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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리조나대 디안드레 에이튼 출전 결정, 션 밀러 감독은 출전 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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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8-02-25 07:59:48

 

http://www.espn.com/mens-college-basketball/story/_/id/22567552/sean-miller-coach-arizona-wildcats-saturday-oregon-ducks

 

오늘 오레건 대학교와의 경기를 앞둔 애리조나 대학교는 션 밀러 감독을 출전시키지 않기로 결정하였습니다. 하지만 디안드레 에이튼의 출전은 허용하였습니다.

 

ESPN에서 디안드레 에이튼 영입을 위한 션 밀러 감독과 Christian Dawkins와의 물밑거래(전화통화) 기사를 터트리면서 션 밀러와 에이튼의 오늘 경기 출전에 많은 관심이 쏟아진 상태였습니다.

 

오늘 경기는 현애리조나대학교 코치이자 전 워싱턴대학교 감독이었던 로렌조 로마르가 임시대행을 하게 됩니다.

 

션 밀러 감독은 애리조나 대학교의 성명에서 결국 무죄를 입증할 것임을 주장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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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8-02-25 07:29:30

시기가 좋지 않네요
유죄인든 무죄인든 파장은 크겠네요
혹시 사실이면 에이튼은 대학리그 선수 박탈인가요?
아니면 미국 혹은 타국 프로리그까지 영향이 가나요?

WR
2018-02-25 07:42:31

사실이면 NCAA에서는 더이상 뛰기 힘들 겁니다. 벌써부터 ESPN 내 전문가들은 전화내역 뒤져서 나온 거면 빼도 박도 못하는 사실아니냐면서 에이튼과 션 밀러는 더 이상 출전하면 안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법적 문제는 더 지켜봐야 할 문제이지만 선수에게까지 해가 갈까 싶습니다. 그런 경우는 워낙 흔치 않아서 말이죠.

WR
2018-02-25 07:39:02

 ESPN 등에서 에이튼과 밀러가 더이상 출전하면 안될 것임을 주장하였고, 향후 (최악의 경우) 토너먼트 자격박탈 등을 NCAA가 실행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NCAA에서는 아직 결론이 나지 않은 상황이기에 전적으로 대학교의 판단을 맡긴다는 입장이고요.

 

결론적으로 애리조나 대학교에서는 아직 션 밀러 감독의 입장을 지지하는 듯 합니다. 

2018-02-25 07:47:31

비단 에이튼 뿐 아니라 로터리 픽으로 평가 받는 다른 선수들의 이름도 거론되는 상황이라 과연 NCAA가 어떤 판단을 내릴지 궁금하네요. 일단 당장 곧 토너먼트가 시작되고 드래프트도 이제 4개월도 남지 않았는데 아직까진 수사 단계니 징계를 서둘러 내리기도 쉽지 않아 보입니다. 게다가 이미 작년 드래프트 선수들 중에서도 명단이 나온 상태라 형평성 문제도 있을 것 같구요. 결국 선수들은 빠져나가고 후에 대학 관계자들과 에이전트들만 줄줄이 징계 받게 되면서 끝나는게 아닐까 싶네요. 

WR
Updated at 2018-02-25 08:20:24

저도 결국 그렇게 될 거 같습니다. 대학 관계자들과 관련자들만 줄줄이 감옥을 가거나 대학농구에서 영원히 퇴출되는 방향으로 흐를 것 같아요.

 

선수들에게까지 영향이 간다면 아마 더 크게 언론에서 난리를 쳤을텐데 그러지 않는 거 보면 결국 말씀하신 내용이 가장 현실적인 결론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2018-02-25 08:15:08

고등학교 졸업하고 드래프트에 참여할 수 있게 다시 바뀌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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