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
NBA News
/ / /
Xpert

[2017.10.19] 오늘 NBA에선 어떤 기록들이 나왔을까?

 
  2436
2017-10-19 19:48:29

"48"

 

▶▷ 오늘 포틀랜드가 피닉스를 상대로 거둔 48점차의 승리는 역대 시즌 첫 경기에서의 최다 점수차 승리였으며, 종전 기록은 1987-88시즌 첫 경기에서 덴버 너겟츠가 포틀랜드를 상대로 거둔 46점차의 승리였습니다. 또, 포틀랜드의 오늘 48점차 승리는 구단 역사상 원정에서 거둔 가장 큰 점수차의 승리였던 반면에, 선즈는 오늘 홈에서 구단 역사상 가장 큰 점수차의 패배 기록을 세우게 되었습니다.













"이젠 MVP를 노린다!"


▶▷ 오늘 4쿼터에만 16점을 추가하면서 팀을 승리로 이끈 야니스 안테토쿤보. 쿤보의 이 4쿼터 득점 기록은 지난 시즌 토론토전에서 자신이 세웠던 커리어 하이 기록과 타이인 기록이기도 합니다. 또, 쿤보는 13리바운드까지 추각하면서 밀워키 구단 역사상 2번째로 시즌 첫 경기에서 35점, 10리바운드 이상을 기록한 선수가 되었습니다.















"90.5%"


▶▷ 포포비치는 버틀러와 크로포드 등 쏠쏠한 선수가 합류한 미네소타를 상대로도 좋은 코칭을 발휘하여 역대 시즌 첫 경기 승률을 90.5% (19승2패)을 기록하였는데요. 이는 10년 이상 감독 생활을 한 사람들 중에서 가장 높은 승률이며, 2위는 필 잭슨의 80%(16승4패)승률입니다.














"Hoosiers"

 

▶▷ 자신의 대학 시절을 보낸 도시에서 입단 후, 공식적인 첫 경기를 치룬 빅터 올라디포. 올라디포는 첫 경기에서 22점을 기록하면서 죠지 맥기니스(1980년, 14점)가 보유하고 있던 인디애나 대학 출신의 인디애나 데뷔전 득점 기록을 갈아 치웠습니다. 올라디포를 포함한 8명의 선수가 개막전에서 두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페이서스의 이 기록은 2015-16시즌 댈러스 매버릭스의 개막전 이후 리그에서 처음 나온 기록입니다.












"노 프라블럼"


▶▷ 개막전부터 백투백 원정 경기를 치룬 팀은 역사에서 그리 많지 않을 것 같은데요. 하지만, 휴스턴은 이런 역경 속에서도 2연승을 기록하였습니다. 근데, 한가지 재밌는 것은 휴스턴은 2014-15시즌에도 레이커스와 째즈를 상대로 시즌 첫 2경기 원정 백투백에서 승리를 거두었으며, 지난 10년동안 휴스턴을 제외하고, 시즌 첫경기부터 원정 백투백에서 모두 승리한 팀은 2008-09시즌의 뉴올리언스 호넷츠 뿐입니다.













"20-20 Vision"


▶▷ 화이트사이드가 26점, 22리바운드로 대활약을 했지만 7년만에 시즌 첫 경기에서 패한 마이애미. 화이트사이드의 20-20은 통산 8번째이며, 이는 구단 1위인 로니 세이컬리(1위) 다음으로 많이 기록한 것입니다.














"Steal of the draft"


▶▷ 지난 드래프트에서 가장 스틸픽일 것이라고 예상이 되는 데니스 스미스 Jr은 첫 경기에서 그것을 증명하였는데요. 데스쥬는 오늘 득점(16)과 어시스트(10점)부문에서 팀 최다를 기록하였는데 역사상 가장 어린 나이로 데뷔전에서 10어시스트 이상을 기록한 선수가 되었습니다. 종전 기록은 HOF 아이재아 토마스(20살)의 31점, 11어시스트 입니다.














"Wizards"

 

▶▷ 존 월(28)과 브래들리 빌(25)은 오늘 53점을 합작하면서 필라델피아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었는데요. 워싱턴 선수 2명이 시즌 첫 경기에서 각각 25점 이상을 기록한 것은 2007년 10월31일 길버트 아레나스(34점)와 앤트완 재미슨(27점)이후 처음입니다.















"나도 주목해줘요!"


▶▷ 멤피스의 딜론 브룩스는 오늘 벤치에서 나와 19점을 기록하면서 환상적인 데뷔전을 치뤘는데요. 이는 역대 캐나다 선수들 중에서 가장 높은 데뷔전 득점 기록이며, 종전 기록은 1991년 릭 팍스가 기록한 13점이였습니다.














"UTAH"


▶▷ 15점차의 점수차를 극복하여 5년만에 개막전에서 승리를 거둔 째즈. 째즈가 개막전에서 15점차의 점수차를 극복하고 승리한 것은 2010년 올랜도전 이후 처음이라고 하며, 지난 20년동안 2번 있는 일이라고 합니다.














"험난한 프로 무대"


▶▷ 스텐리 존슨이 13개의 슛을 모두 실패했지만 디트로이트는 경기를 승리하는데에 지장은 없었는데요. 하지만, 존슨은 개인에게는 아주 불명예스러운 기록을 세웠습니다. 존슨의 이 시즌 첫 경기에서 13개 슛 실패 기록은 샷클락이 도입된 이후, 나온 최초의 기록이라고 합니다. 만약에, 스텐리 존슨이 이같은 슛시도 페이스로 단 한개의 슛을 성공하지 못한다면 최종 스탯은 1066개의 슛을 실패하는 것인데 그래도 다행인 것은 지난 시즌 MVP 러셀 웨스트브룩(1117개)보다는 더 적은 슛을 실패한 기록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100에 100명은 존슨보다는 웨스트브룩을 픽하겠죠!? 존슨 슬럼프를 얼른 극복하길!










"320"


▶▷  페이서스와 네츠의 양팀 합 271득점은 역대 시즌 첫 경기에서 나온 2번째로 많은 점수였으며, 최다 득점 기록은 1990-91시즌에 워리어스와 너겟츠전에서 나온 320점이였습니다.











- 이상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8
Comments
2017-10-19 19:57:42

네이버블로거 느바님 글을 읽는 듯한 느낌이네요. 덕분에 좋은 정보들 잘 읽었습니다!

2017-10-19 20:00:34

320점은 대체 뭐죠..

2017-10-19 20:37:07

320..?

2017-10-19 20:58:19

종전 기록은 HOF 아이재아 토마스(20살)의 31점, 11어시스트 입니다.

→ 이거 디트로이트 Zeke 의 데뷔전 기록이라는 거죠? 뭐 이런 괴물이...

2017-10-19 21:40:15

폽 감독님 개막전 경기수가 20경기가 넘어가는군요

2017-10-19 21:59:38

아이재아도...대체 무슨 신인이 NBA 첫 경기가 31-10....

2017-10-19 22:21:13

이제 겨우 이틀인데 기록들이 이렇게나 많다니..  억지스러운 기록도 아니고 놀랍고 유의미한 것들이 많네요. 이런건 어떻게 아셨는지 신기할 따름 재밌는 글이였습니다.

2017-10-19 23:59:42

320이면 반반 나눠도 160

lalmil
18192
24-03-28
글쓰기
검색 대상
띄어쓰기 시 조건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