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비에게 조언을 구한 어빙 (6월 1일자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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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7-23 06:54:01
** 아래 링크된 본문 기사는 지난 6월 1일 ESPN 기자와의 인터뷰의 내용입니다. 어빙이 트레이드를 요구했다고 알려진 시점보다도 훨씬 이전입니다.
어빙은 코비에게 그와 오닐의 관계에 대해 물어보고 조언을 구했다고 합니다.(시점이 딱히 나와있지 않으니 평소에 구했다고 볼 수 있을것 같네요) 르브론 제임스와는 같은 갈등을 피하고 싶은 마음이었기 때문입니다. 코비와 샤크, 어빙과 르브론은 모두 7살 차이입니다. 관련한 부분만을 발췌해 옮겨봅니다. (깔끔하지 못한 번역은 이해 바랍니다)
"균형을 잡기 어려운 문제죠. 샤크가 정말 도미넌트하고 수없이 많은 믿을 수 없는 개인적 업적을 이뤄냈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알고 있으니까요. 그리고 코비는 늘 그저 자신의 게임을 꾸준히 발전시키고 늘 모든 사람들에게 스스로를 증명하려고 노력 했었죠. 그건 칭찬받아 마땅한 것입니다. 그들의 의지와 기꺼이 희생하려는 바를 진정으로 보여주는 것이죠. 하지만 나는 나중에 지금을 돌아보고 내 이기심이 팀의 우승에 방해가 되었다고 후회하고 싶지는 않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 팀에는 훌륭한 플레이어들이 많고 난 그것을 당연하게 주어진것으로 받아들이지 않으니까요"
"그때가 언제가 되든지 만일 내가 프랜차이즈의 리더가 되는 날이 오면, 난 그 날을 위해 준비되어 있을겁니다. 하지만 지금은 훌륭한 팀의 훌륭한 선수로 남는 것에 아주 아주 쿨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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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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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비가 샤크랑 갈라진것도 26살이니까 비슷한 시기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