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바 볼 "월튼은 론조를 코치 하는 법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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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11-22 08:31:05
고등학교 경기에 가면 옆에서 코치에게 자기 자식이 못 뛰고 있다는걸 계속 항의하는 부모 본적 있습니까?
그 자식이 이제 NBA 에서 뛰고 있고, 그의 아버지는 달라진거 같지 않습니다.
라바 볼이 인터뷰에서 레이커스 코칭 스태프에 대해 평가 했습니다.
"그들은 소프트 해. 내 아들을 코치 하는 법을 모르지"
"난 론조를 어떻게 코치 해야할지 잘 알아. 난 승리를 쟁취해 오라고 하지. 헛짓거리 하지말고"
"가서 승리를 따내 와. 무엇이든 해서라도. 내가 그래서 리바운드 하라고 경기 내내 외치지."
"론조는 내 곁을 너무 오래 떨어져 있었어. 론조의 버릇들이 보이는데 레이커스 스태프들이 론조를 아기 처럼 다루는거 같아. 아기처럼 다룬다는 얘기가 뭐냐면 '아 론조는 그냥 알아서 풀어나갈거야' 라고 기다린다는 거지. 승리에는 기다림 따윈 없어."
라바는 레이커스 경기내용에 대해서도 비판했습니다.
"젊은 팀이라고 해서 너무 관대하게 봐줘. 그러면 안돼. 나가서 이겨야지. 팀에 탤런트는 충분해"
월튼은 라바의 철학과는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팀을 만들어 갈때 항상 평탄할순 없습니다. 모든 팀들이 마찬가지에요. 실수에서 배우고 노력해서 우리가 되고 싶은 팀이 되어야죠."
라바 볼은 팀이 리빌딩 모드라는게 마음에 들어하지 않습니다. 월튼 감독에게 불만이 있냐고 물어보자, 라바는 "아니요, 그냥 패배가 싫을 뿐입니다" 라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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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나불대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