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올리언스,앨빈 젠트리 감독과 2018-2019시즌도 함께

운장이 갑이라고 했습니다

당연한 수순이죠.

모처럼만에 플옵 올라가서 1라운드에서 3번 시드 포틀랜드를 스윕하는 전과를 올렸으니까요.

올시즌 보여준 게 많죠. 3밀 선수를 핵심 1번으로 부상 선수를 잘 영입하여 메꾸고 컨파 준결승진출.

정규시즌만보면 별로였지만 현플옵에서만큼은 최고명장이죠!

결과가 말해주는거죠. 이정도일줄이야.

100% 기뻐하기는 힘든...

놀라운건 플옵에서 스윕하기전에 갱신했다는..

좋아해야할지 말아야할지

모든 뉴올팬들이 걱정하는건 단 하나죠

과연 뉴올이 커즌스와 재계약을 체결했을때 이번시즌만큼 처참한 모습을 안보여줄까......

플옵끝나고 정했어도 되지 않았을까..

예상치 못하게 포틀을 스윕하면서 1라를 통과했으니 당연한 결과겠죠
근데 뉴올팬분들은 그래도 보기싫을거 같은...

10년만의 2라운드 진출을 그것도 스윕으로 이끈 명장이니 당연한 것이지요

피닉스때도 그렇고 템포 빠른 농구는 괜찮게 하는 감독 같습니다. 다만 커즌스랑은 스타일이 상극 같아서 부상으로 그렇잖아도 제 기량 아닐 커즌스를 어떻게 공존시킬지가 문제지..

론도에게 코트 운영 전권을 넘긴점을 인정해서

론도는 어떤 일이 있어도 잡아야겠네요..

코트위에서 진짜 감독 역할을 해야 하니... 

원 구단주가 돌아가시면서,

이제 2세들이 구단을 운영하게 되었는데..

그들의 첫 결정..

좋은 결과로 돌아오길 바래야 겠습니다..

어쨌든 결과로 증명했으니...

확실한 명장반열로 올라섰으면

이거랑 똑같은걸 2년전에 봤죠
타이론 루라고...
결과가 좋다고해서 감독을 무조건 믿으면안됨
파파비치.칼라일.닥리버스 이렇게 욕만먹다가 성장한감독들도 있지만
반대케이스도 많다는걸 알아야함

이번 시즌 성장하는 면을 분명 본 게 사실입니다. 1년 정도는 더 봐도 괜찮다는 생각을 하게 될 줄이야...

하지만 재능을 믿고 가만히 내버려두는걸 정규시즌에 또 봐야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니 혈압이 오르는 것도 사실이네요.

이렇게 된 이상 론도는 무조건 잡아야하겠어요.

결과를 떠나서 큰 문제가 수비와 혹사문제인데... 그렇다고 딱히 데려올만한 감독도 보이지도 않네요..ㅜㅜ

 헤드코치 커리어가 많이 나쁜 양반은 아니죠.

2009-2010 피닉스 선즈 서부 컨퍼런스 파이널 성과도 있고요.

새 감독이 잘한다는 보장도 없고요.

짜를 명분이 있긴 한가요? 거기다 플옵까지 잘 했죠.

커즌스 트윈타워랑 안맞는거지 못하는 감독으로 보이진 않습니다.

 이왕 젠트리 잡았으면 론도도 꼭 잡아라!!!

너무 성급한 결정이 아니었나 싶네요..
트윈타워 운영에도 물음표가 붙었던 감독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