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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와잇하워드: "Dwightmare"시절에서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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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20 10:48:49

드와잇 하워드가 NBA를 압도했던 올랜도 매직시절로 부터 5년이 지났지만, 그는 여전히 그의 커리어에 어두운 영향을 받고 있다고 느끼고 있다. 

 

"하워드는 계속 회복하고있어요" Lee Jenkins (SI의 기자)는 Dwightmare시절을 회고하며 약간의 세부적인 내용을 설명하였다. 하워드는 말하길

 

"많은 면에서, 저는 아직도 회복하지 못했다고 느낍니다" 하워드는 LA레이커스 시절에 그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관절 와순 파열을 안고 경기를 했습니다. 

 

"저는 선수로서 제 자신에 대한 자신감을 잃었었습니다" 그는 회상하였습니다. 

 

"저는 사람들이 '너는 좀 더 샤크처럼 플레이해야해'라고 하는걸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불량배(bully guys)처럼 행동했습니다. 그러나 통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샤크처럼 크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저는 "너는 너무 웃어, 너는 좀 더 코비처럼 되어야 해"라고 하는걸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무서운 표정을 짓고 미친듯이 경기했습니다. 그러나 제가 받은건 바보같은 테크니컬과 플래그런트 파울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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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7-09-20 10:59:50

마지막 단락을 보니 하워드의 착잡한 심정이
상상이 되네요. 오닐도 아니고 코비도 아니고 하워드인데 자꾸 다른 선수처럼 했으면 좋겠다는 요구를 모두에게 받고..

2017-09-20 11:00:42

플레이가 잘 안되니 선수 자신도 혼란스러운가보네요...좋아하는 선수인데 다시 비상하는 모습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2017-09-20 11:02:55

근데 훅샷 적중률이 더 높았으면 진짜 샼 느낌 났을것 같긴 해요.
허리 부상 전의 깨뽕이는 "샼이 다이어트 빡씨게 했으면 저렇게 되었겠구나~" 라는 느낌이 났으니까요.

2017-09-20 11:08:19

샬럿에서 잘 해보자

2017-09-20 11:09:32

 이제는 스스로도 자신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재도약의 계기로 삼길 바랍니다. 고향팀에서 커리어를 보내고 싶어 왔는데 1년 만에 샐러리 덤프처럼 팔려나갔죠. 샬럿도 애틀의 제안이 너무 혹하니 (플럼리 처리해줌...) 오케이한거지, 하워드가 여전히 아집만 부린다면 샬럿 생활도 순탄치는 않을겁니다.

 

부디 샬럿에서는 스크린 좀 잘 서 주고 2 : 2 잘 해줬으면 합니다. 2 : 2의 마에스트로인 켐바 워커가 있으니 손발만 잘 맞으면 정말 위력적일텐데요. 

2017-09-21 03:19:33

애틀도 샬럿의 제안이 솔깃했을거라 윈윈인거같아요

2017-09-20 11:10:26

그냥 해롱거리면서 웃던 슈퍼맨 시절의 미소가 그립네요. 남은 커리어는 그래도 다시 좀 미소 지으면서 즐겁게 플레이 하길 희망해봅니다. 한 때 참 좋아하고 제 마음의 베스트 선수였던 시절 처럼.

2017-09-20 13:50:45

가자미가 되어라, 하워드.

Updated at 2017-09-20 18:45:49

여기에 공감합니다.

 

본문에도 나왔지만, 하워드는 샤크처럼 피지컬로 상대를 찍어누르는게 안됩니다. 올랜도 시절에는 운동능력으로 그걸 커버했지만...이젠 그것도 안되죠.

그러면, 공격스킬이라도 연마했어야 하는데, 노력해도 안되는건지, 소질이 없는건지 모르겠지만, 여전히 그는 경험치에 비하면 형편없는 공격스킬셋을 가지고 있죠. 크게 돋보이진 못했지만, 역시 운동능력에만 의존했던 아마레 스타드마이어가 말년까지 꾸준히 기술개발을 했던것과 대비됩니다. (원래 슛거리가 있던 선수긴 하지만) 더 최악인건, 하워드는 앤드류 보것처럼 스크린&패싱도 안됩니다.

 

이렇게 놓고 보면, 올스타까지 경험했던 빅맨 중에, 이렇게 경험치 대비, 발전 못하는 빅맨이 있었나...싶네요. 결국, 하워드에게 남는건 수비랑 리바운드인데....빠른 트랜지션에 3점슛이 난무하는 요즘 리그에서는 림프로텍터도 예전보다는 가치가 많이 낮아졌습니다. (그래도 있으면 든든하긴 하지만요)

 

하워드는 결국 리바운드 밖에 남는게 없을것 같네요. 다행히, 지난 시즌까지도 리바운드는 여전히 리그 톱수준이었습니다. (게임당 12.7개 - 리그 6위, 오펜스 리바운드 게임당 4.0개 - 리그 4위) 샬럿은 지난 시즌, 길그리스트가 7.0개로 팀내 리바운드 1위였고, 팀리바운드 순위가 16위, 오펜스리바운드 순위 26위 일 정도로 리바운드가 부족한 팀입니다.

 

하워드는 이것 저것 다 신경쓰지 말고, 리바운드에 최선을 다하면, 샬럿에서 좋은 결과 보여줄 수 있을것 같습니다. 

2017-09-20 14:46:36

 원래 발랄하고 대신 좀 섬세한 캐릭터 같아요 

2017-09-20 14:55:17

좋은피지컬과 운동능력을 기반으로 최고에 올랐던 선수라 그걸 잃어가는 현 시점에서 뭘 깨닳고, 멘탈이 회복된다고 해도 달라질순 없을거같네요. 하락세의 배태랑의 롤을 받아들이고 플레잉타임이나 스탯챙기기보다는 이타적인 플레이를 하는 방향으로 변신해야죠. 하워드는 BQ는 물론 자유투마저 최악이기때문에 이제는 팀의 제2센터 그이상을 기대하는 팀은 없을거라고 봅니다.

Updated at 2017-09-20 15:39:53

 댓글들만 보면 하워드는 이미 폐물이군요.

 

 지난 시즌 PER  20을 넘겼고, 디펜시브 레이팅 리그 5위, DIFF 리그 33위, 리바운드 12.7개로 5위(오펜스 리바운드는 퍼센티지 리그 2위), DBPM 리그 8위.

 

 지난 시즌 혹스 팀 내에서 per,ts, 윈세어(모두 팀 내 1위)는 밀샙보다 높고, VORP, BPM은 대동소이(팀내 2위)했습니다.

  한 명은 리그 30위권 선수로 평가받는데, 팀의 제2 센터급이라니 좀 심하네요.

 

2017-09-20 16:55:58

밀샙보다 뛰어난 그렇게 좋은 선수가 왜 2라운드 31번픽과 과 백업 슈팅가드와 먹튀 선수의

반대 급부로 넘어갔을까요. 심지어 31번픽까지 껴가면서요.

그렇게 좋은 선수라면 LA 레이커스, 휴스턴 로케츠, 애틀랜타 호크스에서는 그의 뛰어난 가치를

존중해주지 않았을까요? 2차 스탯만으로만 선수를 평가한다면 드와잇 하워드를 내친 애틀랜타와 

이전의 팀들은 정신 나간 팀들일 겁니다. 정작 이 팀들은 드와잇과 함께하며 실패라는 평가를 받았지만요.

하지만 2차 스탯으로 보여지는 강점이 있기 때문에 여전히 드와잇을 원하는 샬럿같은 팀도 있는 것이겠죠. 

 

 

Updated at 2017-09-20 17:26:57

 2차스탯으로 비교한 것이지, 밀샙보다 뛰어난 선수라고 한 적 없습니다~

 

 LA는 코비가 어떻고 롤이 어떻고 FA가 되서 본인이 떠난 것이죠. 레이커스는 데려오려고 투자를 많이 했었죠.  

 로케츠에서는 부상이 본격적으로 시작됐고, 하든이 롤을 나눠주는 걸 불편해했다는 기사도 있었죠. 본인도 역시 불만이 있었고.

 혹스는 호포드 대체로 선택했지만, 생각만큼 결과가 안나오자 리빌딩을 결정했고 계약기간이 걸리니 어떻게든 트레이드 한 것이고요. 혹스는 팀의 FA 밀샙조차 컨택도 안했잖습니까.

 대놓고 리빌딩을 선언했던 인디애나와 시카고가 폴 조지와 버틀러를 어떤 댓가를 받고 보냈는지를 고려하면, 전면 리빌딩을 선언한 팀은 가치를 계산하지 않고 로스터를 정리한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죠.

 

 드와잇 하워드와 함께 한 팀이 모두 실패라면, 드와잇 하워드가 3년차 이후로 모든 시즌에 소속팀이 플레이오프에 오른 것은 뭐라고 해야하나요.

 올랜도와 레이커스는 플레이오프 무대에서 그 이후 사라졌고, 로케츠 역시 팀이 컨파까지 가본 게 96시즌 드렉슬러-바클리-올라주원 이후로 19년만에 하든-하워드 콤비가 처음이었습니다. 이제 혹스도 플레이오프무대에서 사라지겠죠.

 

 호네츠가 하워드를 데려간 건 2차 스탯이 아니라 1차 스탯으로 데려간 것이겠죠. 팀이 절실했던 오펜스 리바운드와 림 프로텍팅. 

 

2017-09-20 18:51:22

매번 플레이오프 나간건 맞는데, 서부 파이널에서 골스에게 패배한 14-15 시즌을 제외하면, 올랜도를 떠난 이후, 매 시즌 1라운드 탈락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리그 톱센터 중 한 명이지만, 이제는 게임에 영향력을 발휘하기 힘든 선수가 되었죠. 이는 하워드 본인의 문제도 있지만, 센터도 3점을 마구 집어넣을 정도로 요즘 트렌드가 바뀐 탓도 있습니다. (트렌드 바뀐건 하워드 탓은 아니죠)

 

아무튼, 샬럿에는 잘 간것 같습니다. 몸 관리 잘 해서, 좋은 결과 내주길 바랍니다.

2017-09-20 22:04:13

스텟은 좋습니다만. 하워드가 있을때 팀 오펜스기 많이 죽어버린다는 단점이 있죠. 그걸 위해서 번인도 패싱이나 중거리슛을 연습했지만 실제로는 잘 안되었죠.

제2 센터급이란 말은 너무 나갔다고 봅니다. 다만 지금처럼해서는 팀이 어느정도 한계를 가질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자존심이 있겠지만 골스시절 보것이나 클리퍼스 디조던같은 역할을 해야할 것으로 보여요 (그것도 쉽진 않습니다만..)

2017-09-21 11:13:21

하워드가 수비가 좋다고 해도 영향력 발휘할수있는 곳은 페인트존, 그것도 골대 근처 가까운곳에서 세로수비뿐입니다. 골대에서 멀어질수록 수비대처능력이 좋은 선수도 아닐뿐더러 이런부분에서 리바운드 스탯볼륨도 과평가 되어있다고 생각합니다. 수비커버 반경이 좁기때문에 아무래도 리바운드하는데에는 유리하니까요. 공격에서 보면 다른 선수들과 공격적인 시너지가 전혀없는 타입입니다. 부지런히 움직이는 타입도 아니기때문에 픽앤롤 같은 공격보단 골대근처에 서서기다리거나 포스트업이 공격에 주를 이룹니다. 하워드의 연봉이 높지않으면 다른 주전급 센터들에비해 1센터로 써야할 이유가 많지않다고 봅니다. 적어도 현재와 같은 마인드 아래에서요. 요즘에는 탑으로 부지런히 올라와서 픽도 서주고 슬래셔들 공간 터주기위해 부지런히 움직여야하는게 센터에게 필요한 능력입니다. 파츌리아가 개인적인 기량은 특출나진 않지만 최고의 팀에서 주전센터를 해먹을수있는 이유는 부지런히 움직이고, 궂은일을 맡아한다는 부분이죠. 근데 애초에 하워드는 그러지 않고있는 선수니까요. 거기다 중요 승부처에서 핵에걸려서 팀이 아무것도 못하게하는 치명적인 약점까지 있기때문에 대부분의 팀들이 이런 타입의 센터를 1센터로 선호하진 않을거라고 봅니다. 물론 하워드는 운동능력이 하향세에 있는 선수라고 해도 동포지션에서 여전히 최고급의 운동능력과 순발력을 지닌 선수이고, 예전같은 화려한 스타의 모습으로 돌아가긴 어려워도 최고의 조력자로써 상위권 센터로 복귀할수있는 가능성은 있다고 생각은 합니다만 그러려면 완전히 스타일을 뜯어고쳐야 가능할거같습니다.

2017-09-20 19:22:15

본인과 이야기 많이 해본결과 은근 여리고 상처 많이 받는 스타일이라 걱정이 좀 됐는데 올해 그분 곁으로 갔으니 예전까진 아니더라도 좀 더 나은 모습 보여줬으면...

2017-09-20 20:38:48

동의합니다

잘할수 있다고 봐요

 

샬럿에 아직도 유잉이 있는지 모르겠네요

누구보다 하워드의 입장에서 충실히 코칭해줄 적임자라서 저는 기대중입니다


그리고 여전히 센스는 살아있습니다. 경험이 풍부해졌는지 상대 젊은 빅맨들 상대하는 게 매우 좋더라구요


노력을 어마무시하게 하는 하워드라서 저는 앞으로 그만의 강점을 보여줄꺼 같네요. 고고고 ~! 

2017-09-21 02:37:56

유잉은 모교 감독으로 가셨습니다..

대신 유잉과 함께 하워드의 시절을 함께한 코치가.. 헤드코치로 있으니 잘 해줄 거라 생각합니다.

Updated at 2017-09-20 22:04:27

운동능력이 많이 떨어져도
몸만 잘만들면 체구의 힘은 여전히 최정상급일테죠
다만 그걸 팀의 스코어러들 거드는 역할이 싫어서 거기에 적극 활용 않을 뿐

2017-09-20 22:55:10

요즘 트렌드에 안맞는데다가 트렌드에 맞추는 움직임도 없는 선수가 되어가는 거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그 트렌드를 맞추려는 노력도 이제 와서 3점 연습한다는 거 보고 아직 본인 중심의 플레이를 하려고 하는 욕심을 버리지 못했다고 느꼈습니다.

2017-09-21 03:59:40

다행히도 3점 연습은 안하는것 같구요 요즘은 양손 포스트 훅 연습을 많이 하고있더라구요.
정말 다행입니다.

2017-09-21 09:59:58

 개인적으로 휴스턴에서가 마지막 불꽃이었다고 생각되네요..

그것을 침몰시킨게 릴라드의 그 슛이라고 생각되고요...

그 이후에는 소식도 듣기 어렵게 되었지만요..

Updated at 2017-09-21 11:22:15

르브론의 클블을 꺽고 올라가던게 엊그제 같은데 뭔가 안타깝네요 그를 케어해줄 그보다 뛰어나고 영향력 크면서 짬이 더있는 리더를 만나서 팀에서 좋은 조각이 되서 다시한번 반등할수 있으면 좋겠네요 이궈달라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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