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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슨은 어떻게 패스트(퀵)스타터가 되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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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1 13:19:15

두번째 NBA 우승 이후 클레이 탐슨은 중국에서 능청스럽게 춤을 췄고, 모든 소셜 미디어에서 퍼져나갔다. 옥상에서 잎담배를 피우고, 그의 다른 면을 세상에 내비쳤다.


"전 그 영상들을 퍼뜨릴 생각이 없었어요." 탐슨은 있는 그대로 말했다.

"전 그저 즐겼을 뿐이예요. 전 언제나 이래왔고 즐겁게 지냈고 매일을 즐기는 법을 배워왔어요. 왜냐면 시간은 너무 빨리 지나가니까요."


그러나 그러한 사고방식은 오랜 기간동안 최고가 될 수 있도록 스스로에게 강한 압박을 줬다는 것을 인정한 골든스테이트의 가드가 7년동안 이뤄낸 성과이다.


워리어스 군단의 조용하고, 덜 눈에 띄는 워리어스 올스타, 4년동안 3번째 타이틀을 얻고 싶어하는 탐슨은 NBA 왕좌를 차지하기 위해 꾸준한 활약을 보이고 있다.


"전 커리어 초기엔 제 퍼포먼스에 대해서 스트레스를 받았었어요."

"지금은 스트레스를 받진 않아요. 더 편하게 플레이하고 있고, 더 잘할 수 있게 됐어요. 제가 할 수 있는만큼 열심히한다면 전 결과에 만족할 거예요... 전 모든 선수들과 저 스스로를 비교해왔고 지독할만큼 최고가 되고자 했었죠. 하지만 지금은 승리하는 것과 즐기는 것, 농구가 어떤 것보다도 더 팀 스포츠라는 것을 깨닫고자 하고 있어요."


최근 연습 이후, 탐슨은 Harlem Globetrotters(*기교나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농구팀)를 방문한 일행과 함께 공을 손가락으로 회전시키고, 팔에 돌리고, 축구처럼 트래핑하고 숏 점퍼를 던지는 것에 현혹되었다

"Globetrotter가 됐어야 했는데!"

자유롭고 해변을 좋아하는 스플래쉬 브라더에겐 새로운 광경이었다.

https://youtu.be/6ZNSNeHadnA


이러한 (*즐거운)접근은 워리어스에 도움이 된다.


"그는 언제나 위협적이예요. 마땅히 존경받아야 합니다." 올랜도 매직의 감독 Frank Vogel이 말했다.

"그는 옳은 플레이를 메이킹하는데 뛰어나요. 그 팀 전체가 그렇죠. 제 생각에 그는 팀의 볼 무브먼트의 어울리려고 노력하고 있고 패싱게임은 대부분의 원맨캐리보다 더 위대합니다."


여전히 그의 기록은 뛰어나다. 탐슨은 이전에는 그렇지 않았지만 이번 시즌에는 패스트스타터가 되었다.

탐슨은 팀원들과 친밀하고 스티브커 감독의 공격전술에서 편안하다고 인정했다.


"그는 게임에서 또다른 스텝을 밟고있어요. 커리어에서 그가 얻은 경험에 따라 그는 매년 나아지고 있고, 전 그가 시즌초부터 시즌말까지 어떻게 발전하는지 보여줄거라고 생각합니다." 백코트 동료 스테판 커리가 말했다.

"여태까지 그는 시즌 시작이 좋지 않았지만, 올해는 그렇지 않아요. 그는 분명 슛을 잘 쏘고 있고, 훌륭한 수비를 보여주고 있죠. 하지만 제 생각에 가장 중요한건 그가 수비를 몰고다닐 때의 그의 플레이메이킹이예요. 그는 사람들을 몰고다닐 수 있는 훌륭한 디시전메이킹을 보여주고있고 이번 전체시즌의 대부분을 지배하에 거예요."


탐슨은 코트 밖에서의 삶 또한 훌륭하고 그 삶이 그를 스트레스를 안받을수있게 한다.

자세히 살펴보면 그가 껍질 밖으로 나온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지난 주 휴식일, 그는 오라클아레나 근처의 퍼블릭코스에서 골프를 쳤다. 

탐슨은 지난 봄 누군가의 토스터에 사인을 했고, 그건 전설이 되었다.

7월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게임의 시구자로 나섰고,

9월 소노마 그랑프리에서 Grand Marshal(*출발 의식 진행자)을 맡았을 때 인디카를 운전했다.

탐슨은 소셜미디어에 그의 불독 로코와 묘기 훈련을 공유했고 사진을 게시했다.

최근 그는 북부 캘리포니아 산불 구호 활동에 그가 69득점을 한 3게임동안 1점 당 1000불에 추가로 더해서 7.5만불을 기부했다.

그는 초코우유의 모델이되었고,

미국에서 무명의 중국 신발 회사와 10년 80밀의 계약을 맺었다.


"인생은 재밌어요." 탐슨이 말했다.

"전 신발이나 옷을 입는데 수백만 달러를 받을 수 있을거라고 생각해 본적이 없어요. Anta의 일부가 되어 매우 자랑스럽습니다. 제가 중국에서 빅스타라는 건 멋진 일이예요. 중국의 광고판과 포스터에 실릴 거라고 생각해 본적도 없어요."


탐슨은 오프시즌동안 그의 훈련과 그가 즐기는 외부 활동이 균형을 이뤄 날카로움을 유지하는 방법을 찾아냈다.

"시즌을 할 수 있는 최고로 준비할 수 있는 방법을 깨닫는 데 몇년이 걸렸어요. 6년차에 마침내 알게됐죠."

"나이가 들수록 원래 폼으로 돌아오기 어려워지기 때문에 거의 1년내내 폼을 유지해야해요. 폼을 잃어버리는 건 원래 폼으로 돌아오는 것보다 쉽습니다. 전 오프시즌에 폼을 유지하기 위해 농구 외적으로 다른 일들을 합니다. 전 그게 제 기분을 상쾌하게 해준다고 생각해요."


그는 알카트라즈 수영대회나 심지어 철인 3종경기에 나가고 싶어한다. 그는 가능하면 언제든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장소'인 바다에서 수영한다. 자유형은 그의 장점이고 접영은 그렇지 못하다. 그는 몇시간 동안 비치발리볼을 하거나 럭비공을 던지거나 모래사장에서 달리기를 한다.


일할 때에 있어, 그는 일관성의 롤모델이다. 탐슨은 더 좋은 패서가 되기로 결정했고, 가능할 때마다 팀원들에게 뿌리려고 한다. 또한 그는 상대 최고의 퍼러미터 스코어러를 수비한다.


탐슨은 커리어 하이인 야투 49.5%, 3점 45.9%를 기록하여 최고의 슈팅 시즌을 보내고 있다.

"제 생각엔 그의 커리어에서 최고의 플레이메이킹을 보여주여주고 있어요." 커가 말했다.

"코트위에서 공을 돌리는 것, 드라이브 후 킥아웃, 센터에게 포켓패스 등을 정말 잘하고 있죠... 여태까지 그의 최고의 패싱 시즌이예요."


탐슨은 그의 어시스트 부족에 대해 놀림받아 왔고, 여전히 농담거리로 남아있다.

"전 낯짝이 두꺼워요." 탐슨은 농담을 던졌다. "솔직히 신경안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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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7-11-21 13:25:27

유부남 입장에서 볼 때 탐슨은 정말 부러운 인생입니다.

2017-11-21 13:25:48

예전에 샤킬오닐이었나요
요새 선수들이 부상을 자주 당하는 것은 오프시즌에 푹 쉬지 않고 훈련하기 때문이라고...
행복농구 탐슨을 보니 그 생각이 문득 나네요
오래오래 다치지 않고 농구를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2017-11-21 13:26:54

의자왕, 기계신, 토스터, 댄스머신...

탐슨이 있어서 골스는 그 특유의 - 강하지만 - 우당탕탕하는 농구에 밸런스가 생기는 느낌입니다.

경기력 뿐 아니라 락커룸에서도 그러지 않을까 싶어요~

2017-11-21 13:29:03

올시즌 스타트 좋군요.
지난 시즌과 '차이나'는 클레이 기대해봅니다

2017-11-21 13:37:02
2017-11-21 13:31:10

문득 여태 NBA 보면서 이토록 안티없는 선수가 있었나 생각이드네요.

2017-11-21 13:47:10

인생은 탐슨처럼

2017-11-21 15:18:39

몇년전 베이징 구석에 있는 쇼핑몰에서탐슨 포스터를 봤을때는 누구길래 듣도보도 못한 중국 브랜드 모델까지 하나 했는데 이정도 스타가 될줄은 몰랐네요.

2017-11-21 18:37:33

인생은 탐슨처럼 넘 재밌게 읽었어요. 번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017-11-21 23:52:52

정말 좋아하는 선수입니다. 플레이 스타일이나 성격 모두 최고에요. 게다가 실력 또한 최상위급... 

2017-11-22 13:13:24

그러던중 안타에서 나온 자신의 신발 디자인을 보게 되는데...

lalmil
15788
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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