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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빙은 커리어를 '주도적'으로 이끌고 싶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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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7-22 08:19:15

ESPN 워즈의 분석입니다. 

 

- 카이리의 선택은 르브론과 관련은 있지만 반드시 르브론 '때문은' 아니다

- 캡스는 르브론의 주도하에 늙고 느린 팀으로 바뀌었고 이는 어빙이 원하는 스타일의 팀은 아니다

- 내년후 르브론이 떠났을때 어빙은 현재의 팀에 혼자 남게 되는 것을 우려했다

- 어빙이 이적을 결심한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자신의 커리어를 만들어감에 있어서 (르브론의 행보가 아닌) 본인이 그 판을 주도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 르브론이 잔류에 대한 확신을 줬더라면 어빙은 이적을 선택하지 않았을 수 있다

- 이적 희망팀 중 어빙이 꾸준히 가기를 원했던 팀은 스퍼스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GF1vsQquv9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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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7-07-22 08:05:48

스퍼스에서 카와이를 제치고 1옵션을 확고 부동하게 할 수있을지..
카와이는 MVP급인데 뭔가 역설적이네요

WR
2017-07-22 08:08:09

그러니까 위에도 언급되었듯 단순히 1-2옵션의 문제는 아닐 가능성이 있어보입니다. 르브론의 선택에 자신이 좌우되는 상황과 클블의 현 상태를 우려해 주도적으로 새로운 커리어를 만들겠다는 의지가 있어보입니다. 물론 본인의 스타일에 맞춘 팀이면 더 좋겠지만 샌안을 거론하는것으로 봐선 그런 욕심이 1번으로 보이진 않습니다.

2017-07-22 08:06:07

어빙이 포포감독님을 좋아하긴 좋아하는데 샌안과 트레이드 될려나요 

2017-07-22 08:08:36

뭔가 예전 코비와 오닐의 레이커스를 연상케 하네요. 로스터가 대부분 완성된 현재 뉴욕 이외엔 딱히 떠오르지 않는군요.

WR
2017-07-22 08:18:02

샤크가 나가면 내심 본인의 증명 기회가 올거라 믿었을 코비도 계속되는 팀의 부진에 좌절했던걸 생각하면 참 의지와 결과와의 조화는 어려운듯 싶습니다.

2017-07-22 11:30:29

코비는 충분히 증명했죠

WR
2017-07-22 11:35:40

그렇죠. 제 말은 증명으로만은 만족할수가 없었을거란 뜻입니다. 코비도 결국엔 시카고로 가고 싶다고 말했을 정도니까요.

2017-07-22 08:08:42

트레이드 거부권이 없다면 스퍼스랑 할 필요는 없죠. 굳이 어빙 요구를 들어줄 필요가 없어요. 카드 맞는 팀이랑 해야죠. 거부권이 있다면 골치 아프겠네요.

2017-07-22 08:09:19

 하 그만 설레게해라 이 가드들아..........농담이고

전 오히려 폴때보다 더 설레이네요. 어빙이 오면 일단 흔들어줄수가있어서

샌안플랜이 더 다양해지지 않을까 싶네요.

2017-07-22 11:09:39

샌안팬으로서 진짜 어빙 왔으면 좋겠어요
사실 요 몇년 간 파커는 제가 알던 파커가 아닌 거 같아서요. 클블도 골밑아 약하니까 알드리지 준다고 하면 나쁘지 않을 거 같은데..어렵네요
다만 이왕 가는 거 루징팀은 안갔으면 좋겠네요

2017-07-22 08:09:22

여섯가지 분석중에 네번째까지 읽어보면

어빙은 그 자신이 팀의 리더가 되길 원하는것 같은데

마지막 여섯번째는 스퍼스?..

스퍼스에서 절대로 리더가 될 수 없을것 같은데..

2017-07-22 08:14:14

4번째는 자신의 커리어가 내년 르브론의 이적/잔류에 달려있다는 것을 싫어했다는게 아닐까요? 더군다나 팀이 많이 늙기도했죠..

그러니 그냥 내가 먼저 트레이드 되서 내 커리어를 내가 주도적으로 결정하고 싶다. 이뜻으로 보입니다

2017-07-22 08:10:12

사실 

- 르브론이 잔류에 대한 확신을 줬더라면 어빙은 이적을 선택하지 않았을 수 있다

이분이 동감합니다. 르브론이 큰형 혹은 팁으 리더로써 확신을 주었다면..

어빙이 생각이 달라졌을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2017-07-22 08:10:40

카와이라는 코어가 젊으니까 그런 것도 있겠네요. 그리고 포포비치가 예전 파커도 잘 활용했으니... 던컨이 없어서 2:2의 위력은 덜하겠지만 1:1은 어빙이 나으니 오기만 한다면 잘 맞을거라 봅니다. 헌데 샐러리 맞는 선수가 알드리진데... 지금 알드리지 제외하면 스퍼스 골밑이 초토화 수준이라

2017-07-22 08:11:42

단순한 1옵션이아니라 포인트가드로서 본인의 실력을 최대치로 끄러올리고 싶은 팀으로 가고 싶어하는군요

2017-07-22 08:12:54

이게 맞는거 같네요
말이 뭔지 애매했는데

본 코멘트는 운영원칙 위반으로 삭제되었습니다.
2017-07-22 08:24:05

많은분들이 말해주셨듯이 꼭 무슨 역할을 원한다기보다 그냥 르브론 부속품으로 남는게 싫었단 얘기같습니다.

2017-07-22 08:12:44

르브론이 겜 리딩을 가져가고 반쪽짜리 pg 처럼 느껴져서 짜증이 났을 수도 있을듯

본 코멘트는 운영원칙 위반으로 삭제되었습니다.
2017-07-22 08:13:01

팀의 모든 상황이 르브론에 맞춰져있는 게 맘에 안 든다는 얘기군요. 르브론의 결정에 따라 자신의 커리어가 좌우되는 걸 기다리기보다는 본인이 적극적으로 주도하고 싶다는 거고 그러기 위해선 본인도 FA여야 하는데 그게 아니니 트레이드 요청한 거네요.

2017-07-22 10:21:34

이 말이 맞는거같아요

2017-07-22 08:14:35

폴 보다는 오히려 더 샌안이랑 맞을 것도 같지만. 트레이드니 힘들 지 싶습니다. 로즈에 집중하길

2017-07-22 08:16:16

이대로 계속 르브론과 뛰면 뭔가 르브론의 아이들 같은 느낌으로 영원히 기억되겠죠. 혼자서는 팀의 승리를 이끌수 없었지만 르브론 사이드킥으로 훌륭했던 선수. 그런게 싫었을거라 혼자 소설 써봅니다. 

2017-07-22 08:17:09

르브론 재이적설이 괜히 나오던 얘기들은 아니었나보네요. 물고뜯기 좋은 소재라 언론에서 만들어낸거라 생각했는데......

2017-07-22 08:19:29

 왜 자꾸 설레게 하니 어빙아 우리는 줄 카드도 없어

2017-07-22 18:32:04

산왕은 정밖에 없는데 자꾸들 이러네요

2017-07-22 08:28:48

르브론이 딱 나와서 확신만 줬어도...

스펙타클한 여름이네요.

2017-07-22 08:31:16

1픽으로 뽑혀서 리그에서 당당하게 주전으로 우승도 해봤고, 아직 매우 젊은 편인데
(더군다나 본인의 마지막 득점으로 우승을 일궈냈구요.)

당연히 1옵션, 에이스 자리가 욕심날거라고 봅니다.

지금처럼 르브론이랑 뛰면 2옵션 꼬리표는 끝까지 못 뗄테니까요.

Updated at 2017-07-22 08:34:03

주도적이란게 반드시 자기가 1옵션이된다는게 아니라 자기의견도 낼수있고 팀원들과 소통할수있는 환경을 말하는거아닐까요.
스퍼스가 카와이위주로 가긴해도 전술에대해 쟈기의견을 낼수있고 승리나 우승을해도 한명의 슈퍼에이스보다는 팀전체가 조명받는 스타일의 팀이어서 그걸 주도적으로 할 수 있다고 생각한건지도 모르겠네요

2017-07-22 08:37:36

샌안에 와주면 좋겠지만 실현 불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모쪼록 어빙과 클블 구단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네요.

2017-07-22 08:48:17

꼭 좋은팀 갔으면 좋겠네요

2017-07-22 08:54:17

팀이 오로지 르브론을 위해서만 맞춰져 있는 상황에서 르브론이 나가면 0부터 다시 시작해야 되는게 당연히 맘에 안 들겠죠. 게다가 그 르브론이 잔류에 대한 확신을 안주니 어빙쯤 되는 선수면 자기 커리어를 생각해 볼 수 밖에 없구요.

Updated at 2017-07-22 10:26:21

지금의 캡스는 강팀이지만, 르브론이 나가면 0이 아닌 -가 될 확률이 높죠.
당장 이번 시즌에 코버와 오버페이로 3년 계약을 했고, jr도 르브론 없으면 쓰기 힘들죠.
TT는 어느정도 돈값 할지 몰라도.. 팀 자체가 르브론에 맞추어져 있는 팀이라, 르브론이 나가면 jr, 코버, tt등의 계약이 끝나는 3년동안은 반등이 힘들다고 봅니다.
당장 리빌딩을 한다고 해도, 저 선수들의 계약이 있는 이상 힘들죠.
솔직히 셤퍼트 10밀 계약도.. 좀 어정쩡한지라..

만약 르브론이 캡스에서 은퇴한다 선언했다면, 어빙이 잔류했을 상황이 됐을수도 있습니다.
피펜같은 역활을 받아들였을 수도 있었겠죠.
하지만 골스라는 존재 때문에...
1. 르브론에 따라 요동치는 팀 상황. (르브론 나가면 x됨)
2. 1,2 옵션 문제, 주도권 문제
3. 골스(?) 문제.

0이 아닌 -라는 점만 빼면, 제 의견도 magic님의 의견과 비슷하네요.

2017-07-22 10:00:02

그렇죠. 따져보면 그 마이너스도 보통 마이너스가 아니고 어마어마한 마이너스겠죠. 최대 2~3년은 리빌딩도 아니고 리빌딩할 준비를 해야할테니...

2017-07-22 19:40:55

저는 골스 문제가 표면화 되어있긴 하지만 실질적으론 1번 일수도 있다그 생긱합니다.
"르브론과 함께 해도 내년에 우승하기 어려울 것 같다"라는 전제하에 그 르브론도 다른 팀 갈지 모르고 그러면 팀은 마이너스고... 르브론이 팀에서 은퇴한다고 해도 리그를 지배하는 팀의 2인자가 아니라면 매력이 적은 거 같아요

Updated at 2017-07-22 10:27:14

카와이가 팀 내에서 주목받는 입장이긴 하지만
1인자라고 텃세부리는 성격도 아니고
폽 내공이라면 역할 분배 걱정할 거 없고
샌안 팬 아님에도 기대되는 조합이긴 하네요
전성기 파커&마누를 모두 보여줄 수 있는 친구니

2017-07-22 11:01:26

클블은 르브론의 인아웃에 따른 롤러커스터가 심한팀인데 르브론의 거취가 불투명...
반면 샌안은 선수구성이 바뀌어도 계속 강팀이니 가고 싶은건가요...
근데 샌안은 줄게 없는데

2017-07-22 11:09:02

아 꽤 충격 먹었었는데 이 뉴스 보니 상당히 납득이 가네요.

2017-07-22 11:44:50

나대지마 심장아...

2017-07-22 11:59:29

이렇게 보니 빙시전, 이해가 가네요

2017-07-22 14:54:16

 본인도 지금이 최전성기이니...뭔가 보여주고 싶겠죠....

2017-07-22 20:54:44

이 친구는 그러고보면 딱히 우승이나 개인상에 집착하는 것 같진 않고 자기 하고 싶은 농구를 하고 싶어하는 느낌이네요.

2017-07-24 01:31:17

르브론의 결정을 기다리고
그에 맞춰 움직일 바엔 그냥 자신이 먼저 나서겠다는 거네요.

lalmil
18161
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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