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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슨 테리: 댈러스가 쿰보 대신에 라킨을 뽑은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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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19 18:54:31

 그들이 그때 가드가 필요했기 때문이야 . 그래서 그들은 그렇게 했어 . 쿰보는 그때 4번의 플레이를 했으니까

지금이야 쉽게 말할수 있지만 그때는 예견하기 힘들었어 , 그는 너무 날것이었고 얼마나 성장할지 몰랐었으니까

 

 

사실 이때 GM인 넬슨은 쿰보를 뽑아야 한다고 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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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7-11-19 18:58:43

그 라킨은 보스턴에서 날라다니고 있죠

WR
2017-11-19 19:00:23

확실히 이팀은 신인을 잘못키워왔어요 

2017-11-19 20:19:19

데스쥬는 잘키워주길 바라네요.

2017-11-19 19:02:32

아 저 라킨이 셀틱스 라킨이에요??
셀틱스가 잘 데려와서 잘키운거 같네요

2017-11-19 20:23:38

네 그 라킨 맞습니다.
라킨은 원래 괜찮은 선수인데 키가 작아서 중용되기 어려웠죠.
키 얘기를 하면 아톰을 떠올릴수도 있지만 아톰만큼 되지는 않았구요.
셀틱스가 키웠다기보다 괜찮지만 키가작아 애매한 선수를 데리고 잘쓰고 있는거라 생각합니다.

Updated at 2017-11-19 21:12:42

평균 2.9득에 야투율25%가 날아다니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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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19 23:04:38

일단 제 글 잘보고 계신다는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이건 처음다신 댓글이 잘못됐다 생각이 드네요.
댓글 쓰시기전에 그 위에 댓글을 보셨으면 어떠한 생각으로 댓글을 달았는지 아셨을텐데 말입니다.
일단 중간에 말씀하신 내용은 저도 후자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10분 뛰는 선수가 매경기마다는 아니지만 인상깊은 경기를 보였다는거 자체가 큰활약을 했다고 생각이 들고 그 표현을 날라다닌다고 했습니다.

앞뒤 빼먹으시고
스텟지 가지고 오셔서 "이게 잘하는 건가요?"
라고 하시니 제겐 비꼬는걸로밖에 안보였습니다.
그리고 지금 쓰신 댓글도 설명하시고 끝에 "다짜고짜 경기는 보냐고 물으시는거보니 심기가 불편하신거 같네요." "당신이랑 대화할려면 냉담한 반응은 각오하고 가야하나요?" 그리고 웃는걸로 끝나네요.
첫 댓글부터 왜 그러시나 했는데 길게 적힌 다음 댓글도 기분이 별로 좋지않군요.
아무튼 서로 무슨 내용인지 알았으니 죄송하지만 제 선에서 먼저 정리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잘부탁드립니다.

2017-11-19 22:02:31

어빙이 부상으로 결장했을때 솔솔한 활약을 보여줬던 걸로 기억합니다만..

2017-11-19 23:07:15

잘 뛰고 있다고 말하고 있는데 스텟을 가져와서 말씀하시니 비꼬는 것 같이 보이긴 합니다.

2017-11-19 23:32:00

날라다니고있다는말씀은 객관적으로 봤을때 뛰어나다라고느낄수있는거아닌가요? 충분히 말할수있다고생각합니다 오히려 그뒤에 경기를 보고말하는건지가 무시하는말투라고생각합니다만...

2017-11-19 23:31:30

아무리 팀의 제3포가이고 경기당 10분 남짓 밖에 못나오는 선수기는 하지만, 샬럿전 16점 넣은 경기 제외하면 최근 9경기에서 야투시도 30개에 성공이 딱 3개입니다. 이정도 야투부진 선수에게 날라다닌다는 표현은 확실히 어울리지 않네요.

Updated at 2017-11-20 00:05:21

네 표현이 어울리지 않는다는건 충분히 맞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야투성공은 3개가 아니라 8개입니다..35개중에 8개면 좋은 성적은 아니지만 10분 뛰는선수가 한두경기 잘뛰는 모습을 보였는데 그게 잘뛴다고 생각해서 표현한다는게 적절한 단어를 쓰지않았네요.

2017-11-20 00:17:43

네 그래서 '샬럿전 제외'라고 리플에 적어드렸는데... 샬럿전 제외 최근 9경기 3/30, 샬럿전 포함 최근 10경기로 늘리면 8/38이네요. 라킨에 아무 감정없고 보스턴 경기 잘 보고 있는데 그냥 지나가다 괜한 리플 남긴건가 싶네요. 올려주시는 네츠 프리뷰도 잘보고 있습니다. 주말 마무리 잘하세요~~

Updated at 2017-11-20 08:23:34

앗 죄송합니다. 잠결에 보느라 제대로 못봤네요..
주말 잘보내세요.

2017-11-19 19:37:09

댈러스를 위한 변명으로 들리네요.
그때 3D 가겠다고 단 1달러라도 아껴보겠다는 식으로 쇼한걸 온 팬들이 다 아는데...

WR
Updated at 2017-11-19 19:58:24

근데 이때 로스터 보면 라킨 뽑은것도 아예 이해가 안되는건 아닙니다

이때 가드 로스터에 만약 라킨 안뽑았으면 칼데론 이랑 메켈 해리스 있는데 사실상 메켈은 없는거나 다름없었으니 

대신에 3D는 카터랑 크라우더 매리언 까지 있던 시절이라 그렇게 갈증이 없었던 시절이라고 생각되네요 

거기다 팀에서 기대했던 리도도 있었던 시절이고요 

 

2017-11-19 22:43:30

그런데 일단 뽑는 과정 자체가 대놓고 우리는 돈아끼겠다 하는게 보였습니다.

애초에 우리가 들고 있던 픽이 그게 아니었는데 한번 픽다운한걸로 끝나지 않고 무려 두번인가? 픽다운을 했었죠. 아 다시보니까 저때는 3D가 아니라 멜로 영입을 위한 거였던가요....?

암튼 단순한 가드보강을 위해서가 아니고, 저런 이유가 있었기 때문에 더 욕을 먹었던 걸로 압니다.

 

그리고 리도는 제가 알기로 라킨 뽑을때 같이 뽑았을겁니다. 2라운더로요.

WR
2017-11-19 22:46:14

리도는 제가 헷갈렸네요

Updated at 2017-11-19 19:38:53

쿰보가 댈러스에 있었으면 지금의 쿰보가 아닐 가능성이... 누굴 픽했느냐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키워내는가도 중요한거죠

2017-11-19 20:35:28

넬슨은 올해도 닐리키나 밀었었죠 아마? 안타깝네요

이번엔 뽑을 기회가 없었단 게 다르지만 여튼 하루빨리 댈러스에도 어엿한 길쭉이 하나 들어왔으면 좋겠어요

2017-11-19 21:48:46

원래닉스에서 데뷔한줄알앗는데 댈러스가 뽑앗엇군요

2017-11-19 22:44:27

댈러스에서 1시즌 뛰고 챈들러 재영입 트레이드 당시에 뉴욕으로 넘어갔을겁니다.

2017-11-19 23:10:39

쿰보는 만약 뽑았아도 칼라일 감독하에 중용받진 못했을거라 봅니다. 슛 없는 선수를 워낙 잘 안쓰는 감독님이라요

2017-11-20 07:00:28

 근데.. 쿰보는 리그에들어오면 1번 볼거라고 막 그러지 않았던가요? 처음에는..

2017-11-20 08:19:04

올리닉뽑고 픽다운한거라 그닥....

2017-11-20 10:16:01

다 결과론이죠. 당시 쿰보는 목드래프트 30픽 언저리에서 놀던 선수였습니다. 당시 드래프티 중 최고의 하이리스크 미지수 유망주였고, 밀워키가 정말 대담한 선택을 한거죠. 물론 당시 잘 크면 듀란트다, 이런 전망도 있었지만 소수 의견이었구요. 

Updated at 2017-11-20 14:04:49

2013년 5월 21일 당시 draftnet: http://www.nbadraft.net/extended-nba-mock-draft-40 목드랩 20위입니다.

2013년 6월 27일 당시 draftexpress http://www.draftexpress.com/nba-mock-draft/2013/
드래프트 3분 전에 공개된 목드랩입니다. 당시 17위입니다.
 
실제 픽은 15픽이었으니 말씀하신 것과는 달리 밀워키가 대담한 선택을 했다기보다는 뽑힐 차례에 뽑혔다고 보입니다.
2017-11-20 17:00:25

쿰보가 목드래프트 막판에 순위가 좀 오르긴 했습니다. 하지만 목드래프트라는 건 보통 몇 개월 동안은 계속 오르락내리락 하는 부분이 있죠.

 

쿰보는 보통 목드래프트에서 30픽 언저리에서 놀던 선수가 맞습니다. 신체 능력은 정말 놀라운데 너무 경험이 없었기에 원석으로 분류되었죠. 그러다가 스카우터들이 드래프트를 앞두고 쿰보를 관찰하면서 로터리도 가능한 유망주로 보는 시선도 많아졌습니다. 심지어 1픽으로 뽑을 선수가 없는 분위기자, 쿰보를 1픽으로 뽑아야 한다는 우스갯소리도 있었을 정도였죠.

 

그래도 어쨌든 로터리 픽은 그 팀의 미래와도 연관이 크기 때문에 보통은 모험을 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쿰보에 대해서는 그 놀라운 포텐셜을 감안하면 로터리 급으로 보는 시선도 있었고, 너무 원석이라 1라운드 후반, 2라운드 정도로 보는 시선들이 더 많았습니다. 그러다가 막판에 좀 올라간거죠.

 

드래프트 막판에는 이른바 각 팀들이 선택을 굳혔다는 첩보까지 뒤섞이기 때문에, 순수한 예측이라고 보긴 어렵습니다. 드래프트 3분 전에 17위라고 해서 목드래프트 기간 내에 내내 17위인 것도 아닌거구요. 쿰보는 목드래프트의 대부분의 기간에 20번대~40번대에서 주로 놀던 유망주가 분명합니다.

 

밀워키가 쿰보를 로터리로 뽑은 건 분명 대담한 선택이 맞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아무도 예측 못한 전혀 의외의 지명까진 아니었구요. 쿰보가 로터리 급 유망주란 평판이 막판에 많이 일면서 쿰보의 순위가 많이 오르기도 했으니까요.

 

밀워키에서 쿰보 지명으로 재미를 본 뒤, 거의 비슷한 패턴으로 이번엔 10픽으로 지명을 한 게 쏜 메이커죠. 메이커나 쿰보나 워낙에 프로젝트형 유망주라서 최종 순위를 예측하기 힘든 측면이 있었고, (적어도 이번 드래프트에서 우리는 모험 해보겠다라는 팀이 있어야 하고...) 그래서 실제 드래프트 때 목드래프트에서도 못 받아 본 순위로 최종 결정이 된 겁니다. 이런 목드래프트의 다크호스들을 뽑을 순서에 뽑혔다라고 보는 것은 좀 무리라고 봅니다.

Updated at 2017-11-20 20:02:31

일단 야니스는 로터리가 아닙니다. 15픽입니다.

당시 벅스 쪽 SBNation 글입니다. 야니스의 경우 Giannis Adetokunbo(30+-to-9)정도로 보고있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30에서 6월 중순 무렵 9까지 올라왔다는 말을 보니 +- 같이 적힌 건 오타로 보입니다. 또한 해당 필자는 야니스를 탑 텐으로 보고 있습니다. 아래는 인용입니다.

https://www.brewhoop.com/2013/6/22/4454472/nba-mock-draft-2013-top-100-draft-express

- Giannis Adetokunbo is a Top-10 Prospect Now?
- Yes, apparently he is. The wiry small forward from Greece moved from unranked and unmentioned in early March, to a modest No. 27 overall ranking in late May, to the No. 9 spot by the middle of June. Let's try to figure out who the heck Giannis Adetokunbo is together.

아래는 셀틱스 쪽입니다:
Giannis Antetokounmpo is projected to be drafted from the late lottery  to around the 17th or 18th pick in the draft, which puts him right in  the sweet spot to be drafted by the Boston Celtics

https://www.celticsblog.com/2013/6/18/4442950/2013-nba-draft-prospect-profile-giannis-antetokounmpo-adetokoubo-adetokunbo-celtics

17-18 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아래는 애틀랜타입니다.

As we at SBNation NBA have been going through the processes of our own internal Mock Draft, it has been an interesting exercise to see who the Hawks might be choosing from come time to use the #17 and #18 picks of the first round.

.. 중략 ...


Giannis Adetokunbo

 An emerging 6'9 project from Greece, Giannis is a small forward that has a potential that lands between Toni Kukoc and Boris Diaw. Good ball handling skills, finishes above the rim and passes well. Has excellent defensive length as well.
https://www.peachtreehoops.com/2013/6/11/4414098/2013-nba-draft-atlanta-hawks

17-18픽 사이로 보고 있습니다.


위의 예상은 6월 것이며 5월에도 야니스를 이 정도로 본 곳도 없지는 않습니다.
http://bleacherreport.com/articles/1641158-2013-nba-mock-draft-assessing-where-each-prospect-will-land-before-combine

아래는 2017년 인터뷰이므로 당시 벅스 GM이었던 존 해먼드가 이래저래 맞추어서 대답했을 가능성도 있겠습니다. 어쨌든 2013년 야니스 드래프트에 대하여 해먼드는 다음과 같이 언급하고 있습니다.

JH: Going into that draft night, we had our rankings on our board at 15 and we had Giannis at 15. He was our guy at 15. And then we had others, we thought, quality players following him in our grouping. At 15, we probably had four names, maybe a fifth. Probably four names that we thought that realistically would be there. Giannis was at the top of our board at 15. That’s about as much as I want to say.

15번 픽이었던 당시 보드에 네 다섯 명 정도 남아 있었고 그 중에 탑이 야니스였다는 설명입니다. 

요컨대 야니스가 낮은 순위로 시작한 것은 맞으나 최소 6월 중순에는 10번대 중 후반 정도로는 인식받고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누가 뽑느냐 뽑지 않느냐의 차이였겠죠.

쏜 메이커의 경우가 오히려 깜짝픽으로 보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드래프트 직전 나이 이슈로해서 주가가 떨어졌고 무엇보다 이후에 공개된 드래프트 워 룸 비디오에서 존 해먼드가 아래와 같은 명언을 남긴 것이 공개되었죠.

"We take him and it’s going to turn the draft upside down.”

https://nypost.com/2016/07/14/behind-the-scenes-of-the-nba-drafts-most-stunning-pick/

2017-11-20 22:09:12

네 로터리 부분은 제가 착각을 했네요. 여러 모로 참고가 많이 되었습니다. 드래프트 보드 직전에 정보들에는 제가 어두웠던 것 같네요. 좋은 댓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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