠. 마지막 오픈이 퀸쿡이 아니었다면? 웨스트를 3쿼막판과 4쿼에 쓰지않았다면? 플옵같이 결과를 만들어야하는 경기에서는 로테 잘 지킨다고 감독이 잘하는게 아닙니다.

2018-05-25 13:30:41

댄토니가 오늘 로테 좀 챙기겠다고 네네, 조존슨, 라앤 넣엇으면 3쿼터쯤에 저멀리 갔을겁니다. 뭐 폴은 안다쳤을수도 있겠네요...

2018-05-25 13:31:55

로테이션 숫자는 의미가 없습니다

다른팀에서 제가 박스스코어를 확인안하고 쓰는거라 정확하진 않지만 10분 벤치 3명 굴리는걸

휴스턴은 30분 고든으로 해결하죠.

휴스턴과 골든스테이트의 이번 경기전 이번시리즈 주전 출장시간은 별차이 없습니다.

저는 스퍼스 팬인데.. 마누가 전성기때 더 플레이 타임 못받았던게 정말 아쉽습니다.

롱런도 좋지만 전성기 임팩트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WR
2018-05-25 13:37:00

사실 팬들도 마음이 두가지 다 있으시겠죠. 선수가 나와서 좋은 퍼포먼스와 스텟으로 하이라이트를 받고 그러면서 부상도 없고 너무나 좋겠지만 그게 양립하기는 정말 어렵고 결국 그 중간에서 합의점을 잘 가는게 관리를 잘하는거긴 합니다. 저도 스퍼스 좋아하지만 너무 벤치타임이 길어서 누구 나왔으면 좋겠는데 한적이 한두번이 아니니까요. 말씀하신 의견들도 다 타당한 의견입니다..

2018-05-25 13:39:06

스퍼스 얘기를 떠나서 워리어스와 로케츠의 경기만 봤을때 이번 시리즈 출장시간을 통계로 낸 글을 봤는데 주전의 출장시간 차이가 별 다를 바 없다는 건 사실입니다.

댄토니가 딱히 이번 플옵에 하든과 폴을 혹사시키지 않았어요.

플옵 전체 하든 35.6, 폴 34.2입니다. 

폴이 아무리 부상 위험이 있는 선수라도 지금 이상으로 관리하면서 우승할 생각은 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WR
2018-05-25 13:44:00

기사에도 있고 저도 비슷한 생각입니다만 출장시간을 절대량으로 평가하기는 좀 어려운시대가 아닌가합니다. 전술과 롤도 너무 다양하구요. 가장 이상적이긴하지만 13-14 스퍼스 같이 우승한 사례도 없는건 아니긴하죠..

2018-05-25 13:23:30

이번 정규시즌은 관리 정말 잘했습니다. 플옵에선 음바무테 공백, 라이언앤더슨 기량 저하 탓이 크죠.

2018-05-25 13:28:16

댄토니 커리어 상 이렇게 잘 관리한 시즌이 있나 싶을 정도로 잘해줬는데요..이건 그냥 그동안의 댄토니에 성향에 기인한 글인 것 같습니다.

댄토니는 올시즌 로테이션 관리나 수비에도 힘을 쏟는 걸 보고...'그래도 받아들일 줄은 아는 감독이구나'라는걸 느꼈습니다. 아마 받아들이지 않고 자기고집을 지켰다면, 이런 성적내기 힘들다고 봅니다. 그리고 무려 플옵이고, 컨파고, 상대가 골스입니다. 이겨야죠! 지금은 조금 갈아도 됩니다.

2018-05-25 13:29:11

정보의 왜곡이 있네요. 당시 레이커스가 코비의 신들린 활약으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한건 아닙니다. 코비의 아킬레스 부상 전까지 승률50%정도엿고 플레이오프 순위에 있지도 않았습니다. 부상으오 코비가 빠진 이후로 정규리그 팀 성적이 오히려 더 좋아져서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것이죠.

2018-05-25 13:36:12

12-13 시즌 말씀하시는거 맞죠? 기억이 잘못되신거 같은데.. 그때 코비는 마지막 2경기 남겨두고 시즌아웃됐습니다. 코비가 플옵까지 캐리한거 맞아요.

2018-05-25 13:41:40

이렇게 잘못된 기억을 사실처럼 말씀하시면 팬입장에서 많이 속상합니다.. 댄토니의 코비go는 그 당시 많은 팬들의 화를 불러일으켰죠. 그런데 그럴만한 것이 그전까지는 너무 성적이 안나왔습니다. 팀멤버간 조화나 노쇠화 부상이슈도 컸고요. 결국 코비가 달리면서 플옵은 보냈지만 선수생명이 끝났죠

2018-05-25 13:52:38

제 기억에 부상전까지 승률 50%였던건 맞는것 같고 코비가 출전하지 않는 경기들에서 팀 성적이 더 좋았다고 기억이 드는군요. 그리고 기사에 쓰여진 것과 같이 신들린 활약이라고 표현할 정도까지는 아니었다고 봅니다. 당시 레이커스 팀의 시즌 전 기대치는 우승 일순위 후보였고 플레이오프 턱걸이 한것은 상당히 실망스런 성적이었죠.

2018-05-25 14:03:12

제 기억이 잘못됐나 싶어 게임로그 보니 코비 시즌아웃 당시 승패마진 +6이었습니다. 승률로 따지면 0.537인데 50퍼라.. 반올림으로 따지신건가요? 그리고 코비 빠진 경기가 시즌 마지막 2경기, 시즌 중간에 2경기해서 4경기인데 표본이 너무 부족하지 않나 싶은데요.

Updated at 2018-05-26 03:05:48

당시 기록 보고 댓글을 쓰셨으면 하네요.
무슨 기억으로 댓글을 달고 그걸 팩트인것처럼 쓰나요?
만물박사님과 랄다이네스트님이 코비 있을때와 없는 경기 승률을 나타내셨고, 코비 부상후 빠진경기는 고작 두경깁니다.
그 두경기 에서 레이커스가 잘해서 플옵을 갔다구요?
당황스러운 댓글이네요.
그리고 후반 승률 70프로로 풀옵에 진출한거어 가장큰 역할은 코비의 공격에서의 지분이였어요

2018-05-25 17:27:58

코비가 공격에서 날라다니고 하워드가 수비로 캐리해줘서 후반기 승률 70% 넘겼고 덕분에 플옵에 진출한 건데요. 게다가 코비가 부상으로 빠진 이후 치른 경기가 고작 두경기인데 팀 성적이 오히려 더 좋아졌다니, 타인이 쓴 기사를 보고 정보의 왜곡을 논하시려면 적어도 당시의 기록을 찾아보는 성의는 있어야 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2018-05-25 13:30:33

정규시즌에는 그나마 돌려 쓰는것 같더니만...플레이오프 돌아오니, 어김없네요.

2018-05-25 13:36:26

뉴스란에 3월 기사를 올리는 의미가....

WR
2018-05-25 13:40:50

음.. 문제가 될까요. 문제가 된다면 운영진께서 삭제해주셔도 좋습니다. 폴의 부상이 또 도졌고 기억났던 기사라 첨부해봤는데 불편하셨다면 죄송합니다.

2018-05-25 13:52:35

작년에 8인 로테에서 네네 아웃되고 2라운드인가 연장가서 선수들 발 움직이지도 못하는데 7인 로테를 끝까지 고집하더군요. 정규시즌에 쏠쏠하던 몬트리스 헤럴 같은 로테 선수들도 끝까지 벤치만 달궜죠.

WR
2018-05-25 13:57:45

저도 비슷한 생각입니다. 그렇게 할려고 하면 어느팀이나 쓸 선수 6-8명 정도가 다죠. 어느정도는 필수불가결하게 활용하게 되어야한다고 봐요. 제일 잘하는 6-7명 돌리는게 가장 최적이면 거의 모두 그렇게 하겠죠. 그리고 로테이션 멤버에 대한 질문들은 현지
포스트게임에서도 나오는 질문이기도 하구요. 물론 반박하시는 분들의 의견도 굉장히 일리 있고 타당하기는 합니다. 충분히 의심의 여지도, 반박의 여지도 있는 사안이라고 봅니다.. 다만 부상이 또 모두의 플레이오프를 망치려고 하는게 안타까울 뿐입니다.

2018-05-25 14:17:30

한국야구에 매우 비슷한...아닌가 좀 더한 분 계시죠....

2018-05-25 18:08:21

역시 이승기 기자..
지금 같은 형식의 로테이션의 문제는 체력이 아니라 부상같은 변수에 대한 대처인데 엉뚱한 논리를 펼치네요

2018-05-25 20:09:09

해설도 별로고 기사도 영...

lalm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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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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