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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베키 해먼의 벅스 감독직 인터뷰에 대한 가솔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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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8-05-16 15:04:18

 

뉴스란에 올라왔던, 샌안토니오 코치 베키 해먼의 벅스 감독 인터뷰 뉴스에 대한 파우 가솔의 글입니다.  

 



 먼저 내 부모님들에 관한 얘기를 해야겠다. 

 

 나는 바르셀로나 외곽에서, 매우 성공한 두 명의 프로페셔널들의 아이로 자랐다. 아버지는 간호사셨고 어머니는 의사셨다. 자연스레 나도 과학을 공부하게 됐고,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에도 농구에 전념하기 전까지 1년을 더 의대 공부를 했다. 지금도 이따금씩 의대 공부를 계속해서 부모님의 발자취를 따랐으면 어떻게 됐을지 생각하곤 한다. 

 

 사람들이 얼마나 자주 내 아버지가 의사고 어머니가 간호사라고 착각하곤 했는지 아직도 기억한다 - 내 생각엔 지나치게 잦았다. 나에게는, 내 어머니가 성공적인 의사라는 것... 그냥 그게 정상이었다. 오해는 없었으면 좋겠다. 나는 아버지의 일과 직업을 존중한다. 하지만 나는 어머니가 더 엄격한 학교와 프로그램을 이수했고 따라서 더 좋은 직업을 갖고 있다는 것을 인지한 채로 자랐다. 이상한 일도, 어떤 방식으로도 옳다그르다 얘기할만한 일도 아니였다. 그냥 사실이 그랬다. 더 생각할 것도 없었다. 

 

 우리 형제는 우리 부모님에 의해 정해진 이 기준을 항상 존중하며 자랐다. 

 

 이제 나는 어른이 됐고, 가까운 미래에 부모가 되기를 기다리고 있다. 그런 기준에서 길러진 것이 얼마나 행운이었는지를 요즘 더더욱 꺠닫고 있다. 이 기준에서는 단 하나의 질문만 하면 된다 - 어떤 사람이 그 직업에 적합한 "종류의" 사람인가가 아니라, 그냥 얼마나 적합한 사람인가 하는 질문 말이다. 

 

 한치의 거짓도 없이, 나는 37년동안 단 한번도 우리 어머니를 "여성" 의사라고 생각해본 적이 없다고 말할 수 있다. 

 

 나에게는, 어머니는 항상 그냥.. 의사였다. 

 

 대단한 의사이기도 했다. 

 

 


 

 

 내 부모님에 대한 얘기로 서문을 연 것은, 그들의 이야기가 오늘날의 NBA에 대해 생각하게 하기 때문이다.구체적으로 어떻게, 72년의 리그 역사에서, 단 한명의 여성 감독도 없었을 수 있는가 하는 것에 대해서. 좀 더 구체적으로는, 최근 많은 이야기의 중심이 되고 있으며 내가 샌 안토니오에서 그녀를 위해 플레이할 기회를 얻은, 베키 해먼에 대해서 생각하게 한다.

 

 하지만 내가 지금 베키가 NBA 감독이 될만한 자격이 있는가에 대해 말하는것 같다면... 글쎄, 잘못짚은 것이다. 그 부분은 아주 명확하다. 첫째, 그녀는 엘리트 포인트가드의 마인드셋을 갖춘 뛰어난 선수였다. 그리고 둘째, 그녀는 논란이 여지가 없는 최고의 코치의 훌륭한 어시스턴트였다. 뭐가 더 필요하단 말인가? 그런데 말했지만, 이 얘기를 하자는게 아니다. 해먼의 입장을 대변해 얘기하는 것 자체가 주제넘는 일이다. 내 생각엔, NBA 팀들이 그녀를 감독으로 데려올 생각이 없다면 그게 이상한 일일 것이다.

 

 내가 하고자 하는건, 해먼의 후보자 자격과 NBA 의 여성 감독에 관해 떠도는 몇몇 멍청한 주장과 이야기들을  깔아뭉개는 것이다.  

 

 가장 자주 보는 주장은 고맙게도 가장 반론하기 쉬운 것이다. 그건, 최고 수준의 농구에서 여성은 남성을 코칭할 능력이 없다는 것이다. "그래, 여성 코치들은 여자 대학농구나 WNBA를 코칭할 순 있지." "그런데 NBA라고? NBA는 달라."

 

 먼저 이 얘기를 해야겠다. 그런 얘기를 실재로 최고레벨의 농구를 경험한 사람들에게 하고 있는거라면, 당신은 아주 무식해보일 것이다. 해줄 말은 간단하다. 난 NBA에서 17년간 뛰었고, 두 번 우승했으며, 이 세대 최고의 선수들 중 몇몇과 함께 뛰었다. 그리고 스포츠 역사상 가장 깐깐한 사람들인 필 잭슨과 그렉 포포비치 아래서 뛰어봤다. 그리고 들어라. 베키 해먼은 코칭할 수 있다. 꽤 잘할 것이라는 얘기가 아니다. 그럭저럭 잘할 것이라는 얘기도 아니다. NBA의 남자 코치들과 가까운 수준의 코칭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얘기도 아니다. 베키 해먼은 NBA에서 코칭할 수 있다. 끝이다. 

 

 요점을 전달하기 위해 간단한 일화를 하나 소개하겠다. 몇달 전에, 나는 디욘테 머래이와 함께 픽앤롤 연습을 하고 있었다. 그냥 골대 앞에 둘이 서서 하는 평범한 연습이었다. 내가 스크린을 서고, 팝아웃해서 점퍼를 쏘거나 롤해 들어가는 것 말이다. 내가 팝하면 디욘테는 나에게 체스트패스를, 롤하면 바운드패스를 줄 것이다. 말했듯이, 그냥 매우 평범한 연습이었다. 앞으로 아마 수백만번은 반복할 훈련이었다. 

 

 그런데 이 연습에서 특별히 기억에 남은 것은, 연습을 하던 도중 해먼 코치가 갑자기 우리를 멈춰세운 일이었다. 해먼, 보레고, 메시나 코치가 우리에게 걸어와서는 베키가 디욘테에게 얘기했다. "D.J. 들어봐. 바운스패스가 너무 낮아. 정확히 파우가 받길 원하는 곳으로 줘야해. 다시 해보자." 그리고 우리는 내가 볼을 어떻게 받길 바라는지 좀 더 정확하게 얘기를 나눴고, 연습을 좀 더 한 후에 비로소 림을 향하는 동작을 더 잘 마무리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왼쪽 오른쪽 코트를 오가며 이 연습을 몇번 더 반복했다. 역시 디욘테는 디욘테였다. 포인트를 빠르게 캐치했고, 우리는 얼마 되지 않아 날아다니게 되었다. 이 장면에서 베키가 보여준... 뭐랄까... 게임에 대한 이해의 수준은 내 뇌리에 깊게 박혔다.

 

 그녀는 놓치기 쉬운 작은 디테일을 잡아냈다. 그리고 그 즉시 문제와 해결책을 명확히했다. 그리고 그 뿐 아니라, 우리가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 하나의 그룹으로써 의사소통할 수 있게 했다. 특히 NBA 수준에서 팀 멤버간의 소통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금 떠올리게 만드는 좋은 예다. 나는 그 후로 시즌내내 단 한개의 빗나간 패스도 받아본 기억이 없다. 

 

 


 

 

 떠돌아다니는 다른 얘기들 중 하나 - 첫번째 것 보다 더 멍청한 - 는 베키가 지금의 포지션에 오른 것이 스퍼스에게 "좋은 p.r." 이 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뭐? 

 

 진심이야?

 

 우린 지금 NBA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 엄청난 돈이 왔다갔다 하고, 평범하면 이내 살아남기 힘들어지는 곳 말이다. 우린 데이비드 로빈슨, 팀 던컨, 마누 지노빌리, 토니 파커와 같은 명전급 선수들을 배출한, 이번 세기 가장 성공한 NBA 프렌차이즈 중 하나인 샌 안토니오 스퍼스에 대해 얘기하고 있기도 하다. 18시즌 연속으로 50+ 승을 기록했고, 지난 20년간 5번의 우승을 따낸 팀 말이다. 

 

 폽 감독이 선수들을 대하는 것과 다른 방식으로 코치들을 대할 것 같은가? 당연히 아니다. 

 

 모든 일에 있어서 폽의 유일한 판단 기준은 팀에 그것이 도움이 될 것인가 하는 것이다. 좋은 p.r. 이 되는가 하는 것이 아니라. 

 

 성적표에 W를 세기는 것. 그 것이 스퍼스의 방식 그 자체이다. 

 

 


 

 

 이제 다음으로 넘어가보자. 이건 너무 멍청해서 여기에 넣기도 좀 그럴 정도다. ... 하지만 그래도 다른 관점에서 보면 꽤 중요한 이슈이기도 하다. 이건 좀 더 큰 그림에서, 최근에 내가 리그에 관해 아주 많이 생각하고 있는 것과 맞닿아 있다. 

 

 여성 코치가 NBA에 있으면, 그..뭐랄까... 라커룸에 "미묘한 기류"가 흐르지 않겠냐 하는 것이다. 

 

 지금 당신은 아마 이걸 읽으면서 실소를 금치 못할것이다. 이해한다. 이건 말도 안되는 소리다. 그렇지만 난 지금 이 시점에서, 리그의 일원으로써 사람들이 이런 얘기를 하는게 얼마나 황당한 일인지 한번쯤 짚고 넘어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첫째. 그 생각 자체로, 내 말은. 그건 그냥 허무맹랑한 이야기일 뿐이다. 잠깐 숨 좀 돌리자. 사실 별로 할 말도 없다. 선수들이 정해진 곳에서 옷을 갈아입고, 코치들이 또 정해진 곳에서 옷을 갈아입는다. 알겠나? 그리고 당연히, 코치들 쪽에는 베키를 위해 개인적인 공간이 있을 것이다. 그런데 요점은, 남자 코치들도 선수들이 옷을 갈아입는 동안 같이 있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런 일은 없다. 그러니까 내말은... 10년 하고도 5년이 넘는 동안의 내 경험에 의하면, 그런 생각은 위에서 말했듯이 그냥 아주 멍청하다는 것이다. 라커룸과 코트 밖에서의 일들에 관해서는, 남성 코치던 여성 코치던 이 리그에선 아무 차이가 없다. 

 

그런데 여기서 끝이 아니다. 나는 사람들이 이런 얘기를 할 때 그 저변에 깔린 무언가가 매우 불편하다. 무슨 얘기냐면... 다양성과 평등, 그리고 보다 포용적인 사회를 향해 우리가 내딛고 있는 놀라운 한걸음 한걸음들, 그리고 사회적 인식을 증대시키려는 많은 노력들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어쨋든간에 스포츠는 예외라는 생각 말이다. 스포츠는 마치 최악의 무식과 무지를 위한 방울과 같아서, 꽉 막혀있어도 아무 문제가 없는 안전지대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 말이다. 그리고 선수는 이런 얘기 하지 말고 그냥 "운동이나 잘해야" 한다는 생각 말이다. 

 

 그래서 난 "라커룸" 문제 같은 것들 때문에 NBA에 여성 감독이 있어서는 안된다는 얘기들을 - 농담으로라도 - 들을 때면, 우리가 리그 차원에서 지난 몇년간 이뤄낸 진보를 떠올린다... 우리는 아직 갈 길이 멀다. 요즘은 거의 모든 분야의 직장에서 젠더 다양성에 대한 압박이 많아졌다. 이게 맞는 것이다. 그런데 NBA 는 몇몇 팬들이 좀 쉬엄쉬엄하라고 한다고 해서 프리패스를 받아야 한다고? 이게 "스포츠" 라서...? 

 

 제발 아니였으면 좋겠다. 

 

 난 NBA가 "스포츠 리그 로써" 발전적인 생각을 하는 것을 절대 멈추지 않길 바란다. 그냥 하나의 산업으로써 발전해야한다. 

 

 


 

 

 들었는지 모르겠지만, 지난 주에 선즈가 NBA 역사상 처음으로 유럽태생인 이고르 코코스코프를 감독으로 임명했다.  

 

 모든 기준에서, 리그를 위해 좋은 뉴스였다. 그런데 특별히 나한테는... 이건 꼭 말해야겠다. 나한테는 정말 특별한 순간이었다. 내가 드래프트된지 17년이 지났다. 그리고 나는 아직도 그 때 사람들이 했던 코멘트들을 기억한다. 아... 유럽 선수를 3픽으로 뽑을 순 없어. 미친거야. 1라운드 나중 픽에서는, 그래. 얘는 꽤 재능이 있지. 그런데 탑5라고?? 탑5... 거기선 프랜차이즈 스타를 찾는거라고. 킬러본능 있고 리더쉽 충만한 친구들 말이야. 그리고 유럽 애들은... 너무 순둥이야. 얘를 3픽으로 뽑을 순 없어. 

 

 그리고 알겠지만 난 3픽으로 뽑혔다. 지금은 유럽 선수들이 점점 더 높은 픽에서 뽑히고 있다. 그냥 평범한 일이 됐다. 루카 돈치치가 있는 올해에는, 또 한명의 유럽출신 1픽이 탄생할지 누가 알겠는가. 

 

 코치들도 똑같다. 처음에는 리그의 어느 팀도 외국인 코치를 쓰지 않았다. 그런데 몇몇 혁신적인 팀들이 하기 시작했고... 성공했다. 이제 다른 팀들도 따라하고 있다. 그리고 지금, 이고르가 선즈의 감독이 되었다. 

 

 이고르와 베키를 비교하자는게 아니다. 두 케이스가 완전히 같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다만 NBA가 더 큰 세계를 반영하기 시작했다는 것은 아름다운 일이란 얘기다. 세상은 꽤 넓지 않나. 그리고 난 새롭고 의미있는 것들을 향해 자신의 지평선을 넓힐 때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 리그가 수많은 중요한 이슈들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것을 보며 매우 고무되는 것도 이 때문이다. Black Lives Matter 운동같은 시급한 문제에 다함께 대응할 때. 더마와 케빈과 같은 선수들이 정신건강에 대해 목소리를 내고 공개할 때. 커미셔너인 아담 실버가 LGBTQ 퍼레이드에서 행진할 때. 스테프나 르브론같은 MVP 들이 그들의 영향력과 이 플랫폼을 주저없이 그들의 신념을 퍼뜨리는데 사용할 때 ... 그리고 벅스와 같은 프랜차이즈가 공석인 감독 자리에 적합한 - 남성이건 여성이건 - 후보자를 인터뷰하고 싶어할 때 그런 감정을 느낀다.

 

 이제 리그의 모든 곳에서 이런 일을 볼 수 있고, 무한한 자부심을 느낀다. 

 

 왜냐하면 나에게는, 이 리그는 가족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가족이라는 것은 ... 우리가 서로에 대해 가장 비판적이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당신들이야말로 서로에게 이건 이렇다 라고 가장 잘 말할 수 있는 사람들이다. 결국에는 전부 애정이 있기에 하는 말이란걸 알기 때문이다. 

 

 그래서 지금 내가 나의 NBA가족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자. 위대한 일들을 계속하고 자신감을 느끼자 라는 것이다. 

 

 하지만 만족하지는 말자.

 

 우리의 항쟁이 이 나라의 인종차별 문제의 해결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는 것을 생각하자. 퍼레이드에 참가하는 것은 우리가 LGBTQ 운동에 최선을 다했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그리고 한번의 감독 인터뷰는 우리가 일터에서의 젠더 다양성 문제를 완전히 해결했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좀 더 현실에 안주하는 리그라면, 이런 성과들을 보면서 그래. 해냈다. 이제 다했어. 라고 편하게 말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NBA는 현실에 안주하는 리그가 아니다. 

 

 위대한 리그다. 

 

 그리고 내 생각에는, 위대한 리그는 이 상황을 보고 이렇게 말할 것이다. 우리는 긴 여정을 걸어왔고 많이 성장했지만... 여전히 더 발전하기 위해 해야할 일이 많다고. 위대한 리그라면, 그래. 진전이 있었다. 하지만 아직 결승선에 도달하지는 않았다 라고 말할 것이다. 

 

 지켜보자. 우리는 이제 막 시작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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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8-05-15 18:42:42

좋은 번역 감사합니다. 꼭 번역되었으면 하는 기사였어요!

WR
2018-05-15 23:49:32

부족한 번역이라 써놓고도 계속 고칠 것이 보여 수정중인데..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2018-05-15 18:45:19

전문 해석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정말 감사드립니다
농구 외적으로도 생각해볼만한 거리가 많은 좋은 글이네요. 잘 읽었습니다

WR
2018-05-15 23:49:51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018-05-15 18:47:31

훌륭한 글입니다

2018-05-15 20:15:09

2018-05-15 21:18:39

보통 아버지가 의사, 어머니가 간호사일텐데 거꾸로네요 신기...

2018-05-15 21:22:25

진정성 있는 글을 멋진 번역으로 접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파우 참 멋져요.

WR
2018-05-15 23:50:19

부족한 번역이라 써놓고도 계속 고칠 것이 보여서 수정중입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Updated at 2019-12-27 16:06:39
2018-05-15 23:15:44

와... 농담이 아니라 읽는 도중에 눈물이 고였습니다.

 

당황스러울 정도로 잘 쓴 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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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
2018-05-15 23:51:50

저도 읽고 번역하는 와중에 한번씩 벅차오르는 감정을 느끼곤 했습니다. 원문의 느낌이 잘 전달된 것 같아 뿌듯하네요 

2018-05-15 23:58:34

원문 그대로의 감정이
잘 느껴지게 해주신 좋은 번역
감사드립니다.
폼이 많이 떨어졌지만
저희 팀 선수라 애정이 많이 가는데
참 멋있는 사람이네요

2018-05-16 00:06:15

참 멋진 글입니다.

베키해먼의 도전에 지지를 보내며
그 도전에대해 얘기해주고있는 가솔의 글도 참 멋집니다.

저는 이런 스퍼스의 문화가 너무좋습니다. 얘 20여년간 스퍼스를 사랑해온 이유입니다.
번역 감사드립니다.

2018-05-16 01:01:18

 정말 좋은 글이네요. 번역 감사합니다.

2018-05-16 08:46:12

좋은 번역 정말 감사합니다! 정말 감동적인 글이네요. NBA 선수들이 글쓰는 걸 보면 평소 가진 식견과 소양에 놀랄 때가 많은데 가솔도 정말 대단하네요. 많이 배우고 갑니다.

2018-05-16 09:29:52

 

첫째. 그 생각 자체로, 내 말은. 그건 그냥 신화일 뿐이다. 잠깐 숨 좀 돌리자. 사실 별로 할 말도 없다. 선수들이 정해진에서 옷을 갈아입고, 코치들이 또 정해진 곳에서 옷을 갈아입는다.

 

신화보단 그건 그냥 근거없는 이야기일 뿐이다. 가 좀 더 어울릴것 같고.

정해진 (장소, 곳)에서 오타로 빠지신거 같네요^^

 

정말 좋은 번역 감사합니다!! 너무 재밌게 읽었어요^^

NBA에서 야오밍, 린 처럼 동양인선수들이 슈퍼스타가 되면 좋겠어요.

특히 한국인 선수가 오면 너무 행복할것 같습니다^^

WR
2018-05-16 15:05:34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it's a myth 같은 표현은 영어에선 많이 쓰는데 우리나라말로는 말씀하신 뜻이 맞아 그렇게 쓸까 하다가 그래도 적당히 전달이 되지 않을까 해서 남겨두었었습니다. 저도 다시 읽어보니 역시 말씀하신것처럼 우리식 표현으로 바꾸는게 자연스럽네요. 

 

 

2018-05-16 15:51:32

저도 다들 아실거라고 생각은했는데 말씀드릴까 말까하다가...

주저넘게 지적한건 아닐까 걱정이 되는데 기분 나쁘시지 않으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WR
2018-05-16 16:21:03

아이고 아닙니다  고쳐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2021-01-13 14:58:33

정말 멋진 글을 지금 봤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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